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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호 기산수로

​이번주 낚시는 간월호에서 즐기렵니다.내일 비소식이 있어 비가 그친뒤 출조를 생각했는데.....쩐프로님이 기산수로에 자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일기예보를 다시 봅니다. 강수량과 바람의 강도와 방향을 보니 오늘 출조해도 크게 고생 할것 같지는 않을것 같아서차량 정체를 피해 새벽 2시경 집을 나섭니다.​졸음이 밀려와 휴게소에서 한잠 자고 기산수로에 5시경 도착했습니다.기산수로는 오가며 여러번 보았지만 대편성은 처음입니다.​​한참 꿈나라 여행중닌 쩐프로님과 빅보스님을 깨우고옆 자리에 대편성합니다.​​그런데 대편성중에 입질을 받았고 첫수가 31.5cm의 월척입니다.​​대박의 느낌이 활활 불꽃처럼 올라옵니다. ㅎㅎ​​대편성하며 유료터에서 사용하고 남은 덕밥을 밑밥용으로 갖고와 임시 미끼로 사용했는데 이제 미..

Mont Lachat 트레킹

​​Mont Lachat 역에 내려 col du Mont Lachat햐 향해 오릅니다.평탄하고 완만한 둔덕을 오릅니다.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많이 오르고 있네요.우리나라 산에서 별로 볼 수 없는 민둥산 등산로입니다. ^^​​​​저도 가져간 등산화 밑창이 다 떨어져 운동화를 신고 올랐기에 조심조심 천천히.... 가벼운 마음으로 시야가 탁 트인 트레일을 걷습니다.​​바람이 많이 불어 Mont Lachat역 출발에 앞서 옷을 입고 ......​​작은 언덕을 오르니 트레일 안내표지가 있습니다.​​이렇게 평탄한 트레일이라 누구라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시야도 좋습니다. ㅎㅎ​​멀리 Les Houches 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하산길은 조금 가파라 보입니다.​​많은분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트레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2023 샤모니 2024.05.05

col du Mont Lachat로......

​​ 우리의 스케쥴은 기후 악화로 무계획이 되어버렸습니다.가장먼저 해야 할 일은 몽블랑등정에 필요한 코스믹산장 휴업으로 인해 Tête Rousse Hut으로 대체 해야하는데.....등정루트를 바꾸어 떼떼 산장을 예약해 보려하지만 전화, 인터넷의 불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해도 어차피 트레킹이라도 할겸 떼떼산장으로 직접 가서 알아보려합니다.모두들 이른 아침 떠나고 나는 오늘의 코스에 민폐가 될것 같아 가까운 곳에 트레킹 다녀오려합니다.정희는 나의 가이드로 희생(?)을 하기로 합니다. ㅎㅎ느즈막히 숙소를 떠나 Chamonix-Mont-Blanc로가 산악열차 타고 Mont Lachat로트레킹 갑니다.​​숙소를 나서 Chamonix-Mont-Blanc역으로 갑니다.매번 지나치던 Parking du Corzo..

2023 샤모니 2024.05.04

Argentière Glacier view point 트레일

​Grotte de glace 얼음동굴을 다녀와 시간을 보니 오후 2시30분숙소로 돌아가기엔 남은 시간이 아까워 버스에서 하차하지 않고 숙소 앞을 지나 02번 버스 종점인 Grands Montets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갑니다.​​​하지만 케이블카는 운행하지 않고 Grands Montets 리프트가 운행합니다.리프트를 타고 Grands Montets 리프트 상단으로 올라갑니다.​​Grands Montets에서 리프트 탑승합니다.​​리프트 옆 케이블카는 운행하지 않네요.​​리프트에서 내려 Argentière Glacier view point로 갑니다.​​겨울에 스키장이라 그런지 슬로프 곳곳에 편의시설이 있습니다.​​"Le Spot & Bar La Herse " 입니다. 겨울이 아니라도 영업은 합니다.​​ 작..

2023 샤모니 2024.04.28

밤밭낚시터에서.......

​​몇일 전에 가족들과 화창한 봄날 야외 취사를 즐기려고 마땅한 곳을 찾던중 낚시도하고 먹방도 할 수 있는 곳, 밤밭낚시터를 갔습니다.따스한 봄날의 꽃향기를 맡으며 보낸 즐거움을 잊지 못해서다시 한번 가자는 가족들의 성화에 숯불화구를 챙깁니다.​​​​ 밤밭으로 출발 하려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가족 나들이는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그래서 먹거리 모두 내려 놓고 형님과 둘이서 낚시 위주로 갑니다.밤밭낚시터에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고 여기저기서 화이팅하는 모습이 들어옵니다. 마음이 급해집니다. ㅎㅎ​​총무님께 물어 잘 나오는 자리 추천받아 3인좌대에 자리합니다.​​지난번에 가족들과 이곳에서 바베큐파티를 즐겼습니다.​​봄날의 향기 속에서 먹은 점심을 잊지 못하는 가족들.......​ ​"질꾼의 붕..

부랴부랴 마룡지로 달려갔습니다. ㅎㅎ

​​간월호에서 오전장 마치고 늦은 아점을 먹고 낯잠 자기 전 조우들에게 전화 돌립니다.그중 아래울님과 통화하니 바로 옆 마룡지에 대편성하고 있다네요.나오면 대물이라며 대물 상면하고 왔다면서..... 그러면 내스타일 아닌데...... ㅋㅋ​​​​급하게 오느냐고 라면과 햇반만 달랑 들고 왔다며 "질꾼식당"을 유치하겠다고..... 장소 임대는 다 했다고.....ㅎㅎ간월호에서 손맛 볼만큼 보았고 씨알도 점점 잘아져 갈등하던 차에 임대료도 없이 장소를 제공한다니 마룡지로 갈수 밖에요.​​15분 달려 마룡지에 도착하여 바로 대편성 먼저 합니다.2.8~`3.4 다섯대 편성했습니다.​​저의 이웃 아래울님 포인트​​날씨는 찌부등하지만 포인트는 기가막히게 좋네요.하지만 좀 이른듯한 느낌에 기대감은 없습니다.​​먼저 자리..

드류에 구름 모자 벗겨지길 기다리며.....

​​얼음동굴[Grotte de glace]를 보고 밖으로 나오자 마자 드는 생각은? 아~ 저길 올라가야 하는구나? ㅎㅎ​​​​비가 흩뿌리던 궂은 날씨는 개일듯 말듯합니다.뚜벅뚜벅 500-Steps Safe Path - Mer de Glace를 올라갑니다.드류북벽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지만 짙은 구름에 가려 아쉽습니다.​​살짝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이 멋진 경치를 상상케합니다.​​내려 올땐 좋았는데 막상 올라가려니...... 에휴~~~~~~! ^^​​저 빙하의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어떤 미지의 세계가 열릴까? 하는 쓸떼없는 생각도 하면서......​​아! 드류가 모자를 살짝 벗었습니다.​​좀 기다려 볼까?​​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드류쪽은 쉽게 벗겨지지 않네요.그래, 좀 더 기다려 보자 ​​그렇..

2023 샤모니 2024.04.25

간월호를 찾아서.....

​ ​ 삽교호에서 입을 닫아버린 붕어들과 헤여져 새로운 붕어들을 찾아 간월호로 이동합니다. 인주면 한식뷔페에서 느긋하게 식사도 푸짐하게 먹고 간월호 본류권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불고 있지만 예상외로 몇분만 낚시를 하고 있네요. 수중좌대를 준비하지 않은 저는 그곳에 자리 할 수가 없어 다른 곳을 찾아 갑니다. ​ ​ ​ ​ 와룡천, 기산수로, 사기리수로를 둘러보고 제2방조제를 건너 부석면으로 들어섭니다. 3번 수로엔 몇분이 자리하고 있고 2번 수로에 도착하니 30여분이 자리하고 있네요. 마음에 두고있던 포인트엔 누군가가 자리했고 지난번 많은 붕어를 만난 포인트는 비어 있네요. 다시 한번 이곳 포인트에 대편성합니다. ​ 산월호 본류권에 도착하니 몇몇분이 낚시중인데..... 입질은 없다네요. ​ ​ 지감독의 아..

Gare du Montenvers Mer de Glace로...

​ ​ 샤모니의 기후 악화로 모든 계획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몽블랑 등반을 위한 입산이 통제되고 당연히 코스믹산장 예약도 취소되고 혹시 몰라 일기가 좋아 지면 Tête Rousse Hut 에서의 예약을 시도 해보지만 모든 통신이 불통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샤모니 등산 안내소로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지만 그곳에서도 전혀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돌아섭니다. ​ ​ ​ ​ 회원들은 오늘하루 알아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고 나는 서영이와 정희와 Grotte de glace를 다녀오기로합니다. ​ ​ Compagnie des Guides de Chamonix[샤모니 등산 안내소]는 Paroisse Saint Bernard du Mont-Blanc 성당 바로 옆에 있네요. ​ Compagnie des Guides ..

2023 샤모니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