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꾼의 붕어이야기 205

두분의 활약 기대됩니다. ^^

홍성에서" 꽝꾼"이 되어씁쓸한 마음 달래고자 작은 손맛을 보고 있는 제 옆방으로 월세 들어 오시겠다응 어신님고 쩐프로님. 도착 시간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 올라갑니다. 잠시 후 어신님 오시고 이어 쩐프로님과 술따라님이 멋있는 제 얼굴 한번 보겠다고 오셨습니다, ㅎㅎ 두분의 조우가 함께 하는 오늘 밤은 외롭지 않고 증거움이 넘칠겁니다. 저는 아침, 어신님과 쩐프로님은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장비를 챙겨 내려가 대편성하고 하루 밤 낚시를 이어갑니다. 어신님과 쩐프로님이 도착 할 시간 파라솔 내려 놓고 올라갑니다. 된장찌개와 김치 두루치기를 만들어 맛난 점심을 먹습니다. 이렇게 그늘 아래 앉아 맛난 식사를 합니다. 간단하게 잘 ~ 차려진 식탁, 배불리 잘 먹고....... 쩐프러님은 이곳에 자리하고........

문방리로 달려갑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배수가 예보되어 있으니 수심이 나오는 곳으로 이동해야합니다. 그나마 바람도 파하고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 문방리로 이동하여 하루 더 해보려합니다. 인주면에 나가 아점을 먹고 와 자리잡고 대편성합니다. 제가 앉으려고 했던 자리는 먼저 오신분이 차지하셨네요. ㅠㅠ 하는 수 없이 150여m 세차례 짐방합니다. 헥헥! 대편성을 마치고 좀 쉬었다 해가 저무는 시간에 내려가려했는데...... 앞서 오신분들이 지금도 입질이 들어 온다하니 쉴 틈도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바로 글루텐 갭니다. 어분글루텐, 옥수수어분글루텐, 바닐라어분글루텐을 1:1:1로 배합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셋팅하고...... 시작합니다. "화이팅!" 자! 미끼 투척합니다. 한시간이 채 안되었는데 첫 수가 나옵니다. 씨알은 그..

백수 그까짓꺼 대~충

"집에서 빈둥거리며 밥이나 축내고........" 하는 백수가 아닙니다. 하나, 둘, 셋, 열, 스물, 백 하는 백수입니다. ㅎㅎ 철탑 도색 작업으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시원하게 낯잠을 즐겼습니다. 오늘도 해 지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몰빵하렵니다. 벌써 소문이 낫는지 휴일인 어제보다 여러분이 자리하셨네요. 제 옆자리에 자리하신분은 리얼타임 소식보고 바로 오셨다네요. ^^ 오늘은 이웃이 있어 심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5시경 자리로 내려갑니다. 자리로 내려가기 전에 카메라 쎗팅합니다. 한대 한대 미끼 투척합니다. 10여분도 안되어 입질이 들어 옵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대박이 느껴집니다. ㅎㅎ 붉게 물들어 가는 동쪽 하늘을 보고 있자니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

조우들 만나러 갑니다.

주말을 피해 출조하려는 생각에 휴일 오후에 집을 나설 생각이였는데...... 알아뷰님과 통화하다보니 부장리에서 충청지부 정출이 있다하여 조우들 얼굴이라도 보려고 늦은 밤 출발합니다. 목적지인 문방리는 내일 가도 되니 오늘은 조우들과 이슬이나 맞이하려고.... 늦은 밤 도착하여 조우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고 맑은 공기 마시며 푹~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니 충청지부 정출 행사는 마무리 되어가고있네요. 정출 행사 치고는 많은 붕어들이 나와주었습니다. 그래서 문방리는 내일 가기로 하고 조과가 좋은 포인트 하나 인계 받아 대편성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니 충청지부정출행사는 마무리 되가고있습니다. 반가운 조우들은 철수 준비하고 ......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강북구 대박낚시 회원님들도 출조하셨네요...

조우들과 약속한 곳으로......

선장면에서 철수하여 조우들과 약속된 인주면으로갑니다. 더위에 취사하기 싫어 이동중에 해장국으로 식사합니다. 아래울님도 정출 장소 수배하느냐 방황중이시네요. 저는 인주면으로 가고 아래울님은 문방리로 가고.... 삽교호는 많은 배수로 대편성 할 장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장소를 이동 할 수가 없어 약속 장소로 갑니다. 그나마 수심이 80~90cm 정도 나오니 자리합니다. 이곳은 수심이 150cm 정도 되야 조과가 좋다는데....... 조우들과 셋이서 나란히 앉아 낚시 할 만한 곳에 자리하고 대편성합니다. 날씨가 더워 대편성 후 그늘에서 쉬고...... 어둠이 내리며 열시민님과 소나무산님이 도착 본부석 치고 저녁 식사 하고 본격적으로 밤 낚시 돌입합니다. ^^ 도착은 했지만 무더위에 장비 내려다 놓고..

어제 배수했는데.....

이번 주말 출조에 '소나무산'님과 동출 하고 수리한 버너를 인수 받으려는 계획 금요일 저녁에 뵙기로 했으니 하루 일찍 출발하여 어디서 하루 낚시하고 만나려합니다. 어신님과 쩐프로님이 출조 중인 만리지로 갈까? 조황 소식을 물으니 당기지 않고 소나무산님과의 동출 장소는 삽교호 대음리권 이라서 문방리로 가려했으나 배수로 인해 수심이 안나와 수심이 나오는 선장석축으로 갑니다. ^^ 어렵지만 오늘 하루 이곳에서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선장으로 가는 길에 대음리에 들러 수심을 첵크해 보니 80cm 정도 나오네요. 더 늦기전에 선장에 도착하니 5~6분 정도 계십니다. 모두가 중층낚시이고 다대편성의 바닥낚시 하시는 분은 한분뿐 지는 해가 눈을 비출 시간인데 마침 적당히 흐린 날씨가 도와주네요. ^^ 시원하게 펼쳐진 ..

간월호 [전편에서 이어갑니다.]

덩어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잔챙이 등살에 흥미가 감소되네요. 그래서 조우들과 화창한 날씨와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앞서 자리에 앉아 보지만 마음 같이 되지는 않네요. 하지만 잔씨알이라도 심심치 않게 얼굴을 보여주니 이만한 곳도 없다는 생각에 만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월척 잡는 사람이 점심내기를 하고 잔챙이 로 이어가는데..... 눈치없는 월척이 말아톤님을 찾아갔네요. 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철수 길에 아점으로 냉면을 먹고 헤어집니다. 저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대전으로 떠납니다. ^^ 건너편 길은 포장이 진행중이고 이쪽길도 자갈을 깔고있습니다. 어제 올때는 약 200m 가량 흙길 이었는데... 오늘 자갈은 다 깔았네요. 그나저나 오늘 밤엔 괜찮은 녀석 하나..

태풍이 지나기 무섭게 달려갑니다.

지난번 오름 수위에 엄청난 조과를 보였던 곳 언제나 오름 수위가 될까? 그러다 많은 비 바람을 몰고온 태풍이 지나가기 무섭게 배수로 수위 조절 하기 전에 대편성을 목표로 쩐프로님과 약속하여 시간 맞춰 달려갑니다. 오랜만에 말아톤님도 동행한다 합니다. 준비한 먹거리를 챙겨 달려갑니다. 더위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가을 속으로 달려갑니다. 가는 길에 보니 황톳물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도 없고..... 조금 걱정이 됩니다. 쩐프로님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유는 말아톤님이 "시간 맞춰 떠날 필요있냐? 지금 당장 가자."고 했다네요. 오랜만에 출조라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ㅎㅎ 제가 현장에 도 착하니 벌써 대편성을 마치고 한두마리의 붕어를 만났더군요. 그런데 수위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와 앉..

대박 포인트 찾아왔습니다.^^

소반리에 낙엽비님을 남겨두고 대박포인트 찾아 왔습니다. 예산꾼님은 저를 지인에게 소개하고 바로 떠나고....... 물가로 내려가 보니 지인분은 철수중입니다. 살림망은 벌써 말리고 있는중이라 조과를 볼 수 없어 묻습니다. 수심, 피크타임, 미끼, 씨알 등등 정보를 종합 분석하니 소반리 보다 조금 낳지만 대박까지는 아닌것 같네요. 역시 전화로 주고 받은 정보는 과장되기 마련인데..... ㅎㅎ 그래도 도착했으니 자리는 깔아야겠죠? ^^ 잘 닦인 길을 100m, 갈대 숲 길을 100m 이동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세차례 왕복하여 장비를 나르고 자리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70cm의 수심이 아쉽지만 물색 좋고 무었보다 수초로 꽉찬 수로에 물결이 전혀 없어 좋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잘 닦인 길을 따라 100여m를 ..

또 비가 예보되어있어서......

몇일 후 쩐프로님과 동출 약속했습니다. 동출 후 독조의 시간을 갖으려 했는데......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독조를 앞으로 당기고 장소 수배하려고 예산꾼님께 전화해 봅니다. 예산꾼님은 소반리에 자리하고 있고 오전에 잔씨알이지만 여러마리의 붕어를 만났다네요. 그래서 일단 소반리로갑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갑자기 앞 당긴 여정이라 냉장고 뒤지고 마트에 들러 부식 좀 구입하여 떠납니다. 토요일이라 차량 정체를 걱정했으나 예상외로 한적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다만 한동안 낚시를 안해서 그런지 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예산꾼님이 포인트 알려주고 우거진 풀도 베어내고 자리를 만듭니다. ^^ 이렇게 풀밭 위에 대편성합니다. 2.4~3.0 넉대 편성했으나 2.4대는 밑걸림이 있어 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