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4

밤밭낚시터 송어낚시 개장

​낚시 다녀 온지 몇일이 지났나?아침에 창문을 여니 맑고 푸른 하늘이 유혹합니다.하지만 주말 출조는 안하는 편이라 가까운 밤밭 낚시터로 나들이하듯 나섭니다.10여분 후 밤밭낚시터에 도착하니 송어낚시 개장과 주말 손님으로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2만여평의 넓은 밤밭낚시터는 붐비지 않죠. ​붕어 낚시씨즌이 끝 날것 같지만 밤밭낚시터는 요즘 붕어의 활성도가 높아 많은 손맛에 붕어를 만날 수 있다네요.​​잔교좌대에도 많은분들이 붕어와의 만남을 즐기고 있고......​​바람이 불었다 멈췄다하고 하늘은 흐렸다 개기를 반복하는 날씨​​여기저기에서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며 관리실로 갑니다.​​송어 개장 포스터가 눈에 뜨입니다.송어낚시 입어료는 4만원이고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까지네요.붕어낚시는 그대로 입..

운정리에서 신정리로.......

​​지난주 운정리에서 많은 손맛을 보았지만 다음날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손맛을 즐기다 말았기에다시한번 찾아갑니다.평일인데도 많은분들이 자리하여 겨우 한자리 억지로 만들어 자리했습니다.​​붕어들은 어디로 갔을까?붕어 대신 그냥 조우들과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간월호로 달려갑니다.​월요일 아침 집을 나서 운정리에 도착하니쩐프로님과 리카루스님이 자리하고 있고...... 두분 덕에 사이에 끼어 앉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좌, '리카루스님'​​우, '쩐프로님'​​오늘의 미끼는 조금 부드럽게 갰습니다. ^^​​잠시 후에 피크타임이란 생각에 이른 저녁을 먹고 내려와 시작합니다.​​어둠이 내리는 시각 까지 입질이 없네요.언제나 이시간이 황금타임이였는데......​​해가 져도 찌불을 밝히는 어둠이 찾아와도.......​..

사기리 수로에서.......

​삽교호에서 대물수색대 모임을 마치고 쩐프로님과 만나 부남호로 갑니다.부남호에 도착하니 거친 바람과 황톳빛 물색에 의욕 상실. ^^바람을 피할수 있는 적당한 포인트 찾아 삼만리낚시를 포기하고 그냥 편안한 곳에서 하룻밤 쉬다 갈 생각으로.....결국 사기리에 자리합니다.​​사기리에 도착하니 한분이 낚시 중인데 한시간 전에 오셨다는데.....8~9치 4수 하셨다고 하네요.그러면 하룻밤 쉬어 가긴 적당 할 것 같아 자리하고 대편성합니다.​날아가는 갈매기들을 바라 보며 삽교호를 떠납니다. ^^​​추수가 끝난 들녁은 먼길 떠나는 기러기들의 쉼터가 됩니다. ​​부남호에 도착하니 이렇습니다. ㅠㅠ​​강한 바람과 황톳물에 의욕 상실. ​​물기에 핀 코스모스에 맺힌 이슬이 반짝입니다.​​돌고 돌아 간월호 사기리에 도착했..

삽교호 운정리에서......

​금주 주말은 엄청 바쁘네요. 친구들과 나들이도 가야하고 대물수색대 정출도 가야하고......바쁘기만 하고 막상 낚시 할 시간은 없고......​​그래서 결정했습니다. 하루 전에 가서 하룻밤 낚시라도 해야겠다는..... ㅎㅎ나름 부지런 떨어 운정리에 목요일 오후 2시경 도착하니 어신님은 벌써 아방궁 차리고 대편성 마쳤네요.​이번에 마련한 좌대를 들고 물가로 내려가 자리합니다.​​어제의 배수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수중전을 합니다.​​가볍고 짱짱한 좌대 덕에 쉽게 자리하고 대편성했습니다. ^^​​수심은 80~90cm 정도로 44, 40,36대로 5대 편성했습니다. ​​첫 입질에 잔챙이가 인사하러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올라가 어신님과 둘마의 닭갈비 만찬을 즐기고......잠시 후 해는 붉은 석양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