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14일밤 원교와 어머님 모시고 설악으로 갑니다. 산악회 하계등반이 예정되어있어 설악으로 갑니다. 어머님을 모시고가서 등반엔 참가 할 수 없지만 아침에 입산하는 후배들 식사라도 해주려고 자정 조금 지나 설악동에 도착합니다. 새벽 4시경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하여 아침 식사를 해주려 하니 준비..

일요일 새벽 5시 후배들과 헤여져 설악을 떠납니다. 대전팀은 불발현에 있다가 어제 저녁 삿갓재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자동차 레이싱경기를 한번 보려고 그렇게 노력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습니다. 오늘 큰맘 먹고 흐린 날씨 속에 혼자 태백으로갑니다. 강릉부근에오니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고속도..

금요일밤 경희와 설악으로 갑니다. 새벽 1시경 에델바이스에 도착하여 맥주한잔 하고.... 야영장으로 내려와 취침 날씨가 선들선들한것이 가을같네요. 아침에 일어나 철한이와 경희는 등반가고 금석이와 야영장에서 종일 빈둥빈둥 그간의 피로가 좀 풀리는것 같네요. 날씨는 하루종일 찌부등하여 카메..

봉선사에서 연꽃 축제가 열린다 해서.... 어머니 모시고 가봤습니다. 집에서 10분 거리밖에 안되니가요. 그런데... 무었이 연꽃 축제인지....? 수련은 흔적도 없고 연꽃이라곤 손꼽아 셀 수 있을 정도. 20~30 송이 [100% 사실]가 전부였습니다. 꽃피는 시기를 사람이 알수 없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대전팀과 헤여져 귀가길에 오릅니다. 금석이와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구룡령 넘어 설악으로 갑니다. 그 맛있다는 회국수를 먹으려고 속초로 가는데...... 시간이 븢어 배도 고프고 하여 참짐 못하고 눈에 뜨이는 영광정 앞에 차를 세웁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되는데... 회국수와는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울산암 등반하러 가는 후배들과 헤여져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부모님과 경희, 성필이와 함께. 춘천에서 막국수를 먹으려는 게획에 여유가 좀 있어 여운포에 들러 봅니다. 지난 겨울 얼음 낚시하는 조사님을 만나 이야기 듣고 봄에 꼭 한번 가보리라 마음 먹었건만.... 이제서야 들러보았습니다. 2~3천평 ..

대전팀이 오늘 대전으로 귀가해야 한다니...... 설악에서 등반중인 후배들과 통화하여 설악으로 가기로하고.... 통마람골에서 대전팀과 빠른 저녁을 해먹고 채취한 산나물 조금 얻어 구룡령을 넘어 설악으로 갑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설악동 야영장에서 후배들과 만나 술 한잔 합니다. TV에서 노무현 ..

대전팀이 산으로 올라가고 솔밭에 남아 주변의 터줏대감들을 만나봅니다. 차분히 여유를 갖고 찾으면 더 예쁜 터줏대감들을 만날수 있었을 텐데.... 빗 방울도 간혹 내렸지만 뭐가 바쁜지....? 괜시리 마음이 바쁘네요. ^&^ 요녀석은 솥밭 지킴이입니다. 많은 야생화들이 피었습니다. 드릅도 마지막순이 ..

이맘때 쯤 통마람골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물을 뜯는 사람들과 입산금지가 해지된 응복산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다. 팬션에 놀러온 사람들도 등산이나 산나물이 목표이다. 등산은 주로 백두대간의 일부인 구룡령<--->응복산 구간을 산행하고 산나물은 부근의 주민들이 통마람골 상류 부근에서 ..

22일 밤 부모님 모시고 떠났습니다. 대전팀과 통마람골 솔밭에서 만나기로하고...... 약간의 졸음을 견디며 통마람골 솔밭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 산속이라 기온이 낮아 발전기를 돌리고 전기장판을 씁니다. 약 20여분 후 대전팀이 도착합니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지난해 담근 머루주 한잔 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