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어제 하루 원주민님 댁에서 하루 종일 잠자고 장비 정리하고..... 오늘은 무었을 할까....? 생각하다가 Sunshine Meadows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셔틀버스를 예약했습니다. 마트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서 시간에 맞춰 Sunshine Village에 도착하여 예약증을 보여주니 예약이 안됬답니다. ㅠㅠ ..

Saskatchewan Crossing를 떠나 Banff로 향합니다. 날씨도 나쁘고 졸립기도 하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Banff로 향합니다. 이시간이면 Banff에 너무 일찍 도착 할것 같은데.... 가다가 좀더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은데.... 맘에 들지 않는 풍경이지만 흔적을 남기며 갑니다. 93번 하이웨이 삼거리의 독..

North Saskatchewan River를 따라 Saskatchewan Crossing으로 갑니다. 빗방울이 덜어지던 날씨는 간혹 푸른 하늘도 보여줍니다. 혹시나 하며 잔뜩 기대해 보지만 .... "금강산도 식후경" 그리고 밀려오는 졸음으로 Saskatchewan Crossing[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탐슨하이웨이 삼거리] Resort에 주차. 오늘 따라 ..

Sunwapta Pass를 내려와 "눈물의 벽"에 다달으니 North Saskatchewan River 강변에 "알파인 분홍바늘꽃"이 한창입니다. 카메라 들고 강변으로 내려가니 한켠에선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이 한창입니다. 문제는 전엔 이곳에 Alpine Fireweed가 이렇게 군락을 이루지 않았다는 거죠. 지구 온난화로 빙하..

고지대로 접근해서 인지 구름은 점점 많아지고 빗방울도 굵어졌습니다. 그동안 수 없이 보아 온 곳이기에 무작정 밴프로 달려가고 싶지만 그래도 여행의 흔적은 남겨야겠기에 중간중간 내려서 풍경을 담습니다. 날씨는 흐려도 Athabasca 빙하 투어 버스는 바쁘게 운행됩니다. Icefield Centre가..

원주민님댁에서 편히 자고 아침식사까지 대접 받고...... 이른 아침부터 모든 장비와 식량을 원정대와 관광팀으로 재 팩킹하고.... 금석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항공편이 달라 금석이는 11시경 캘거리 공항 도착. 잘 하면 12시 30분경 밴프에 입성 할것이고 안되면 3시 까지는 기다려야 할것 ..

알람소리에 깨어 조용히 원주민님댁을 떠납니다. 어제 모든 짐을 꾸려 차에 실어 놨기에 몸만 빠져나오면 됩니다. 아침공기 마시며 캘거리로 향합니다. 괜히 쓸쓸해지네요. 아침 햇살에 붉게 물드는 런들산과 캐스캐이드 산을 보며 밴프를 떠납니다. 이제 막 지평선으로 떠오르는 해가 정..

캘거리 Mt'Co-op 에서 장비를 구입하고밴프로 돌아옵니다. 원주민님 댁에서 짐정리합니다. 두고갈 장비와 귀국할 장비를 정리하고 리스트를 만듭니다. 그래도 다음 여행에 겹치고 빠지는 것이 있으니...ㅋㅋ 내일 새벽에 밴프를 떠나야하니 김종휘선배님께 작별인사하러 갑니다. 저녁식사..

어제의 여정으로 조금 피곤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말고 바람도 없다는 일기 예보를 듣고 기대해 봅니다. 원주민님은 오전은 요호 국립공원, 오후엔 레이크루이즈와 모레인레이크입니다. 레이크루이즈 사진은 오전이 좋기에 저는 먼저 떠나 요호 국립공원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레이크루..

Waterfowl Lake를 떠납니다. Saskachewan Crossing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고 따스한 햇살을 즐깁니다. 일정이 바쁜 관계로 여유있게 햇살을 즐길 수는 없군요. 차창 밖의 풍경이 원주민님의 설명과 함께 펼쳐집니다. Weeping Wall을 지나 Sunwapta Pass로 울라 섭니다. Sunwapta Pass 전망대에서 Mt'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