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봉사를 떠나 거진으로 갑니다.
언제나 군인들의 검문소를 보고 고성 삼거리로 돌아갔는데.....
검문소는 차량 통제[진 출입 확인] 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알려주고 통과합니다.
거진항에 도착하여 해산물을 보니별로 없네요.
가재미와 홍게뿐입니다. 제가 조리 할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네요. ㅠㅠ
11시 40분 경 금석이 전화가 옵니다. 10명 모두 토왕폭 정상에 모였다는.....
하산 시간 3시간을 예상하면 오후 3시 전에 모두 내려 올테고
대전팀은 2시간 내에 설악동에 도착 할 것이니...... 설악동으로갑니다.
설악동으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광포호에서 얼음 낚시를 하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점근로를 못 찾아 조금 헤메고 결국 걸어들어갔지만.....
설악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광포호의 낚시 풍경이 정겹습니다.
얼음으로 덮힌 논을 지나 얼음 낚시 하는 곳으로....
설악산의 황철봉, 미시령, 신선봉이 바라보이는 광포호.
잔챙이 붕어 몇마리씩 잡았네요.
갑자기 따스해진 날씨에 춥지도 않고 참 좋네요.
얼음 구멍마다 어신이 계속되는데......
삼삼오오 모여 라면을 끓이고.....
여기저기 많은 낚시꾼이 있습니다.
제겐 얼마나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인지.....?
이때 대전팀에게 전화가 옵니다. 비룡폭포 입구까지 내려왔다고....
저도 설악동으로 가야 할 시간이네요.
포인트는 좋아 보이는데 조과는 별로네요. 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광포호를 떠납니다.
상류 갈대밭에 많은 꾼들이 포진했지만 조과는 한가운데가 더 좋네요.ㅋㅋ
제가 주차해 놓은 곳까지 다왔습니다.
설악동으로 갑니다.
'로키마운틴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화산 [남원] 3.25 (0) | 2012.03.28 |
---|---|
고생 길 [응복산 ] (1) | 2012.02.23 |
산사의 겨울나기[건봉사] (0) | 2012.02.21 |
속초 여행이 되버린 토왕폭등반 (0) | 2012.02.20 |
국사대 폭포 (0) | 201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