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동굴[Grotte de glace]를 보고 밖으로 나오자 마자 드는 생각은?
아~ 저길 올라가야 하는구나? ㅎㅎ
비가 흩뿌리던 궂은 날씨는 개일듯 말듯합니다.
뚜벅뚜벅 500-Steps Safe Path - Mer de Glace를 올라갑니다.
드류북벽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지만 짙은 구름에 가려 아쉽습니다.
살짝살짝 보이는 파란 하늘이 멋진 경치를 상상케합니다.
내려 올땐 좋았는데 막상 올라가려니...... 에휴~~~~~~! ^^
저 빙하의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어떤 미지의 세계가 열릴까? 하는 쓸떼없는 생각도 하면서......
아! 드류가 모자를 살짝 벗었습니다.
좀 기다려 볼까?
한참을 기다려 보았지만 드류쪽은 쉽게 벗겨지지 않네요.
그래, 좀 더 기다려 보자
그렇지 곧 구름모자뿐 아니라 구름 드레스도 벗을 것 같다.
감질나게 옷을 벗을듯 말듯 하며 애간장을 녹입니다.
그럴바엔 올라가서 기다리자 라는 생각.
Gare du Montenvers Mer de Glace역 Bar des Glaciers에 자리하고 드류가 구름옷을 벗기를 기다립니다.
커피를 다 마시도록 드류는 시간만 끌다 결국 옷을 벗지 않고 오히려 겉옷을 하나 더 입습니다. ㅠㅠ
드류의 속살 보기를 포기하고 Gare du Montenvers Mer de Glace역을 떠납니다.
샤모니 Gare Chamonix Train du Montenvers로 돌아왔습니다.
역을 지나 시내로 걸어갑니다.
다음 목적지를 찾아 버스정류장으로갑니다.
이시간 샤모니 타운은 한적합니다. 아직 어둠이 내리지 않아서 일까요?
예쁘게 꾸며진 거리를 지나 버스정류장르로.......
Place Mont Blanc [버스정류장]에 앉아 우리가 탑승 할 버스를 기다립니다.
Alpina Eclectic Hotel & Spa Chamonix 호텔 앞 정류장에서......
우리는 02번 버스를 타고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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