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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호에서 토코 TV 촬영

​ ​ 지난주엔 간월호에서 토코TV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일 하루 전 어신님과 쩐프로님과 먼저 가서 포인트도 찾고 사전준비를 합니다. 집을 나서서 고속도로 정체로 좀 늦었는데... 어신님과 쩐프로님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포인트 확인하고 대편성하십니다. ​ ​ ​ ​ 촬영 본팀은 내일 이른 아침에 도착하니 밤낚시 하며 기다리면됩니다. 저도 옆에 자리하고 대편성합니다. 다행이도 지난 주에 자리했던 곳이 비워있어 그곳에 대편성 하니 어려움이 없습니다. ^^ ​ ​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대편성 끝내고 파라솔 설치하고 있습니다. ​ ​ 어신님도 이곳에 자리하고 대편성 중이십니다. ​ ​ 저도 대편성 마치고 글루텐 갭니다. 언제나 처럼 어분글루텐과 바닐라어분글루텐을 2:1로 배합합니다. 오늘은 빅 포테이토를 ..

간월호 강당리 수로 2

​ ​ 쩐프로님 일행이 떠나고 알라뷰님과 붕어피크님과 늦은 식사를 하고 기왕에 올라왔으니 좀 쉬렵니다. 어차피 오늘 아침에 찌~인한 손맛은 보았기에 좀 쉬렵니다. 햇볕이 강해 하는 수 없이 파라솔 아래 누워 낯잠을 즐깁니다. ^^ ​ ​ ​ ​ 한잠 푹~ 자고 일어나 낚시를 재개하지만 어제와 마찮가지로 이시간엔 입질이 없네요. 대박낚시 한만윤님도 리얼타임을 보고 이곳에 오셨으나 자리가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하셨습니다. ​ ​ 바람도 살랑살랑 파라솔 아래에서 낯잠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습니다. ​ ​ 낯잠자다 깨면 캐스팅 한번 하고...... 또 자고..... ㅎㅎ ​ ​ 의자 등받이 제쳐 놓고 취침 모드로 들어갑니다. ㅎㅎ ​ ​ 한잠 자고 일어나 조우들 포인트 방문합니다. ^^ ​ ​ 붕어피크님 열..

HOT 한 소식이 전해지는 간월호로......

​ ​ 삽교호 수위가 하루 10cm씩 빠지는 때라 삽교호 말고 아산호? 이리저리 안테나를 돌려봐도 아산호 소식도 별로라 하고.... 그래 요즘 핫 한 간월호 기산수로로 정하고 알라뷰님과 만나기로합니다. 그리고 쩐프로님께 전화해보니 여러명의 조우들과 강당리 수로에 자리하고 있다네요. 그러니 어쩝니까? 강당리로 가야죠. ^^ ​ ​ ​ ​ 간월호에 들어서니 와룡천과 기산수로에는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간월호를 가로질러 강당리에 가니 쩐프로님 일행은 낚시보다 조우들과의 이야기로 즐겁습니다. 부근에 자리가 없어 알라뷰님과 건너편으로 가 빈 자리 하나씩 차고 앉았습니다. ​ 먼저 글루텐부터 개어 놓고 ..... 어분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 그리고 빅포테이토를 2:1:2 로 배합하고 ​ ​ 2.6~3.2 다섯대 ..

손맛은 봐야겠기에.......

​ ​ 삼봉지를 떠나 삽교호로 갑니다. 삽교호를 둘러보니 이렇게 평온한 모습을 처음봅니다. 한적합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싸~한 느낌 그냥 삼봉지에 있었어야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ㅠㅠ ​ ​ ​ ​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머릿속.... 그래, 지난 주 아쉬움 속에 돌아 섰던 가지수로, 그곳으로 갑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썰렁합니다. 시간상 다른 곳을 찾을 수도 없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아침장에 바쁘게 입질을 받았었다는 것. ​ ​ 오후에 강풍이 예보되었지만 그런대로 할만합니다. 밤낚시가 안되니 부지런히 대편성합니다. ​ ​ 2.8~3.4 다섯대를 펴고 수심 맞추고 ....... ​ ​ 서울 기온 27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냉수 한모금 마시는중 바람이 강해집니다. ​ ​ 그런데 입질..

일년을 기다려 온 삼봉지

​ ​ 일년에 한번 이맘때 쯤 출조하는 삼봉지 조우들과 동출을 약속 한 날이 다가옵니다. 드런데 하필이면 오늘부터 강한 비바람이 예보 되어있어서...... 하는 수 없이 하루 연기합니다. 비는 오전까지 예보되어 있어 오전에 집을 나섭니다. ​ ​ ​ 빗방울을 맞으며 삼봉지로 달려갑니다. 서울을 벗어 날 무렵 비가 그치고.... 삼봉지에 도착하니 빅보스님은 어제 빗속에 도착했고 쩐프로님은 조금 전 도착, 저도 주우들의 옆에 한자리 마련하여 대편성했습니다. ^^ ​ ​ ​ ​ 삼봉지의 붕어들을 유혹 할 글루텐을갭니다. 어분글루텐과 바닐라어분글루텐을 2:1로 배합하고 새로 출시된 뽕어분글루텐 단품으로 붕어를 유혹하겠습니다. ^^ ​ ​ 쩐프로님과 빅보스님 사이에 자리하니 양쪽 두분이 두대씩 양보해주십니다. ^..

입질을 뒤로하고 달려갔습니다.

​ ​ 이제부터 시작된 입질을 뒤로하고 아쉬움 가득한 발걸음을 돌립니다. 아래울님이 기다리고 있는 금성리로..... 금성리에 도착하니 아래울님도 원하는 포인트에 자리하지 못하고 그러니 제가 자리 할 만한 포인트가 있을리 없죠. ㅠㅠ 마침 한분이 잠시후 철수 히신다하네요. 천만다행으로 제가 원하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 ​ ​ ​ ​ 그분들이 만들어 놓은 자리를 그대로 이어 받아 편하게 자리합니다. 마릿수는 몰라도 싸이즈는 좀 되는 곳이라 기대하며 대편성합니다. 대편성하고 아래울님과 늦은 점심식사하고 낚시 시작합니다. ​ ​ 3.4~4.0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물속에 수초가 많이 자라찌 안착이 어렵지만 다행이도 지난번 경험했던 포인트라 밑걸림이 적은 구멍(?)을 알고 있어서 조금은 ..

다시 찾은 삽교호

지난번 삽교호에서의 아쉬운 조행으로 조우들과 재 도전을 예정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연일 이어져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미루다 보니 각자의 스케쥴로 무산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바람이 그친다는 날 시간 맞춰 출조합니다. 바람은 밤 늦게 잦아든다는 예보지만 대편성은 밝은 시간에 하려고 해가 지기 전 도착을 목표로 집을 나섭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바람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내일 오전중에 아래울님과 금성리에서 동출하기로 했기에 이곳에서의 조행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람은 멈출 기세가 아니네요. ㅠㅠ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지만 일단 대편성 부터 합니다. 2.8~3.4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 수위가 엄청 높아 뚝방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

밤밭 낚시터 재도전에......

​ ​ ​ ​ 밤밭낚시터 개장일 엄청난 방류에도 불구하고 붕어들이 입을 닫고 움직이지 않아 허무하게 돌아섰던 기억 요즘 잘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찾아 갔습니다. ​ ​ ​ ​ 비가 오고있는 날인데도 형님과 함께 출조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비를 피해 3인좌대 3번방을 배정 받아 비를 피해 대를 폅니다. ​ ​ 나루예소좌를 이용해 3.2대 두대를 폈습니다. ​ ​ 형님은 받침틀을 이용해 2.8, 2.9 두대를 피셨습니다. ​ ​ 건너편 좐교에서 연신 화이팅!합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나도 화이팅! ^^ ​ ​ 형님은 벌써 ...... ​ ​ 씨알이야 말할 것 없죠. ​ ​ 밤밭낚시터에선 잔씨알의 붕어를 보기 어렵죠. ㅎㅎ ​ ​ 저는 헛챔질만 몇번 하다 저녁식사합니다. ㅠㅠ ​ ​ 식사 하며 이동..

오늘밤 대박조과가 느껴집니다.

​ ​ 어젯밤 보다 바람도 없고 낯엔 무더위가 느껴지기도 했고 수온도 많이 올라 오늘밤은 대박 조과가 기대됩니다. 그래 오늘은 꼬박 밤을 새워야겠다. ^^ ​ ​ ​ ​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어제보다 더 좋아진 조건이라....... 붕어의 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만..... 어제는 34cm의 붕어를 비롯해 13마리의 붕어를 만났기에 오늘은 20수 이상 만날것을 예상합니다. ^^ ​ 마지막 지는 해를 바라보며 밤낚시 시작합니다. ​ ​ 전자탑에 불을 밝히고 한대, 한대 던져 넣습니다. ​ ​ 조명도 밝혀 놓고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 ​ 이제 입질만 기다리면 됩니다. ​ ​ 어젯밤 경험으로 입질이 잦았던 대를 중점적으로 .... ​ ​ 열심히 캐스팅만합니다. 어제 같으면 벌써 입질이 들어왔을텐데........

눈 앞에 아른거림 때문에......

​ ​ 지난주 39.5cm라는 붕어를 만나고 한번 더 도전하면 헉시 4짜를 만날 것 같은 기분과 이제 막 수온이 올라 곧 대물들이 쏟아 질것 같은 기분 때문에.... 그리고 주말에 소들쉼터에서 있을 "대물수색대" 시조회 들러 겨우내 만나지 못한 조우들도 볼겸 장비 챙겨 집을 나섭니다. ​ ​ ​ ​ 먼저 지난주 39.5cm를 만난 대음리로 달려갑니다. 대음리에 도착하니 자리가 없네요. 저녁에 철수하시는 아래울님 옆에 앉아 곁방살이 합니다. 셋방살이도 서글픈데.... 곁방살이라니.... ㅠㅠ ​ ​ 아래울님 좌측 에 대를 모두 접고 그자리에 곁방살이 들어갔습니다. ㅠㅠ ​ ​ 셋방살이 살림정리하고 나니 해가 저물고 있네요. ​ ​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밤낚시 기대해 봅니다. 옆 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연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