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밤 원교와 어머님 모시고 설악으로 갑니다.
산악회 하계등반이 예정되어있어 설악으로 갑니다.
어머님을 모시고가서 등반엔 참가 할 수 없지만
아침에 입산하는 후배들 식사라도 해주려고 자정 조금 지나 설악동에 도착합니다.
새벽 4시경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하여 아침 식사를 해주려 하니
준비한 행동식으로 산에서 먹겠다며 그냥 가네요.
기왕에 새벽에 일어났으니 태백으로 떠납니다.
대전팀과 석포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하였기에......
태백에 도착하여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한우[싸리벗섯 볶음 해 먹을 것]도 구입하고 황지연못에 들러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구와우 고원 자생 식물원에 해바라기 꽃 보러갑니다.
오늘 부터 축제라고 5,000원/1인 의 입잔료를 받네요.
개인 소유라고 장애인 할인은 전혀없네요.
몸이 불편하신 85세의 어머니도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 보니....
별볼일 없네요.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입장료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30여분도 머무르지 않고 돌아나와 석포로갑니다.
그렇게 수없이 태백을 오갔어도 황지연못은 처음 가보았습니다. ㅎㅎ
이곳이 낙동강 발원지 황지입니다.
구와우 고원 자생 식물원에 가니.....
해바라기가 많이 피었습니다.
아침햇살에 빛나는 해바라기
해바라기를 찍는 사람들....
오랫동안 머물며 찍을 만한 곳은 아니네요.
아직은 좀 이른건가요? 다음주 정도면 절정일 거라 생각됩니다.
작은 못 뒤로 해바라기 밭이 펼쳐져있습니다.
잠자리는 해바라기에 관심없습니다. ㅋㅋ
해바라기 보다 야생화에 관심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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