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킨텍스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악세사리 전시회 KOAA Show를 둘러보았습니다. 자동차 부품 악세사리의 궁금한 것도 있지만 한가지의 목적은 배터리 충전기 "아이솔 레이터"를 찾아보기 위해서.... 하지만 아이솔 레이터는 전시회 관계자들도 모르고 비숫한 업체들을 다 보았는데 결국 없더군요. ㅠㅠ KOAA S..

주지스님과 보살님도 안계신 텅빈 비로사에 쇠주와 둘이서.... 붉은 아침햇살에 빛나는 산과 푸른 하늘. 날씨 만큼이나 상쾌한 기분으로 경내를 둘러 봅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것은 산사에 퍼지는 정적감이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가....? 조..

죽령을 넘어 비로사로갑니다. 34년전 겨울 밤 야간열차에서 내려 풍기서 부터 걸어 새벽에 도착한 희방사..... 너무나 많이 변했다하여 들러봅니다. 일반 차량이 사찰까지 600m 까지 진입하네요. 조용한 산 속에서 하룻밤 쉬어가려고 비로사로 갑니다. 소백산 야영장을 지나 바로사에가니 깜깜절벽입니..

대전팀과 설악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하기에 산행은 안되니 애초부터 내일 산행이 끝나는 시각 쯤에 삼척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그렇다면 부석사나 들렀다 갈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날씨는 맑고 청명하고 뭉개구름까지 있어 멋진 일몰이 기대되네요. 혹시 시간에..

참으로 오랜만에 산에 올라갑니다. 늦어도 한참 늦은 단풍이나마 보려는 생각도 조금있었지만. 단풍보다는 오랜만에 걸으며 땀 좀 흘려보자는 목적으로..... 대전팀과 경희와 동트자 마자 출발합니다. 예전엔 험한(?) 계곡을 올랐는데... 백암폭포까지는 등산로가 잘정비되어 쉽게 올라갔습니다. 백암..

거진항에서 아침 찌개거리로 해물을 찾았으나 아직 경매 중이라..... 오징어도 흉년이고 배도 고프고해서 해산물은 포기합니다. 식후 대전팀과 헤여져 대진항으로 올라가 봅니다. 혹시 오징어가 좀 있을까...? 해서, 바다에 오징어배가 많이(?) 떠있었기에.... 대진항에도 오징어는 없고 고도리와 문어 ..

겨울이되면 거진항의 갯바위 방향으로 해가 솟습니다. 속초에 간김에 중앙시장에서 순대국 2인분 포장해서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거진항으로 갑니다. 어찌나 푸짐한지 배고픈 장정 5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기다려 보지만...... 오늘도 역시 보일둣 보일둣 하던 오여사는 안보이네..

홍천군 맹현봉의 북쪽 어느 골짜기 등반중에 많은 버섯을 보았습니다. 아느것도 있고 모르느것도 있고......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물어보니 모두가 약용(항암)버섯이네요. 아는것 몇개만 땋는데 다시 가서 따와야겠습니다. 필요한 사람이 있거든요. 헌데 너무나 멀고 험한(?) 계곡이라 언제 다시 갈 수 ..

만추의 보문사 풍경에 빠져 여러컷 촬영했습니다. 한번에 소개하기엔 좀 아쉬워 두번에 나누어 올립니다. 아름다운 보문사의 늦가을 경치 감상하세요. 고즈녁한 풍경 풍경소리 마저 없는 산사. 예쁜 아가씨나 어린이였다면 좀 더 운치있었을 텐데... ㅎㅎ 마애불은 한창 불사중입니다. 극락보전 뒤로 ..

강화는 그렇게 갔어도 석모도는 처음입니다. 그러니 보문사도 처음가는 곳이죠. 보문사에 도착하니 매표소에서 경내까지 엄청난 비탈길이네요. 휠체어 밀고 올라가기 어려워 포기 할까하다 부탁드려봅니다. 경내 차량 출입을 허락해 주네요. 고맙게 들어가 지정된 곳에 주차합니다. 작은 섬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