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강한 추위 속에 자고 일어나 그대로 하조대로 떠납니다.
하조대에 간지 15~6년 된것 같네요. ㅎㅎ
밤새 전기를 과하게 사용한 대전차는 시동이 안걸려 밀어보지만
자갈밭이라.... 하는수 없이 끌어서 시동 걸고 출발!
하조대에 도착하니 몇몇 사진사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습니다.
촬영 포인트인 정자로 올라가 자리잡고 일출을 봅니다.
아슬 아슬하게 오메가를 봤다고 해야하나? 못봤다고 해야하나?
해가 올라 온 뒤 부근을 살펴 보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어젯밤 그렇게 별이 반짝이더니 여명이 아름답습니다.
정자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옆 등대를 찍어봅니다.
추위에 완전 무장한 탐방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해가 떠 올랐습니다.
함께간 대전 친구입니다.
쇠주도 열심히 찍고있습니다.
이제 탐방객들이 모두 내려갔습니다.
친구들과 저도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등대로 가보니....
이곳에서 보는 하조대 갯바위도 아름답습니다.
하얀 등대에 비친 아침 햇살이 붉게 빛나네요.
하조대 주변의 갯바위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파도가 조금 높았으면.....
바람은 강하게 부는데... 파도는 없네요.
갑자기 하늘에 기러기 때가 나타나 급히 찍어봤습니다만...
'로키마운틴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도 (0) | 2010.12.23 |
---|---|
하조대 여명부터 일출까지 (0) | 2010.12.21 |
겨울이 찾아온 청도리는... (0) | 2010.12.17 |
추암에서 묵호항으로..... (0) | 2010.12.16 |
태백산 각화사[覺華寺] (0) | 201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