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바위골..... 많은 수량으로 어려울거란 생각이였는데.... 문수담을 지나다 보니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방향을 잦은바위골로 돌려봅니다. 누군가가 위험구간에 설치된 보조로프를 싹~! 청소하여 산뜻해졌습니다. 하지만 계곡 등반은 난이도가 좀 생겼습니다. ㅎㅎ 계속되는 비로 카메라는 꺼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7.27
대룡산 찍고 설악으로..... 태풍과 장마가 오늘밤 물러가고 새벽부터 개인 하늘을 볼 수있을 거란 예보를 듣고 설악으로 향하려는 발길을 돌려 대룡산으로 갑니다. 대전팀과 거의 비슷한 시각에 대룡산 입구에서 만나 대룡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오르면 오를 수록 구름이 짙어지고 안개비가 낿니다. 그래도..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7.25
설악엔 라면 먹으러 갔나....?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떠납니다. 약속된 일정이기에 취소는 없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9시경 집을 나서 동홍천 TG에서 대전팀과 합류하고 일단 오늘 밤은 미시령 고개에서 유하려 했는데.... 고갯마루는 철망을 치고 그 좋은 공간을 이용 할 수 없게 만들었네요. 조금..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7.04
광포호 얼음낚시 건봉사를 떠나 거진으로 갑니다. 언제나 군인들의 검문소를 보고 고성 삼거리로 돌아갔는데..... 검문소는 차량 통제[진 출입 확인]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알려주고 통과합니다. 거진항에 도착하여 해산물을 보니별로 없네요. 가재미와 홍게뿐입니다. 제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2.22
속초 여행이 되버린 토왕폭등반 22년 전 1990년 2월 11일 저희 청악 산우회에서 10명의 회원이 2인 5개조로 토왕성 폭포 빙벽등반을 이뤘습니다. 그로부터 22년이 지난 2월12일 후배들이 그대의 등반을 기리며 2인 5개조로 재등반을 하엿습니다. 후배들의 등반 모습을 보려고 설악산에 갔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을 동행..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2.20
국사대 폭포 후배들과 국사대 폭등반을 촬영담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어젯밤 금석이집에 모여 밤새고 그대로 출발하여 소토왕골로 들어섭니다. 등반팀은 폭포아래로가고 촬영을 맞은 대전팀과 반대편 "한편의 시" 릿지로 올라갑니다. 국사대폭이 잘 보이는 곳에 카메라 설치하고 등반하는 후..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2.02.01
소주 슬러시 마셔보셨나요. 8시 30분경 "C~A!" 서브가 들리고 잠시 후 혁민이가 올라왔다. 금석이는 토왕폭에서 추락사고가 있어 소공원에서 토왕폭으로 갔단다. 이날씨에 구조신고했다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텐데.... 오늘 같은 날씨에 움직일 수 없다면 10분 이내에 동상이고 30분을 넘기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1.24
든든히 먹어야 견디지 엄청난 추위와 강풍에 온 몸이 굳어버려도 후배들과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다. 10여년 만에 강추위 속 비박을 기대하고 왔지만 이건 좀 심하다. ㅎㅎ 살을 애는듯한 칼바람이 몰아칠때는 100m폭 안올라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100m폭에 있었다면 이 바람을 몽땅 몸으로 막아야 했을..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1.21
강풍이 소용돌이치는 잦은바위골 트레바스 하자 마자 카메라 꺼내 조리개 맞출 여유도 없이 찍으니 셔터 타임이 길어서....ㅎㅎ 비선대 이후 카메라를 넣고 필요시에 꺼내서 사진을 찍으려니 보통 귀찮은게 아니네요. 하산하는 몇몇 후배 산악인들을 만나며 올라갑니다. 눈이 어정쩡하게 쌓여 릿지화를 신고 올라간 것이 후회되고........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1.20
강추위와 강풍 속에 잦은바위골로..... 새벽에 혼자 일출 보겠다고 낙산을 다녀와 금석이와 경희를 깨우고.... 아침 식사하러 구조대 태웅이가 운영하는 순두부집 "대청마루"로 가 "얼큰순두부"로 식사하고 돌아와 서울에서 오늘 출발하는 회원들을 기다린다. 산악 세미나 관계로 설악에온 양준이가 와 소주 한잔 하며 후발대를 기다리던 중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