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소인 Ballangen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SΦrelve주차장을 지나다 보니
갈 때는 차량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적하네요.
일단 정차하고 살펴보니 풍경이 좋아 주차를 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니 마음이 변합니다. 지금 시간이 오후 8시 20분
일단 가는데 까지 올라가 보고 시간보고 내려오자 라는 의견 일치로
Verdenssvaet 트레일로 들어 섭니다.
주차장엔 우리차 까지 단 두대 뿐입니다.
저기 저 평편한 바윗길로 가는데 까지 올라가 보렵니다.
바윗길 가운대로는 물이 흐르고 있어 식수 걱정도 없습니다. ㅎㅎ
시야도 뻥! 뚤려 아주 시원합니다.
20여분 오르니 한가족이 내려오고 있네요. 아마도 주차장에 한대는 이들의 차량이겠죠?
가족중엔 어린이도 있네요. 그만큼 편한 트레일이란 것이죠.
뒤 돌아 서쪽 하늘을 보니 해가 지고 있습니다.
동쪽하늘은 이렇구요. ㅎㅎ
해는저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어둠이 내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기는 백야 이니까요. ^^
약 한시간 가량 올라 안부에 도착했습니다.
안부에 올라 반대편을 바라봅니다.
안부 정상엔 커더란 캐른이 쌓여있습니다.
안부에 머물며 숨을 돌립니다.
정상부엔 작은 웅덩이가 몇개있네요.
서쪽 하늘엔 석양빛이 물들고 있지만 붉게 타오르지는 않습니다.
더 늦기 전에 내려가고 싶은데.....
일행들은 보이지도 않고.... ㅎㅎ
지금 시각이 10시30분 저는 먼저 주차장에 내려왔고
일행들은 11시경에 내려왔습니다.
배고프다 얼른가서 뭤 좀 먹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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