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Delicate Arch [7.2] 한국에서 부터 이런 풍경을 머릿 속에 그리며 찾아 온 "델리케이트 아치" 새벽 2시 30분 경희가 모두 깨웁니다. 피곤한 몸,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재빠르게 텐트 철수하고 3시가 안되어 출발합니다. 어젯밤엔 그리도 멀게 느껴졌던 곳인데..... 바로 아치스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아무도 없.. 2011 캐나다.미국 여행 2011.08.17
하조대 여명부터 일출까지 하조대에서 일출을 맞았습니다. 푸른 여명 속에 하조대로 갔습니다. 하조대의 상징 해송을 배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푸른빛이 점점 사라지며 붉은 기운이 솟습니다. 떡장도 없고 맑은 하늘이 오메가를 기대하게 합니다. 주변이 밝아졌습니다. 곳 해가 떠오를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던 엷은 떡장..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12.21
하조대 일출 밤새 강한 추위 속에 자고 일어나 그대로 하조대로 떠납니다. 하조대에 간지 15~6년 된것 같네요. ㅎㅎ 밤새 전기를 과하게 사용한 대전차는 시동이 안걸려 밀어보지만 자갈밭이라.... 하는수 없이 끌어서 시동 걸고 출발! 하조대에 도착하니 몇몇 사진사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습니다. 촬영 포인트인 정..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12.20
거진항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겨울이되면 거진항의 갯바위 방향으로 해가 솟습니다. 속초에 간김에 중앙시장에서 순대국 2인분 포장해서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거진항으로 갑니다. 어찌나 푸짐한지 배고픈 장정 5명이 먹고도 남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기다려 보지만...... 오늘도 역시 보일둣 보일둣 하던 오여사는 안보이네..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11.26
아~! 아쉬운 여명 대전팀의 새벽 운동 나가는 소리에 깨어 보니..... 여명 빛이 기막힙니다. 아~ 어제 저녁도 높은 곳에 오르거나 바닷가에서 잘껄....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급히 카메라 들고 그냥 산길을 좀 더 걸어 올라봅니다. 너무나 밍밍한 풍경에 그만 포기하고 내려옵니다. 차를 타고 고개로 올라가고 싶었지..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21
함백산 화재 현장 정상에서 멋진 여명을 맞고 내려오려는데..... 오늘의 공연 2부가 시작됩니다. 2부가 있는 줄 몰라 그냥 내려 올 뻔했습니다. 2부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갑자기 함백산이 붉은 화염에 휩쌓입니다. 운해를 뚫고 해가 올라옵니다. 마침 짙은 구름이 해를 맞이하네요. 해와 구름의 대결로 KBS 송신소는 화염..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15
헛 고생 할 뻔 했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잘잤습니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함백산에서..... 새벽에 올라오는 차량의 불빛과 엔진 소리에 깨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니 병이 총총하다 다시 구름에 덮히기를 반복합니다. 빠른 구름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송신소를 바라보니 불빛이 보였다 안보였다 합니다. 오늘도 틀렸구나.... 하..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14
가슴 조이며 기다린 노을은...... 서서히 지는 해가 수평으로 내려옵니다. 멋진 서쪽 포인트가 있지만 예전 처럼 서쪽 하늘이 망가지면(?) 남쪽 하늘이라도 찍을 요량으로 카메라 들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조금전에 도착한 오선생님 일행과 저 모두 셋입니다. 폭풍이 몰아치던 몇주 전 이곳에서 만난 오선생님은 벌써 몇 달간 일출,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13
운해라도 찍을것을..... 일출에 헛 손질하고 보금자리로 돌아옵니다. 그저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만 기다리다 헛 손질 하고 내려오니 허무하네요. 내려와 남서쪽을 보니 운해가 산등성이에 걸려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고잇습니다. 부랴부랴 다시 자리를 옮겨 보지만 이미 해는 높이 올라온 상태. 아쉬운대로 운해라도 직어봅..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31
함백산 해맞이는...... 저녁도 일찍 먹었겠다..... 해가 지고나니 할일이 없네요. 오랜만에 쇠주, 원교와 2년간 공부합니다. ^&^ 어제 한잠도 못잤으니 오늘은 9시경 알람 맞춰 놓고 일찍 잡니다. 밤새 초롱초롱 별이 빛나고 간혹 빠르게 구름도 지나가고..... 알람소리에 깨어보니 날은 잔뜩 찌푸려 구름속에 갖혀있습니다. 바람..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