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체르마트

푸랑크푸르트에서 후배들과 만남

로키마운틴 2024. 1. 25. 15:50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오슬로공항으로 갑니다.

푸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이 이른 아침이라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8시경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는 후배들과 만나

체르마트로 이동하면 되기에 시간 여유는 넘쳐납니다.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써비스에

돈도 더 내고 비싼 오토 차량을 예약했는데 없다고 수동차량을 주고

차액도 환불도 안해주고 차량이 있다는 곳에 차량도 없고

몇번을 오가며 확인하고 없다고 하니 확인도 안하고 있다고 우기더니

세번째 찾아가니 다른 차량 키를 주네요. 진짜 욕 나옵니다. ㅆ ㅂ ㅅㄲ들

이러고도 지네들이 최고의 선진국인줄 착각 속에 살고 있으니.... ㅉㅉ

우여곡절을 격고 겨우 차량을 인수하여 김치와 쌀을 비롯한

몇몇 한국식품과 부탄개스를 구입러 한국마트를 찾아갑니다.

필요한 한국식품과 체르마트로 밤샘 이동에 필요한 간식 좀 구입하여

공항으로 돌아와 후배들을 기다립니다.

이른아침 오슬로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서 탑승을 기다립니다.

후배들은 인천공항에 모여 출국준비를 하고 있는 시간.

후배들이 탑승한 비행기는 조금 연착한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연착 30여분도 안되어 도착했는데....

입국 수속이 엄청 느려서 3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밤새워 600~700km를 달려가야합니다.

 

새벽에 고속도로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휴게소도 전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휴게소 주차장에서 준비한 빵과 음료로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일단 먹을 것 모두 꺼내 먹습니다. 캠프식량 까지도.... ㅎㅎ

이후 깊은 잠에 취해있는데 7시 20분경 후배들이 깨우네요.

Grimsel Pass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 간다고......

와! 발아래 깔린 구름이 아름답습니다.

 

 

 

 

Grimsel Pass에서 쉬기도 하고 화장실을 찾으니 공공 화장실은 없고

호텔이나 식당 화장실을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

산정인데 Grimsel Pass 호텔 뒤로는 호수가 있습니다.

 

 

 

 

오랜시간을 Grimsel Pass에서 보냅니다.

무었보다 주유를 해야하는데 이른 아침엔 주유소 도 안열었을 것 같네요.

역시 첫 마을에 가니 주유소는 안 열었는데 다행이도 쎌프 주유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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