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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felhorn에서 몸 풀기 등반

​ ​ 등반팀은 리펠제 호수 옆 리펠호른으로 몸 풀기 등반을 가고 나머지 회원들은 등반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리펠제 호수 부근에서 배회(?)합니다. ​ ​ ​ ​ 바람이 불지 않는 바위 밑으로 피신(?) 하여 낯잠도 자고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 하며 경치를 감상합니다. ​ ​ 등반팀은 리펠호른으로 올라갑니다. ​ ​ 정상 부근까지 등산로는 잘(?) 닦여 있습니다. ​ ​ 이렇게 등반 루트 아래로 이동합니다. ​ ​ 리펠호른의 동쪽 암봉 아래로 이동합니다. ​ ​ 이제부터 몸 풀기 등반을 시작합니다. ​ ​ 등반팀이 등반을 할때 남은 회원들은 각자의 시가을 보냅니다. ​ ​ 주로 바람이 줄지 않는 바위 아래 누워 낯잠을 잡니다. ​ ​ 낯잠도 편히 잘 수는 없습니다. ​ ​ ​ ​ 가만히 누워 있으면 1..

2023 체르마트 2024.02.10

산이수로는 우리를 반겨줄까?

​ ​ 사교지에서 비바람 속에 몇시간 자리에 앉아 보지도 못하고 붕어에겐 철저하게 외면 당하고 돌아섭니다. ​ ​ ​ ​ 잠시의 말설임도 없이 만장일치고 철수하여 부근을 수소문하여 산이수로로 이동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로 이동하는 중에도 마음은 무겁습니다. ​ ​ 산이수로에 도착하여 일단 대편성하고 ....... ​ ​ 본부석도 차려 놓고 ​ ​ 저는 낚시보다 편한 잠자리 부터 마련합니다. ㅎㅎ ​ ​ 그리고 무우를 넣고 시원하게 동태탕을 끓입니다. ​ ​ 에휴~! 입질은 없지만 꾼들은 속을 든든하게 챙겨야 죠. ​ ​ 그래야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든든하게 밤낚시를 하죠. ^^ ​ ​ 산이수로도 물색은 기가 막힙니다. ​ ​ 조금 아쉬운 점은 수심이 깊은 곳 80~90cm, 얕..

Riffelsee 호수에 반영된 마터호른

​ ​ 우여곡절(?) 끝에 오랜시간 걸려 리펠제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리펠제 호수에 반영된 마터호른의 풍경이 최고의 풍경이라 할수 있는데..... ​ ​ ​ ​ 아쉽게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반영이 선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리펠제 호수에 머물 시간은 충분하니 바람이 멈추길 기다려 봅니다. ​ ​ 몇걸음 앞에 리펠제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가 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 등반조 회원들은 Riffelhorn로 몸 풀기 등반을 하고 지원조는 관광객이 되어 호수 주변에서 각자 쉼의 시간을 갖습니다. ​ ​ 저는 호수가에 죽치고 앉아 바람이 멈추기를 기다리며 셧터를 눌러댑니다. ^^ ​ ​ ​ ​ ​ ​ ​ ​ ​ ​ ​ ​ ​ ​ ​ ​ ​ ​ ​

2023 체르마트 2024.02.08

멀고도 먼(?) Riffelsee 호수로 가는 길

​ ​ 리펠제 호수로 가는 길이 이리도 먼가요? 바로 눈 앞에 코앞에 보이는데..... 시간은 왜? 이리도 오래 걸리나요? ㅎㅎ ​ ​ ​ ​ 모두들 생에 처음 바라보는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고 리펠제 호수로 내려 갈 생각을 안하네요. 이러다 오늘 안에 갈 수 있을런지? ​ ​ 가다 말다 돌아 서서 아쉬운듯 찍고 . ​ ​ 또 찍고. ​ ​ 그리고 또 찍고 . ㅋㅋ ​ ​ 자전거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바라 보려고 언덕만 보면 올라갑니다. ​ ​ 아름다운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가던 길도 되 돌아 오고..... ​ ​ 이렇게도 찍고..... ​ ​ 저렇게도 찍고....... ​ ​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 ​ 멀리 내려간 일행들도 불러서...... ​ ​ ..

2023 체르마트 2024.02.07

따뜻한 남쪽으로 출조합니다. ^^

​ ​ 한동안 강추위에 꽁꽁 얼어 붙었던 동토가 입춘을 앞두고 풀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조우들에게 사발통문 돌립니다. 두명의 조우들과 셋이서 남녁으로 떠나기로합니다. 저는 하루 앞서 흥촌천에 앞서 사초2호지 답사겸 떠납니다. ​ ​ ​ ​ 6시간이 넘는 오랜시간 달려가 사초2호지에 도착하니 너무나도 멋진풍경에 눈이 돌아갈 지경입니다. 하지만 주차가 가능한 곳엔 누군가 본부석과 텐트를 치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꾼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비가 오고 있으니 잠시 철수 한것 같네요. 포인트는 2~3곳 정도 남아있는 포인트는 한곳 정도 조우들과 함께 할 수 없네요. ​ ​ 어젯밤에 사용 할 글루텐을 미리개어 숙성시킵니다. 어분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에 빅포테이토를 혼합합니다. 또하나 옥수수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에 빅..

Gornergrat에서 Riffelsee 호수로......

​ ​ 고르너그라트에서 눈 앞에 펼쳐진 웅장한 풍경에 빠져 있다가 정신차리고 다음 목적지인 리펠제 호수로 이동합니다. ​ ​ ​ ​ 하지만 발걸음은 그리 빠르지 못합니다. 눈 돌리는 곳 마다 발길을 붙잡으니 땅만 보고 걸을 수도 없고..... ​ ​ 알프스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백 파이프와 호른을 연주하는 연주자 ​ ​ 멋진 풍경을 눈을 통해 머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저장하고....... ​ 고르너그라트를 떠납니다. ​ ​ 리펠제 호수로 내려갑니다. ​ ​ 등반대장의 인솔하에 ..... ​ ​ 3100 Kulmhotel Gornergrat[3100 쿨름호텔 고르너그라트] ​ 날씨는 청명하고 멀리 보이는 마터호른은 빛납니다. ​ ​ 정희가 만든 마터호른? ^^ ​ ​ 또다시 알프스의 풍경은 발걸음을 ..

2023 체르마트 2024.02.06

'고르너그라트'의 풍경은.....?

​ ​ ​ 고르너그라트 정상부에서 바라본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은 우리들은 각자의 카메라를 꺼내 사방을 둘러가며 사진 찍기에 정신없습니다. ㅎㅎ ​ ​ ​ ​ ​ 한동안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이제서야 여유를 갖고 인증샷을 찍기 시작합니다. 회원들 하나하나 멋진 풍경 앞에서 나름대로의 포즈로..... ^^ ​ ​ 정신없이 알프스의 풍경에 빠진 제 모습이 몰카에 잡혔습니다. ㅎㅎ 결과물 보시죠. ㅋㅋ ​ ​ ​ ​ ​ ​ ​ ​ ​ ​ ​ ​ ​ ​ ​ ​ ​ ​ ​ ​ ​ ​ ​ 많은 시간을 고르너그라트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일정에 '리펠제호른' 맛보기 등반도 있으니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2023 체르마트 2024.01.29

Zermatt GGB 타고 Gornergrat로.....

​ ​ 오늘의 일정은 체르마트에서 Zermatt GGB[산악열차] 타고 Gornergrat로가서 Riffelhorn 에서 현지 암벽 적응 훈련을 할 것입니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고 ​ ​ ​ Zermatt GGB역으로 가 산악 열차를 타고 Gornergrat로 갑니다. ​ ​ 일어나자 마자 쌀 씻어 밥 앉히고 국 끓이고 ..... ​ ​ 고기 메니아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합니다. ㅎㅎ ​ ​ 이렇게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고....... ​ ​ 점심에 먹을 도시락으로 계란밥을 만들어서..... ​ ​ 캠핑장을 나섭니다. ​ ​ Zermatt GGB로 들어섭니다. ​ ​ 열차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 등반대장이 중요한 팁을 하나 알려줍니다. 모두 오른쪽 ..

2023 노르웨이 2024.01.28

모두 모였으니 만찬을 즐기자.

​ ​ 우리의 일정에 필요한 장소는 모두 확인했습니다. 워낙에 등반대장이 철저한 계획을 세웠기에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돌다리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확인했습니다. ​ ​ ​ ​ 이제 캠핑장으로 돌아가 내일의 스케쥴에 맞게 잘 먹고 잘 자면 됩니다. ㅎㅎ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저녁 먹거리 잔뜩 구입했습니다. ​ ​ Coop Supermarkt Zermatt 에서 식량 구입합니다. ​ ​ 삼겹살을 비롯한 육류를 구입하고 ​ ​ 야채도 구입하고 ​ ​ 간식거리도 듬뿍.... ^^ ​ ​ 체르마트 역 앞을 지나 캠핑장으로 내려 갑니다. ​ ​ 체르마트의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몇몇 곳엔 잔디밭 대신 텃밭을 일궈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 ​ 저녁 식사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맥주 한잔하며 담소를 ..

2023 체르마트 2024.01.27

Zermatt 나들이

​ Camping Zermatt 에서 캠프정리를 마치고 Zermatt 타운으로 갑니다. 타운이라고 해봐야 도보로 10분 거리 밖에 되지 않지만..... 오늘 할 일은 일단 점심을 먹어야 하고 오늘 저녁부터 푸짐한 식사를 할 식량을 구입하고 차후 일정에 필요한 여과 케이블카 승강장 위치를 확인하고 티켓도 구입하고.... ​ ​ ​ 그리고 이후 시간은 맥주 한잔 하거나 관광객으로 변신하면 됩니다.. ^^ ​ ​ Camping Zermatt를 나서 타운으로 갑니다. ​ ​ 높지 않은 아기자기한 건물이 들어선 Zermatt 타운 ​ ​ Zermatt dur을 지나 갑니다. ​ ​ 높지 않은 건물이지만 워낙에 좁은 협곡에 이뤄진 타운이라 길은 좁아보입니다. ​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갑니다. ​ ​ 여러나라 사람들..

2023 체르마트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