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지를 떠나 삽교호로갑니다. 충청지부와 인천지부 시조회가 있어 조우들 얼굴이라도 보려고 삽교호로 향합니다. 오늘은 조우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쉬렵니다. 삽교호에 들어서 운정 양수장을 지나며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예상보다 적네요. 주말인데도 많은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부장리 소들쉼터를 지나 소반리로 갑니다. 운정리 샛 수로를 지나며 보니 예상외로 한적합니다. 와! 멋진 불법좌대입니다. ^^ 소반리에 도착하여 조우들이 챙겨준 점심을 먹고 소반리 수로 한곳에 대편성합니다. 제이포님의 짧은 대편성에 유혹되어 자리했습니다. ^^ 주변의 갈대를 정리하고 이곳에 자리했습니다. 1.7~2.8 5대 편성했지만 2.8을 제외하면 밑걸림이 심합니다. 밤낚시에 고생문이 훤~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대를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