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포천에 일보고 귀가길에 밤밭낚시터에 들어 보았습니다.포천은 그동안 기나긴 추위로 모두 꽁꽁 얼어버렸기에낚시는 아니고 추위에 움추렸던 몸을 펴고 폐에 공기 정화 하려고.....상류 잔교와 관리실 부근은 물대포로 결빙을 방지하고 있었고 하류엔 얼음 두께가 30여cm 정도로 꽁꽁 얼었습니다.하류에 얼음을 깨고 송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여렇있네요.얼음낚시 하시는 분들을 보니 낚시 본능이 꿈틀거리네요. ^^하지만 낚시채비를 갖고 온 것이 아니라 그냥 구경만 합니다. ^^이날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였고 다행이도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라체감온도는 그리 춥지 않더군요.저도 꽁꽁 얼어 눈 덮힌 얼은 위를 거닐어 보았습니다.다음엔 낚시 채비를 준비해서 와야겠다 생각하며 귀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