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야영장에서.....

대전팀이 오늘 대전으로 귀가해야 한다니......

설악에서 등반중인 후배들과 통화하여 설악으로 가기로하고....

통마람골에서 대전팀과 빠른 저녁을 해먹고

채취한 산나물 조금 얻어 구룡령을 넘어 설악으로 갑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설악동 야영장에서 후배들과 만나 술 한잔 합니다.

TV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씁씁한 소식에 가슴 아프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영장을 정비하고 후배들과 술 한잔하며 이야기를 정치에서... 산으로 돌립니다.

곰취를 비롯한 온갖 나물에 삼겹살 싸 먹으며...

소주잔  들고 밤 새워 이야기 합니다.

 

 얻어 온 산나물에 삼겹살 구워 한잔 합니다. 

 

 철한이가 히말라야에서 잠시 귀국하여 할 이야기가 많네요. ^&^

 

 부모님 보시라고 켜 놓은 TV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습니다.

 

 이젠 시간도 흐르고 배도 불렀는지....? 진도가 안 나갑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모습이네요.

 

각자 알아서 난장치고 잘 잤습니다. ㅎㅎㅎ

 

 캠프장에서 철수 합니다.

 

 경희와 성필이는 출근해야하니 서울로....

나머지 회원들은 오늘 오후에 울산암 릿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