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팀은 리펠제 호수 옆 리펠호른으로 몸 풀기 등반을 가고 나머지 회원들은 등반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리펠제 호수 부근에서 배회(?)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바위 밑으로 피신(?) 하여 낯잠도 자고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 하며 경치를 감상합니다. 등반팀은 리펠호른으로 올라갑니다. 정상 부근까지 등산로는 잘(?) 닦여 있습니다. 이렇게 등반 루트 아래로 이동합니다. 리펠호른의 동쪽 암봉 아래로 이동합니다. 이제부터 몸 풀기 등반을 시작합니다. 등반팀이 등반을 할때 남은 회원들은 각자의 시가을 보냅니다. 주로 바람이 줄지 않는 바위 아래 누워 낯잠을 잡니다. 낯잠도 편히 잘 수는 없습니다. 가만히 누워 있으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