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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대음리권에 도전합니다.

​ ​ 몇일간 출조가 어려워 관리터인 밤밭낚시터도 다녀오고 출조를 기다립니다. 그리나 막상 출조를 결정하고 나니 갈 만한 곳이 없네요. 아직까지도 전해지는 조황은 몰황 분위기입니다. 조황이 좋은 곳은 쉬~쉬~! 하고 조황이 좋지 않은 곳 소식만 전해집니다. ㅎㅎ ​ ​ ​ ​ 그러니 제 나름대로의 안테나를 돌리고 그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삽교호 대음리권으로 떠납니다. 해가 지기 전에 대편성을 할수 있는 시간에 도착하느냐 부지런히 달려갑니다. 막상 도착하니 어쩌면 이렇 수가 있을까요? 단 한분도 안계십니다. 조황이 꽝? 그야말로 완전 독조가 되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젠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다행인것은 바람은 그리 심하지 않아 괜찮습니다. ​ ​ 어둠이 내리기 직전 대편성 완료합니다. ​ ​ ..

밤밭낚시터

​ 한동안 노지에서의 조황이 좋지 못하여 손맛이 그리워 지고..... 또다시 노지로 나가 다시한번 도전해 보려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집에서 10~15분 거리의 가까운 곳 손맛보려고 밤밭낚시터로 형님과 달려갑니다. ㅎㅎ ​ ​ ​ ​ 밤밭낚시터에 도착하니 맑은 하늘과 바람은 살랑살랑, 3인실 1호실을 배정받고 커피한잔과 떡밥그릇을 들고 좌대로갑니다. ​ ​ 많은 낚시인들이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지만 간혹 살짝 벗어나는 분이 있더라구요. ㅎㅎ ​ ​ ​ 어려운 준수사항이 아니니 모두 잘 지켜서 즐거운 낚시터를 유지하자구요. ^^ ​ ​ 저도 이제 자리하고 3.2대 두대로 대편성합니다. 형님은 2.8, 2.9 두대 편성하셨습니다. ​ ​ ​ 옥수수보리와 토코텍, 빅포테이토를 배합하여 집어제를 만들고..

삽교호는 어떤가?

​ ​ 간월호에서 작아도 너~무 작은 잔챙이와 놀기엔 2박이란 시간이 너~무 길다는 그나마 삽교호는 간월호 보다는 씨알이 좀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삽교호로 달려가 운정 양수장부터 부장리, 소들쉼터, 소반리, 내경리, 선우대교 건너 신문리, 대음리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 ​ ​ ​ 그리고 다시 부장리로오니 강풍이 불고 있어 샛수로 상류로 올라가 봅니다. 그나마 강풍 속에서도 낚시는 가능 할 것 같아 이곳에 자리합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자리하고 일단 대편성 부터합니다. ​ ​ 간월호를 떠나 유수지를 들러 보지만 별 조과가 없네요. ​ ​ 와룡천 수로도 마찮가지네요. ​ ​ 한창 활기를 띠울 와룡천에도 낚시하시는 분들은 몇분 안되네요. ​ ​ 또 다른 작은 유수지를 지날 때 보니 두분이..

이른감이 있는 간월호

​ ​ 어느 물가로 가야 할것 같은데...... 이곳 저곳 안테나를 돌려봐도 딱히 마음에 다가오는 곳이 없습니다. 그나마 머릿속에 떠오를는 곳이 보령호 웅포천 수로 일단 웅포천 수로를 향해 떠납니다. 가는 길에 간월호와 홍성호의 상황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 ​ ​ ​ 홍성IC를 빠져나와 간월호로 갑니다. 와룡천을 지나 지산수로 앞 유수지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간월호를 가로질러 3번 수로를 지나 2번 수로를 가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 강풍이 불고 있는 지산 수로 옆 유수지 ​ ​ 10여분이 자리하고 있지만 입질은 없고 어제 저녁과 아침에 몇수의 잔챙이 붕어들을 만났다고 하시네요. ​ ​ 논에 앉아 있는 수백마리의 기러기 때를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세우니...... ​ ..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 ​ 지난 남녁 출조를 마치고 돌아와 임시 치아지만 다친 치아도 치료받고 날씨도 조금씩 회복되는 듯 하여 물가로 나섭니다. 쩐프로님과 약속하고 이틀전 떠납니다. 어제 홍성호로 출조하신 어우님과 붕낚인님이 홍성호에 자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홍성호로 떠납니다. 홍성호로 가는 길에 "나루예레포츠" 매장에 들러 어우님 부탁으로 예쁜찌 입양합니다. 소비자와 직거래로 판매가가 예전 가격의 50% 정도입니다. ^^ ​ ​ ​ ​ 홍성호 가는 길에 간월호를 둘러보고 홍성호도 몇곳 둘러보고 어둠이 내리기 직전에 두분이 자리 한 홍성호 상류에 도착했습니다. 바람도 불고 입질이 없다하여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대편성하렵니다. 이슬이와 함께하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편안한 잠자리 만들어 놓고 잘 준비합니다. ​ ​ 홍성호 공원 ..

고흥호로 달려갔습니다. ^^

​ ​ 대흥사 주차장에서 하룻밤 보내고 내일 아침 고흥호로 가려했는데....... 볼일 다 보고나니 주차장에서 자나 고흥호에서 자나 똑같은 상황이란 생각에 현장에 도착해서 잠이라도 푹 자려고 고흥호로 갑니다. 당두교를 지나다 보니 이곳엔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잔씨알이지만 수십수씩 낚아놓은 상태이니 이곳에 자릴 펼까? 생각도 드네요. 꾹 참고 예정한 장소로 갑니다. 편안한 장소에 자리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쉬어야죠. ​ ​ ​ ​ 비가 예보된 시간이 여유가 있어 대편성만 해 놓고 쉬려했는데...... 대편성이 끝나도 비가 안오네요. 잠간 밤낚시를 즐겨 볼까하니 바로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ㅎㅎ 파라솔 낮춰 놓고 저녁 먹고 푹~~~~~~쉽니다. 내일 오전 10시경 비가 그친다 하니 알람도 안 맞춰..

흥촌천을 떠나 금호호로 갑니다.

​ ​ ​ ​ 아쉽지만 남녁의 조황을 경험하고자 그럭저럭 잘 나오는 흥촌천을 떠납니다. 쩐프로님이 열심히 찾아낸(?) 포인트중 하나인 연호리로 이동합니다. 쩐프로님의 과장된 말씨에 혹하여 어우님과 붕낚인닙도 동행합니다. ㅋㅋ 이동중 마트에 들러 먹거리도 보충하고 종량제 봉투도 구입하고.... 멀지 않은 거리 30~40여km를 이동하여 연호리에 도착했지만 강한 맞바람에 예정하지 않은 반대편 방향의 수로를 찾아 헤멥니다. ㅠㅠ 두시간여 이곳 저곳을 방황하다 더이상 헤메다간 어둠이 내릴 것 같아서.... 등바람에 그럴듯한 포인트에 정착합니다. ​ ​ ​ ​ 주차하기도 좋고 본부석 치기도 좋은 곳에 자리하고 각자의 포인트에 대편성합니다. 저는 눈에 들어온 멋진 포인트에 꽂혀 어렵게 대편성하다 석축에서 넘어져 앞..

그래 겨울 방학을 끝내고 떠나보자.

​ ​ 근 한달간 다시 이어진 겨울방학에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마침 쩐프로님이 시간을 내어 5박6일의 일정을 만들었다니 함께 남녁으로 원정 출조를 떠나기로합니다. 떠나는 날 마무리 할 일이 있어 해가 지기 전에 도착 하려고합니다. 쩐프로님 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여 부지런히 달립니다. 5시간 넘게 달려 강진의 사내호 상류 수로에 도착합니다. ​ ​ ​ ​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대편성을 끝내고 낚시를 시작하였고 잔챙이 몇수 낚았답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붕낚인님과 어우님도 자리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조우들 소식에 기분이 up 됩니다. ㅎㅎ 해가 지기까지 한시간여 바쁘게 대편성 해야 하지만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 ​ ​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대편성 마치고 잔..

그래도 여기가 고흥호 인데.......

​ ​ 그래도 늦은 밤 8시 30분경에 시작된 입질에 6수의 작은 붕어들을 만나고 10시경 쏠쏠하게 들어 오는 입질을 뒤로하고 차로 들어가 잤습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입질을 기대 할 만한 싸이즈가 아니라서...... 새벽에 나와보려고 알람을 맞춰놨지만 언제나 처럼 알람 끄고 뒤척이다 날이 밝은 뒤 일어나 차 한잔 마십니다. ​ ​ ​ ​ 차를 마시는 중 현지인 세분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뚝에서 돌을 던지네요. 현지인분들은 상류의 다리 부근엔 자리가 없어서 이곳 까지 내려왔다고 하시네요. 나가 보니 수면이 얼었습니다. 자리로 내려가 보니 갈대 부근만 녹아 있네요. 짧은대 두대는 가능할것 같아 지렁이를 달아 넣습니다. ​ ​ 자리에 내려가 보니 이렇게 얼었네요. ​ ​ 서리도 내리고.... 질꾼도 얼었습니다..

기~인 겨울 방학 사이에...... ^^

​ ​ 영하의 강추위가 20여일 연이어 져 하는 수 없이 2월 중순 까지 기~인 겨울 방학에 들어 갔고 방콕에서 지루함만 달래고 있었습니다. 일기 예보에 영하의 추위가 일주일 정도 봄 날 같이 기온이 오른다하니 몸이 근질 근질하네요. 뭐 있습니까? 보따리 싸서 집을 나설 수 밖에요. ​ ​ ​ ​ 목적지는 고흥으로 하고 집을 나서 먼저 열시민님을 만나 주행충전기를 설치하고 고흥으로 가는 길에 홍성호에 들러 봅니다. 하류쪽만 조금 녹아 있어 다음주엔 물낚시가 가능 할것 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또 다른 곳 조류지도 들러 봅니다. 조류지는 예상외로 계화교 아래만 녹아 있고 아직 결빙 상태 그래서 늦은 시간이지만 밤길을 달려 고흥호에 도착합니다. ​ ​ 밤 9시가 지나서 고흥호에 도착하여 그냥 자고 내일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