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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들과 약속한 곳으로......

선장면에서 철수하여 조우들과 약속된 인주면으로갑니다. 더위에 취사하기 싫어 이동중에 해장국으로 식사합니다. 아래울님도 정출 장소 수배하느냐 방황중이시네요. 저는 인주면으로 가고 아래울님은 문방리로 가고.... 삽교호는 많은 배수로 대편성 할 장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장소를 이동 할 수가 없어 약속 장소로 갑니다. 그나마 수심이 80~90cm 정도 나오니 자리합니다. 이곳은 수심이 150cm 정도 되야 조과가 좋다는데....... 조우들과 셋이서 나란히 앉아 낚시 할 만한 곳에 자리하고 대편성합니다. 날씨가 더워 대편성 후 그늘에서 쉬고...... 어둠이 내리며 열시민님과 소나무산님이 도착 본부석 치고 저녁 식사 하고 본격적으로 밤 낚시 돌입합니다. ^^ 도착은 했지만 무더위에 장비 내려다 놓고..

어제 배수했는데.....

이번 주말 출조에 '소나무산'님과 동출 하고 수리한 버너를 인수 받으려는 계획 금요일 저녁에 뵙기로 했으니 하루 일찍 출발하여 어디서 하루 낚시하고 만나려합니다. 어신님과 쩐프로님이 출조 중인 만리지로 갈까? 조황 소식을 물으니 당기지 않고 소나무산님과의 동출 장소는 삽교호 대음리권 이라서 문방리로 가려했으나 배수로 인해 수심이 안나와 수심이 나오는 선장석축으로 갑니다. ^^ 어렵지만 오늘 하루 이곳에서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선장으로 가는 길에 대음리에 들러 수심을 첵크해 보니 80cm 정도 나오네요. 더 늦기전에 선장에 도착하니 5~6분 정도 계십니다. 모두가 중층낚시이고 다대편성의 바닥낚시 하시는 분은 한분뿐 지는 해가 눈을 비출 시간인데 마침 적당히 흐린 날씨가 도와주네요. ^^ 시원하게 펼쳐진 ..

간월호 [전편에서 이어갑니다.]

덩어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잔챙이 등살에 흥미가 감소되네요. 그래서 조우들과 화창한 날씨와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앞서 자리에 앉아 보지만 마음 같이 되지는 않네요. 하지만 잔씨알이라도 심심치 않게 얼굴을 보여주니 이만한 곳도 없다는 생각에 만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월척 잡는 사람이 점심내기를 하고 잔챙이 로 이어가는데..... 눈치없는 월척이 말아톤님을 찾아갔네요. 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철수 길에 아점으로 냉면을 먹고 헤어집니다. 저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대전으로 떠납니다. ^^ 건너편 길은 포장이 진행중이고 이쪽길도 자갈을 깔고있습니다. 어제 올때는 약 200m 가량 흙길 이었는데... 오늘 자갈은 다 깔았네요. 그나저나 오늘 밤엔 괜찮은 녀석 하나..

태풍이 지나기 무섭게 달려갑니다.

지난번 오름 수위에 엄청난 조과를 보였던 곳 언제나 오름 수위가 될까? 그러다 많은 비 바람을 몰고온 태풍이 지나가기 무섭게 배수로 수위 조절 하기 전에 대편성을 목표로 쩐프로님과 약속하여 시간 맞춰 달려갑니다. 오랜만에 말아톤님도 동행한다 합니다. 준비한 먹거리를 챙겨 달려갑니다. 더위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가을 속으로 달려갑니다. 가는 길에 보니 황톳물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도 없고..... 조금 걱정이 됩니다. 쩐프로님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유는 말아톤님이 "시간 맞춰 떠날 필요있냐? 지금 당장 가자."고 했다네요. 오랜만에 출조라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ㅎㅎ 제가 현장에 도 착하니 벌써 대편성을 마치고 한두마리의 붕어를 만났더군요. 그런데 수위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와 앉..

대박 포인트 찾아왔습니다.^^

소반리에 낙엽비님을 남겨두고 대박포인트 찾아 왔습니다. 예산꾼님은 저를 지인에게 소개하고 바로 떠나고....... 물가로 내려가 보니 지인분은 철수중입니다. 살림망은 벌써 말리고 있는중이라 조과를 볼 수 없어 묻습니다. 수심, 피크타임, 미끼, 씨알 등등 정보를 종합 분석하니 소반리 보다 조금 낳지만 대박까지는 아닌것 같네요. 역시 전화로 주고 받은 정보는 과장되기 마련인데..... ㅎㅎ 그래도 도착했으니 자리는 깔아야겠죠? ^^ 잘 닦인 길을 100m, 갈대 숲 길을 100m 이동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세차례 왕복하여 장비를 나르고 자리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70cm의 수심이 아쉽지만 물색 좋고 무었보다 수초로 꽉찬 수로에 물결이 전혀 없어 좋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잘 닦인 길을 따라 100여m를 ..

또 비가 예보되어있어서......

몇일 후 쩐프로님과 동출 약속했습니다. 동출 후 독조의 시간을 갖으려 했는데......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독조를 앞으로 당기고 장소 수배하려고 예산꾼님께 전화해 봅니다. 예산꾼님은 소반리에 자리하고 있고 오전에 잔씨알이지만 여러마리의 붕어를 만났다네요. 그래서 일단 소반리로갑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갑자기 앞 당긴 여정이라 냉장고 뒤지고 마트에 들러 부식 좀 구입하여 떠납니다. 토요일이라 차량 정체를 걱정했으나 예상외로 한적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다만 한동안 낚시를 안해서 그런지 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예산꾼님이 포인트 알려주고 우거진 풀도 베어내고 자리를 만듭니다. ^^ 이렇게 풀밭 위에 대편성합니다. 2.4~3.0 넉대 편성했으나 2.4대는 밑걸림이 있어 2.2대..

40일간의 여름 방학을 끝내고.....

"이제 개학 했습니다" 누구나 좋아 하는 방학 이라지만 지루하리 만큼 길었던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했습니다.^^ 개학 날 새벽 3시 까지 비가 예보 되어 있어 시간 맞춰 책가방 싸고 있는데..... 방학도 없이 공부하는 아래울님은 지금 창룡리에서 열공 중이라네요. 그래서 바로 떠납니다. 앞차가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속을 달려 창룡리에 도착하니 비내린 흔적도 없네요. ㅎㅎ 창룡리 도착하니 약 50cm의 배수가 있었고 120cm의 수심이 70cm로 변했습니다. ㅠㅠ 많던 꾼들은 모두 철수했고 아래울님은 배수 끝 오름 수위를 기다립니다. 일기예보를 믿고 내일 새벽 6시에 시작하려고 저도 한곳에 자리하고 일단 대편성합니다. 대편성후 기디림 중에 눈에 띠는 곳이 있어 다시 자리를 옮기고.... 날이 ..

낯에는 그늘에서 쉬고 밤낚시만 하렵니다. ^^

간월호에서 붕애들의 성화에 시달리고 삽교호 공원으로 왔습니다. 이곳엔 그나마 작은 그늘이 있어 지독한 햇볕을 피 할 수 있기에....... 오전 10시도 안된 시각에 도착하니 해가 지려면 10시간이나 남았습니다. 지루한 시간이지만 일단 그늘에서 좀 쉬고 땀이 좀 가실 때쯤 물가로 내려가 대편성합니다. 그리고 밑밥도 조금 뿌려 놓고 올라옵니다. 그늘에 자리하고 선풍기 켜 놓고 낯잠을 자려했지만 잠은 안오네요. 오후가 되면 그늘이 땡볕이 되고 땡볕이 그늘이 되니 자리를 이동합니다. ^^ 이제 땀도 식을 만큼 식었으니 점심 식사합니다. 식사중에 시끌벅적한 소리에 돌아보니 대박낚시 회원들 10여분이 오셨습니다. 지난 겨울 홍성호에서 뵈었던분도 두분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지..

장 마다 꼴뚜기?

사람냄새 나는 꽝 조행 한번 보여주세요. [장구라] 저하고 떼붕어 하고는 인연이 아니듯 합니다. 평균조과만 하고..... [알라뷰] 그래서 사람냄새 나는 평균조과의 조행기를 쓰려합니다. ㅎㅎ 몇일간 내린 장맛비로 간월호 수위가 100%에 도달했다는 농어촌 공사 홈페이지의 공고를 보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 갔습니다. 낯에는 무덥고 밤이면 수마노은 날파리의 공습으로 랜턴을 켜지 못하기에 해지기 직전에 도착하여 대편성 마칠 수 있는 시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만수위에서 약 50cm 정도 빠져있고 지난번 출조 때 보다 70cm 이상 빠져있네요. 지난번엔 수심 130cm에서 시작해서 60cm나 빠진 70cm에서 철수했는데.... 지금 수심은 60cm입니다. 농어촌 공사 홈페이지를 믿은 내가 바..

무더위에 도전장 내밀었습니다. ^^

무더위가 무서워 방콕하다 쏟아진다는 전화를 받고 간월호를 다녀온지 일주일, 무더위가 무서운건 맞지만 꿈틀대는 손맛이 또다시 물가로 나서게합니다. 일기예보를 분석하여 금요일 오후레 떠나려고 하고 몇분께 사발통문 돌립니다. 쩐프로님과 어우님, 그리고 알라뷰님이 낚였습니다. ㅎㅎ 더위가 가시는 시간에 맞춰 6시경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조금전에 도착하여 대편성 중입니다. 쩐프로님은 100여m 들어가 자리했고 저는 수심이 조금 있는 포인트를 찾아 200여m 들어가 자리했습니다. 일단 대편성을 마치고 본부석으로 나와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대비합니다. 파라솔은 안 펼려고 했지만 지는 햇 살도 따갑네요. 파라솔을 펴서 지는햇살을 가리고....... 3.4~4.0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