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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matt 나들이

​ Camping Zermatt 에서 캠프정리를 마치고 Zermatt 타운으로 갑니다. 타운이라고 해봐야 도보로 10분 거리 밖에 되지 않지만..... 오늘 할 일은 일단 점심을 먹어야 하고 오늘 저녁부터 푸짐한 식사를 할 식량을 구입하고 차후 일정에 필요한 여과 케이블카 승강장 위치를 확인하고 티켓도 구입하고.... ​ ​ ​ 그리고 이후 시간은 맥주 한잔 하거나 관광객으로 변신하면 됩니다.. ^^ ​ ​ Camping Zermatt를 나서 타운으로 갑니다. ​ ​ 높지 않은 아기자기한 건물이 들어선 Zermatt 타운 ​ ​ Zermatt dur을 지나 갑니다. ​ ​ 높지 않은 건물이지만 워낙에 좁은 협곡에 이뤄진 타운이라 길은 좁아보입니다. ​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갑니다. ​ ​ 여러나라 사람들..

2023 체르마트 2024.01.27

Camping Zermatt로.....

​ ​ 오전 8시경 Grimsel Pass을 넘어 오늘의 목적지인 Camping Zermatt로 향합니다. Täsch에서 주차하고 열차로 Zermatt 로 가야하는 일정입니다. ​ ​ ​ ​ Täsch에서 Zermatt 구간은 일반인들은 출입 할수 없습니다. 택시와 호텔들의 비지니스차량, 청소차량이나 공사 차량들만이 출입합니다. 출입을 하는 업무 차량들은 모두 전기차입니다. 멀지 않은 거리이고 수시로 운행되는 열차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짐이 많은 우리들은 경험부족?으로 조금 불편했지만 ..... ^^ ​ ​ Täsch역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주일간의 식량을 챙겨 열차 탑승구로 갑니다. ​ ​ 필요한 장비와 일주일분의 식량을 챙겨 탑승대기합니다. ​ ​ 탑승구를 지나 열차탑승하러갑니다. ​ ​ 열..

2023 체르마트 2024.01.26

푸랑크푸르트에서 후배들과 만남

​ ​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오슬로공항으로 갑니다. 푸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이 이른 아침이라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8시경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는 후배들과 만나 체르마트로 이동하면 되기에 시간 여유는 넘쳐납니다. ​ ​ ​ ​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써비스에 돈도 더 내고 비싼 오토 차량을 예약했는데 없다고 수동차량을 주고 차액도 환불도 안해주고 차량이 있다는 곳에 차량도 없고 몇번을 오가며 확인하고 없다고 하니 확인도 안하고 있다고 우기더니 세번째 찾아가니 다른 차량 키를 주네요. 진짜 욕 나옵니다. ㅆ ㅂ ㅅㄲ들 이러고도 지네들이 최고의 선진국인줄 착각 속에 살고 있으니.... ㅉㅉ 우여곡절을 격고 겨우 차량을 인수하여 김치와 쌀을 비롯한 몇몇 한국식..

2023 체르마트 2024.01.25

오슬로로 갑니다.

​ ​ ​ 오늘의 일정은 오슬로 공항 부근에 예약된 호텔까지만 가면 됩니다. 내일 프랑크푸르트로 가야 하기에 오늘 아침이 노르웨이에서 마지막 취사입니다.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못 먹은 식량은 버려야 하기에 탈탈 털어 먹고 안데르쎈을 떠납니다. ​ ​ ​ ​ ​ 후배 딸 현솔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교환학생] 남은 기간 유럽여행을 계속하고 학교로 바로 간다고 하네요. 우리는 현솔이가 예약한 오슬로의 게스트 하우스에 대려다 주고 공항부근에 예약한 호텔로 가는 일정입니다. ​ ​ 오슬로로 가는 길에 점심도 먹을겸 릴레함메르에 도착합니다. ​ ​ Strandtorget 쇼핑몰로 들어섭니다. ​ ​ 노르웨이에서 마지막 날이라 귀국선물 몇가지 구입했습니다. ^^ ​ ​ 점심을 먹으러 2층 식당가로 올라갑니다...

2023 노르웨이 2024.01.25

Romsdalsgondolen에서 보는 풍경

​ ​ 비가오는 궂은 날씨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 까지 올라왔으니 카메라를 꺼냅니다. 날씨는 흐려도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파란하늘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 ​ ​ ​ 사진 몇장 찍고 내려가려고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발걸음은 빠르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랑비를 맞아가며 꽤니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 ​ 멀리 Trollstigen까지 보입니다. ​ ​ 사방 어디를 봐도 멋진 풍경이라 한동안 머물러야 했습니다. ​ ​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모르지만 삼각대에 200mm 렌즈를 장착하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네요. ​ ​ 우리도 부근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포인트를 찾아 자리하고..... 드론도 날리며 촬영에 집중합니다. ​ ​ ..

2023 노르웨이 2024.01.23

Romsdalsgondolen [Romsdals 케이블카]

​ ​ 하루 종일 내리는 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샤워까지 마치고 누웠는데 비가 조금 잦아듭니다. 완전히 그친것은 아니고 날씨도 잔뜩 흐렸건만 ... 비 때문에 포기 하고 있던 Nesaksla 트레킹을 가야겠다고 하네요. 오늘이 아니면 아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씻어버리려는 생각이겠죠. ​ ​ ​ ​ 나는 그냥 잘테니 다녀오라하니 Nesaksla 트레킹을 못하면 Rampestreken까지라도 다녀 오자네요. 지금시간이 오후 8시가 다된 시간인데 곤도라는 늦은 시간까지 운행한다며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따라나섭니다. ㅎㅎ ​ 곤도라 탑승장에 도착하니 막 곤도라가 내려왔지만 10여분 후에 출발 한다네요. ​ ​ 티켓을 끊어 놓고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10분이란 시간을 보내야죠. ㅎㅎ ​ ​ 곤도라 탑승장..

2023 노르웨이 2024.01.22

후배의 딸이 아빠 보러 온다네요. ^^

​ ​ Trollstigen 를 떠나 안델쎈으로 가는 중 후배의 딸이 유럽여행중에 한식이 먹고 싶다며 우리의 캠프에 합류하겠고하여 오늘 Ålesundrhd 공항으로 온다고 했다네요. ​ ​ ​ ​ 어디 한적한 곳에서 난잔을 펼치려던 계획을 접고 숙소를 알아봐야합니다. 안데르쎈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아름다운 리죠트, 방갈로를 알아보았으나 모두 만원입니다. 어쩔 수 없이 안데르쎈까지 가서 빈방을 찾았으나 겨우 RV 캠핑카 하나 구했습니다. ​ 첫번째로 캠핑과 호텔을 겸하고 있는 "Trollstigen Camping" 에 알아보지만 빈방은 없습니다. ​ ​ 머리가 세개인 [우리가 보면 괴물인데....] 이것은 ? 여러명의 관광객들이 목각상과 사진을 찍으려고 하여 우리는 포기합니다. ㅎㅎ ​ 겨우 아무도 없는 타..

2023 노르웨이 2024.01.22

Trollstigen 전망대로......

​ ​ Trollstigen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지난번 비오던 날 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수많은 탐방객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하네요. 빙빙 돌며 나가는 차의 자리 겨우 한자리 얻어 걸려 주차합니다. ​ ​ ​ ​ 두번째 방문이니 알고 있는 곳이니 최고의 포인트 한곳만 보고 돌아 오렵니다. ​ ​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있는 첫번째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어 공터에 만들어 놓은 임시 주차장 같은 곳에 겨우 한자리 차지합니다. ​ ​ 건너편 암봉이 예쁩니다. 암봉으로 이어진 트레일로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 ​ 첫번째 주차장을 거쳐 전망대로갑니다. ​ ​ 전망대로 가는 길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 ​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에도 많습니다. ​ ​ 너무나도 즐거운지 뛰어노는 아이들..... ..

2023 노르웨이 2024.01.22

그래! Trollstigen도 다시가봐야지.^^

​ ​ 지난번 궂은 날씨로 아쉬움 가득한채로 지나가야 했던 그 곳 Remmem Gard, Remmem Gard는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호텔인데 숙박객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적한 농장 같은 분위기가 정말 평화롭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죠. ​ ​ ​ ​ 지난번 아쉬움 속에서 눌러야만 했던 셔터를 신나게 눌러댑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폭포의 물줄기가 조금 가늘어졌다는 것.... ㅎㅎ ​ ​ Remmem Gard 앞에 도착하여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고...... ​ ​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룰 건너 Remmem Gard로 갑니다. ​ ​ Remmem Gard에서 바라 보면 강건너 E136도로의 모습입니다. ​ ​ Remmem Gard를 지나 조금만 가면 Statens Vegvesen 마을 앞 농장들 ..

2023 노르웨이 2024.01.21

아쉬움 가득했던 곳에서 원 없이 촬영

​ ​ 비바람 속에서 잠잘 곳을 찾다 지난번 야영했던 Lora 쉼터로 갑니다. Lora 쉼터라면 어느정도의 비도 막아 줄것 같았기에...... ​ ​ ​ ​ Lora 쉼터 전나무 숲 아래 에서 야영합니다. 밤새 비는 그치고 날씨도 점점 맑아집니다. 지난번 이곳을 지날 때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로 아쉼움만 남았던 돈바스---안데르쎈 구간의 길로 다시 한번 찾아갑니다. ​ ​ 전나무 숲 아래 피크닉 테이블이 있고 텐트 칠 공간도 있습니다. ​ ​ 비도 그치고 저 앞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 ​ ​ 부근 관광 안내도도 있습니다. 그렇죠 여기부터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 ​ Lora 쉼터를 떠납니다. ​ ​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거대한 암벽 사이로 흘러 내리는 폭포 ​ ​ 폭포가 ..

2023 노르웨이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