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르웨이 49

자! 떠나자. 발길 닫는데로.....

​ ​ 보되공항을 떠납니다. 오늘부터는 특별히 가야만 할곳도 시간에 쫒겨 다닐 필요도 없이 그저 발길 닿는대로 시간되는 대로 어느곳이든 상관하지 않고 먹고, 자고 하면서 다니다 7월15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알프스 등반대 후배들을 만나면 됩니다. ​ ​ ​ ​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서쪽 해안도로인 17번 국도를 타고 페리로 이어지는 피요르드의 길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일단 먹거리 부터 챙겨 놓고 이소개스 구입이 첫번째 할일입니다. ㅎㅎ ​ ​ 보되를 떠나기 전에 REMA 1000 HUNSTAD 마트에서 식량을 구입하고 ​ 빠지지 않는 소고기와 연어를 구입하고.... ​ ​ 하지만 노르웨이에서는 소고기는 신선한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모두 소 포장 냉동되어 배송되는 것 같습니다. 생선도 마찮가지지만......

2023 노르웨이 2024.01.11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조류 Saltstraumen

​ ​ Vestvatn Arctic Cabins를 떠납니다. 오늘은 보되 공항에서 후배와 헤여져 기분나는 대로 달리며 이곳 저곳을 다니렵니다. 보되 공항으로 가는 길을 고속도로가 아닌 지방도로 갑니다. 이길엔 지구상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곳이 있다하여 ..... ​ ​ ​ ​ Vestvatn Arctic Cabins 주차장에 내려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어 기대하고 내려갑니다. 와~~~~~~~~~~~~~ ​ ​ Vestvatn Arctic Cabins 뷰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 ​ 소름 돋게 무서운 물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어떠한 제재없이 자유롭게 구경하지만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관광객들이 계속 오르내립니다. ​ ​ 한번 미끌어지면 끝! 안전장치는 엉성합..

2023 노르웨이 2024.01.11

Vestvatn Arctic Cabins으로.....

​ ​ Fauske 에서 먹거리 구입하여 예약된 Vestvatn Arctic Cabins으로 갑니다. 바닷가의 변덕 스런 날씨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며 간혹 빗방울도 뿌립니다. E6 도로로 Nesby에서 812번 도로로 들어섭니다. ​ ​ ​ ​ 도로엔 방목된 양들이 나와 운전하는데 불편합니다. 네비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니 비포장 길이 나타나고 이어 캐빈이 나타납니다. 책크인하고 캐빈을 배정 받아 짐을 풀고..... ​ ​ 812번 도로로 들어서니 방목된 양들이 도로를 산책중이네요. ​ ​ 도로가 지열이 있어 그런지 모두 도로로 나와있습니다. ​ ​ 사진찍으려 접근하니 모두 달아납니다. ㅎㅎ ​ ​ Vestvatn Arctic Cabins은 이렇게 독립 캐빈입니다. ​ ​ 캐빈에 짐을 정리하고 음식은 ..

2023 노르웨이 2024.01.10

Fauske타운으로.....

​ ​ Knut Hamsun Centre를 나서 E6 고속도로로 들어섭니다. 이제 최종 목적지인 보되를 향하여 달리면 됩니다. 오늘 하루는 보되 부근에 숙소를 예약하고 내일 보되 공항에서 후배와 작별하고 이후 스케쥴은 그때그때 닥치는 대로 움직이면 됩니다. 휴대폰을 켜고 보되부근의 숙소를 찾아 예약합니다.ㅎㅎ ​ ​ ​ ​ 점심은 보되로 가는 길에 Fauske 타운에서 매식을 하렵니다. ㅎㅎ 피요르드의 해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풍경은 비슷한듯 다른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풍경은 시선을 돌리는 곳마다 눈에 띱니다. ​ ​ 이곳은 고속도로가 좀 정리가 되어있네요. 갓길도 좀 여유 있고 ..... 이전까지는 우리나라 시골 ..

2023 노르웨이 2024.01.10

Knut Hamsun Centre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 ​ Drag fergekai에서 하선하여 E6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합니다. 내일은 보되공항에서 후배 한명이 스웨덴으로 떠나야 하기에 공항 가까운 곳에 숙소를 예약하고 갑니다. ​ ​ ​ ​ 운전대를 잡은 후배가 갑자기 고속도로를 버리고 지방도로 들어서더니 이곳에 꼭 봐야 할 곳이 있다고하네요. 그곳은 바로 Knut Hamsun Centre였습니다. ​ ​ Drag fergeka에서 E6 고속도로로 들어서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남쪽으로...... ​ ​ 멀리 백야의 트레킹을 했던 Verdenssvaet의 암봉이 보이네요. ​ ​ 이곳의 조수 간만의 차는 크지 않은 듯합니다. ​ ​ 협만엔 바닷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 ​ Knut Hamsun Centre는 조금은 외딴 ..

2023 노르웨이 2024.01.09

Ballangen 주차장에서 캠핑

​ ​ Verdenssvaet트레킹을 마치고 Ballangen 주차장으로 돌아와 간식을 하며 커피한잔 마십니다. 자정이 넘도록 어둠이 내리지 않는 바닷가에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 ​ ​ 이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쉽고 내일도 먼 거리를 가야하기에 텐트 속으로 들어가야만했습니다. ​ ​ 조슴의 먹거리와 커피를 끓일 준비를 하여 바닷가로 내려왔습니다. ​ ​ 지금 시간은 자정이 훌쩍 넘은 0시 30분 경, 하지만 아직도 한낯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하다 1시가 넘은 시간에 일정에 쫒겨 잠자러갑니다. ​ ​ 밝은 한낯인대도 잠들은 잘 잡니다. ​ ​ 화색을 보니 잘 자고 일어났네요. ㅋㅋ ​ ​ 운치있는 바닷가 테이블에서 유럽식 식사를 합니다. ㅋㅋ ​ ​ 눈 뜨자 마자 카메라 셔터 누르..

2023 노르웨이 2024.01.09

Verdenssvaet 백야 트레킹

​ ​ 캠프장소인 Ballangen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SΦrelve주차장을 지나다 보니 갈 때는 차량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적하네요. 일단 정차하고 살펴보니 풍경이 좋아 주차를 합니다. ​ ​ ​ ​ 주차를 하고 나니 마음이 변합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8시 20분 일단 가는데 까지 올라가 보고 시간보고 내려오자 라는 의견 일치로 Verdenssvaet 트레일로 들어 섭니다. ​ ​ 주차장엔 우리차 까지 단 두대 뿐입니다. ​ ​ 저기 저 평편한 바윗길로 가는데 까지 올라가 보렵니다. ​ ​ 바윗길 가운대로는 물이 흐르고 있어 식수 걱정도 없습니다. ㅎㅎ ​ ​ 시야도 뻥! 뚤려 아주 시원합니다. ​ ​ 20여분 오르니 한가족이 내려오고 있네요. 아마도 주차장에 한대는 이들의 차량이겠죠? ​ ​ 가..

2023 노르웨이 2024.01.08

해가 지지않는 곳이다.

​ ​ ​ 지금 시각이 오후 7시 해가 지지 않는 이곳에서 벌써부터 잠 잘 준비를 한다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이라 Skarberget 페리 선착장으로 갈때 보았던 작은 마을의 예쁜 집들 사징이라도 찍으러 갑니다. 가는 길에 도로변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멋진 암봉을 바라보고..... ​ ​ ​ ​ 작은 고개를 넘어 마을로 들어서서 나름 예쁜 집들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몇분 안되는 마을 주민들이 신기한듯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ㅎㅎ ​ ​ 아무곳이나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 ​ 참으로 예쁜 마을입니다. ​ ​ 풍경으로만 본다면 정말 살고 싶은 곳입니다. ㅎㅎ ​ ​ 이렇게 마을을 배회하며 예쁜 풍경에 빠집니다. ​ ​ ​ ​ ​ ​ ​ ​ ​ ​ ​ ​ 푸른 잔디에 노란집이 잘..

2023 노르웨이 2024.01.08

Ballangen 주차장의 황홀한 풍경

​ Skarberget 페리 선착장을 다녀와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엔 이미 몇대의 차량이 자리하고 있고 피크닉테이블과 화장실도 있습니다. 그중 빈 곳 한자리에 자리하고 굶주린 배를 채웁니다. 배가 부르니 주변 풍경을 둘러봅니다. 엄청난 풍경이 제 눈을 사로잡습니다. ​ ​ 와! 황홀경이 바로 이런것인가요? 눈을 땔 수가 없어 다시 카메라 들고 내려갔습니다. ​ 주차장은 이런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 ​ 빈 테이블에 자리하고 식사를 합니다. ​ ​ 그리고 바닷가로 내려가니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 ​ 바닷가엔 운치있는 탁자도 하나 있습니다. ​ ​ 이렇게 멋진 곳에서 굳이 주차장에서 잘거 없지 않는냐는 생각으로 ​ ​ 이곳에 텐트를 치고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 주차장에서 1분 거..

2023 노르웨이 2024.01.07

Mølnosen에서 Mølnosholmen를 지나 Skarberget 페리 선착장으로

​ ​ 내일은 Skarberget 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페리는 운행편수가 많지 않아 시간 확인하고 부근에 경치 좋은 곳에서 캠핑하렵니다. ​ ​ ​ ​ Mølnosholmen를 지나며 괜찮은 주차장을 발견하고 ..... 일단 페리선착장까지 가서 시각표를 보니 첫 페리는 9시 20분 경에 있네요 이제 야영할 주차장으로 가서 일단 식사부터 하고 잠자리 찾아 보렵니다. ​ ​ 도로변으론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 도저히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경치라 갓길에 주차합니다. ​ ​ 아름다운 협만의 피요르드에 풍경에 빠집니다. ​ ​ 쉽게 벗어나지 못할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 ​ 저 섬안에 작은 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 ​ 저 섬에 산다면 얼마나 즐..

2023 노르웨이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