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르웨이 49

Zermatt GGB 타고 Gornergrat로.....

​ ​ 오늘의 일정은 체르마트에서 Zermatt GGB[산악열차] 타고 Gornergrat로가서 Riffelhorn 에서 현지 암벽 적응 훈련을 할 것입니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고 ​ ​ ​ Zermatt GGB역으로 가 산악 열차를 타고 Gornergrat로 갑니다. ​ ​ 일어나자 마자 쌀 씻어 밥 앉히고 국 끓이고 ..... ​ ​ 고기 메니아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ㅎㅎ ​ ​ 이렇게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고....... ​ ​ 점심에 먹을 도시락으로 계란밥을 만들어서..... ​ ​ 캠핑장을 나섭니다. ​ ​ Zermatt GGB로 들어섭니다. ​ ​ 열차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 등반대장이 중요한 팁을 하나 알려줍니다. 모두 오른쪽 ..

2023 노르웨이 2024.01.28

오슬로로 갑니다.

​ ​ ​ 오늘의 일정은 오슬로 공항 부근에 예약된 호텔까지만 가면 됩니다. 내일 프랑크푸르트로 가야 하기에 오늘 아침이 노르웨이에서 마지막 취사입니다.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못 먹은 식량은 버려야 하기에 탈탈 털어 먹고 안데르쎈을 떠납니다. ​ ​ ​ ​ ​ 후배 딸 현솔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교환학생] 남은 기간 유럽여행을 계속하고 학교로 바로 간다고 하네요. 우리는 현솔이가 예약한 오슬로의 게스트 하우스에 대려다 주고 공항부근에 예약한 호텔로 가는 일정입니다. ​ ​ 오슬로로 가는 길에 점심도 먹을겸 릴레함메르에 도착합니다. ​ ​ Strandtorget 쇼핑몰로 들어섭니다. ​ ​ 노르웨이에서 마지막 날이라 귀국선물 몇가지 구입했습니다. ^^ ​ ​ 점심을 먹으러 2층 식당가로 올라갑니다...

2023 노르웨이 2024.01.25

Romsdalsgondolen에서 보는 풍경

​ ​ 비가오는 궂은 날씨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 까지 올라왔으니 카메라를 꺼냅니다. 날씨는 흐려도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파란하늘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 ​ ​ ​ 사진 몇장 찍고 내려가려고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발걸음은 빠르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랑비를 맞아가며 꽤니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 ​ 멀리 Trollstigen까지 보입니다. ​ ​ 사방 어디를 봐도 멋진 풍경이라 한동안 머물러야 했습니다. ​ ​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모르지만 삼각대에 200mm 렌즈를 장착하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네요. ​ ​ 우리도 부근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포인트를 찾아 자리하고..... 드론도 날리며 촬영에 집중합니다. ​ ​ ..

2023 노르웨이 2024.01.23

Romsdalsgondolen [Romsdals 케이블카]

​ ​ 하루 종일 내리는 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샤워까지 마치고 누웠는데 비가 조금 잦아듭니다. 완전히 그친것은 아니고 날씨도 잔뜩 흐렸건만 ... 비 때문에 포기 하고 있던 Nesaksla 트레킹을 가야겠다고 하네요. 오늘이 아니면 아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씻어버리려는 생각이겠죠. ​ ​ ​ ​ 나는 그냥 잘테니 다녀오라하니 Nesaksla 트레킹을 못하면 Rampestreken까지라도 다녀 오자네요. 지금시간이 오후 8시가 다된 시간인데 곤도라는 늦은 시간까지 운행한다며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따라나섭니다. ㅎㅎ ​ 곤도라 탑승장에 도착하니 막 곤도라가 내려왔지만 10여분 후에 출발 한다네요. ​ ​ 티켓을 끊어 놓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10분이란 시간을 보내야죠. ㅎㅎ ​ ​ 곤도라 탑승장..

2023 노르웨이 2024.01.22

후배의 딸이 아빠 보러 온다네요. ^^

​ ​ Trollstigen 를 떠나 안델쎈으로 가는 중 후배의 딸이 유럽여행중에 한식이 먹고 싶다며 우리의 캠프에 합류하겠고하여 오늘 Ålesundrhd 공항으로 온다고 했다네요. ​ ​ ​ ​ 어디 한적한 곳에서 난잔을 펼치려던 계획을 접고 숙소를 알아봐야합니다. 안데르쎈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름다운 리죠트, 방갈로를 알아보았으나 모두 만원입니다. 어쩔 수 없이 안데르쎈까지 가서 빈방을 찾았으나 겨우 RV 캠핑카 하나 구했습니다. ​ 첫번째로 캠핑과 호텔을 겸하고 있는 "Trollstigen Camping" 에 알아보지만 빈방은 없습니다. ​ ​ 머리가 세개인 [우리가 보면 괴물인데....] 이것은 ? 여러명의 관광객들이 목각상과 사진을 찍으려고 하여 우리는 포기합니다. ㅎㅎ ​ 겨우 아무도 없는 타..

2023 노르웨이 2024.01.22

Trollstigen 전망대로......

​ ​ Trollstigen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지난번 비오던 날 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수많은 탐방객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하네요. 빙빙 돌며 나가는 차의 자리 겨우 한자리 얻어 걸려 주차합니다. ​ ​ ​ ​ 두번째 방문이니 알고 있는 곳이니 최고의 포인트 한곳만 보고 돌아 오렵니다. ​ ​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있는 첫번째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어 공터에 만들어 놓은 임시 주차장 같은 곳에 겨우 한자리 차지합니다. ​ ​ 건너편 암봉이 예쁩니다. 암봉으로 이어진 트레일로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 ​ 첫번째 주차장을 거쳐 전망대로갑니다. ​ ​ 전망대로 가는 길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 ​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에도 많습니다. ​ ​ 너무나도 즐거운지 뛰어노는 아이들..... ..

2023 노르웨이 2024.01.22

그래! Trollstigen도 다시가봐야지.^^

​ ​ 지난번 궂은 날씨로 아쉬움 가득한채로 지나가야 했던 그 곳 Remmem Gard, Remmem Gard는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호텔인데 숙박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적한 농장 같은 분위기가 정말 평화롭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죠. ​ ​ ​ ​ 지난번 아쉬움 속에서 눌러야만 했던 셔터를 신나게 눌러댑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폭포의 물줄기가 조금 가늘어졌다는 것.... ㅎㅎ ​ ​ Remmem Gard 앞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고...... ​ ​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룰 건너 Remmem Gard로 갑니다. ​ ​ Remmem Gard에서 바라 보면 강건너 E136도로의 모습입니다. ​ ​ Remmem Gard를 지나 조금만 가면 Statens Vegvesen 마을 앞 농장들 ..

2023 노르웨이 2024.01.21

아쉬움 가득했던 곳에서 원 없이 촬영

​ ​ 비바람 속에서 잠잘 곳을 찾다 지난번 야영했던 Lora 쉼터로 갑니다. Lora 쉼터라면 어느정도의 비도 막아 줄것 같았기에...... ​ ​ ​ ​ Lora 쉼터 전나무 숲 아래 에서 야영합니다. 밤새 비는 그치고 날씨도 점점 맑아집니다. 지난번 이곳을 지날 때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로 아쉼움만 남았던 돈바스---안데르쎈 구간의 길로 다시 한번 찾아갑니다. ​ ​ 전나무 숲 아래 피크닉 테이블이 있고 텐트 칠 공간도 있습니다. ​ ​ 비도 그치고 저 앞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 ​ ​ 부근 관광 안내도도 있습니다. 그렇죠 여기부터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 Lora 쉼터를 떠납니다. ​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거대한 암벽 사이로 흘러 내리는 폭포 ​ ​ 폭포가 ..

2023 노르웨이 2024.01.20

Leirvik 부근 호수에서 야생화에 반해서

​ ​ Årsandøy 부근쉼터에서 편한 밤을 보내고 또 다시 떠납니다. 그저 갈 때까지 가다 저녁이 되면 쉼터 찾아 자면됩니다. 이제부터는 E6 도로로 페리와는 작별했습니다.^^ ​ ​ ​ ​ Leirvik부근호수를 지날 때 호수에 피어난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가던 길을 되돌아왔습니다. ​ ​ 많은 여행객들이 주차를 했었는지 주차 할 만한 공간을 나무로 막아놓았습니다. ​ ​ 잠간 나무를 비켜 정차하고 카메라 들고 호숫가로 내려갑니다. ​ ​ 오늘은 하늘도 구름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 ​ ​ ​ ​ ​ ​ ​ ​ 야생화에 푸~욱~ 빠져 있다가 다시 갈길 떠납니다. ​ ​ 가는 길목마다 하루분의 식량을 구입해야하기에...... ​ ​ 마트에 들러 몇가지 필요한 식량을 구입하고..... ​ ​ ..

2023 노르웨이 2024.01.19

Vennesund fergekai에서 Årsandøy부근쉼터로

​ ​ Brønnøysund 를 떠나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다음 목적지라고 해야 오슬로로 가느길 어디가 될지는 우리도 모릅니다. 시간 되는 대로 가면 되니까요. ​ ​ ​ ​ 그래도 오슬로 가는 길에 꼭 가고픈 곳이 한곳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첫날 밤을 보낸 Åndalsnes의 Nesaksla 트레일 Nesaksla 트레일은 첫날 비가 내려 포기했던 곳이기에 미련이 남아서.... ^^ ​ ​ 부지런히 오슬로를 향해 가는 길, Vennesund 에 도착합니다. ​ ​ 페리를 기다리며 Vennesund에서 페리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 봅니다. ​ ​ Vennesund fergekai[페리 선착장] 옆에 작은 부두에는 많은 낚시배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 ​ 만선의 꿈을 않고 바다로 나가는 낚시꾼 ​ ​..

2023 노르웨이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