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되공항을 떠납니다.
오늘부터는 특별히 가야만 할곳도 시간에 쫒겨 다닐 필요도 없이
그저 발길 닿는대로 시간되는 대로 어느곳이든 상관하지 않고 먹고, 자고 하면서 다니다
7월15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알프스 등반대 후배들을 만나면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서쪽 해안도로인 17번 국도를 타고
페리로 이어지는 피요르드의 길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일단 먹거리 부터 챙겨 놓고 이소개스 구입이 첫번째 할일입니다. ㅎㅎ
보되를 떠나기 전에 REMA 1000 HUNSTAD 마트에서 식량을 구입하고
빠지지 않는 소고기와 연어를 구입하고....
하지만 노르웨이에서는 소고기는 신선한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모두 소 포장 냉동되어 배송되는 것 같습니다. 생선도 마찮가지지만.....
식량을 구입하여 마트를 떠납니다.
아이스박스가 없어 식량은 매일 매일 구입합니다.
YX Nygårdsjøen주유소에서 휘발유도 가득 채우고.....
화장실도 사용합니다. 화장싱 표시가 재밋습니다.
뒷 사람 생각하면 빠르게 이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아담한 주유소 편의점엔 먹을 만한것이 눈에 띠지 않아 주유만 했습니다.
Meløy 타운에 다와갑니다.
도로변 주차장에 조형물이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쉬어가기도 할겸 잠시 정차합니다
Ureddplassen 주차장엔 쉼터도 있고 무인 관광안내소도 있습니다.
Meløy 타운이 보입니다.
Meløy를 지나며 지금부터는 맛진(?) 잠자리를 찾으며 갑니다.
그럴듯한 잠자리를 발견하고 일단 찜하고 좀더 좋아 보이는 잠자리를 찾아 이곳까지 왔습니다.
이곳은 Frente del glaciar 유람선 선착장입니다.
Til Svartisen주차장, 이곳도 야영하기엔 좀 그렇네요.
이곳 Holand Tourist Office은 주차장겸 쉼터 그리고 관광안내소가 있는 곳인데....
도로에서 가깝고 가장큰 불편은 너무나도 많은 차량이 드나들고 있어 번거롭습니다.
야영은 저녁을 먹고 나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가랑비 맞으며 취사 합니다.
앞에 건물이 화장실이고 뒷 건물이 관광안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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