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글루텐 16

보령호가 궁금합니다. ^^

삽교호에서의 낚시를 마치고 밤을 꼬박 새우다 시피 했기고 동트자 말뚝이 되어버린 찌 철수하여 한잠 자려고 누웠습니다. 한시간여 후 10시에 맞춰 놓은 알람이 아니라 전화소리에 깨었습니다. 쩐프로님은 보령호로 가는 중이랍니다. 천천히 철수 준비하여 인주에서 아점을 먹고 보령호로 떠납니다. ^^ 보령호에 도착하니 쩐프로님도 방금 도착하여 대편성 중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예상보다 조건이 좋네요. 날씨도, 바람도, 수위도, 물색도....... 몇몇의 낚시인이 있지만 모두 둠벙에 앉아있고 본류엔 없는 것이 살짝 마음에 걸리네요. 날씨는 파라솔을 안펴도 될 정도로 살짝 흐려있습니다.^^ 유일한 주차 공간에 본부석 마련합니다. 이 넓은 곳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불안하기도 하고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흐망적으..

삽교호 수위가 더 내려가기 전에.......

지난번 많은 비로 간월호 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가 간월호를 목표했는데 중요한 약속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고 삽교호로 갑니다. 삽교호도 수위가 많이 올랐었는데...... 예상외로 빠르게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기예보 풍향과 삽교호 수위를 책크해 보니 문방리가 딱입니다. 2박 정도 예정하고 주섬주섬 먹거리 준비하여 떠납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많은분들이 자리하고계십니다. 꾼들의 생각은 거기서 거기? ^^ 몇분께 조황을 물어보니. 별로라고 하시지만 ..... 제게는 그정도면그냥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생각이드네요. 문방리 미류나무 부근엔 많은분들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저도 첫 목적지는 저곳이였지만 복잡한 곳을 피해 이곳으로왔습니다. 자리를 잡고 대 편성하고 보리 밑밥 한 줌 뿌려 놓고 글루텐갭니다. 언..

카테고리 없음 2023.06.08

조우님들! 얼굴 한번 봅시다. ^^

​ ​ 초봄 부터 이어진 많은 행사로 주말엔 나만의 출조가 어려웠습니다. 많은 조우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였지만 오손도손 삼삼오오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하였기에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했습니다. ​ ​ ​ ​ 5월 셋째 주말 문방리로 출조 하기 전 ' 낚시사랑' 리얼타임 게시판에 공고하고 카톡도 돌렸습니다. "저는 목요일 부터 문방리에 있을테니 놀러 오세요~~~~~ " 라구요. 그리고 저도 삼겹살, 목살, 닭갈비, 피자등을 구입하여 문방리로 달려갑니다. ^^ ​ ​ 문방리에 도착하여 대편성 전에 글루텐을 먼저 개어 숙성 시킵니다. 이 포인트는 아마도 금년 첫 시도하는 것 같아 쌍바늘로 집어도 해야겠기에 어분글루텐2+바닐라글루텐1+빅포테이토2로 배합하고 토코텍9어분3+ 옥수..

간월호 강당리 수로 2

​ ​ 쩐프로님 일행이 떠나고 알라뷰님과 붕어피크님과 늦은 식사를 하고 기왕에 올라왔으니 좀 쉬렵니다. 어차피 오늘 아침에 찌~인한 손맛은 보았기에 좀 쉬렵니다. 햇볕이 강해 하는 수 없이 파라솔 아래 누워 낯잠을 즐깁니다. ^^ ​ ​ ​ ​ 한잠 푹~ 자고 일어나 낚시를 재개하지만 어제와 마찮가지로 이시간엔 입질이 없네요. 대박낚시 한만윤님도 리얼타임을 보고 이곳에 오셨으나 자리가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하셨습니다. ​ ​ 바람도 살랑살랑 파라솔 아래에서 낯잠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습니다. ​ ​ 낯잠자다 깨면 캐스팅 한번 하고...... 또 자고..... ㅎㅎ ​ ​ 의자 등받이 제쳐 놓고 취침 모드로 들어갑니다. ㅎㅎ ​ ​ 한잠 자고 일어나 조우들 포인트 방문합니다. ^^ ​ ​ 붕어피크님 열..

HOT 한 소식이 전해지는 간월호로......

​ ​ 삽교호 수위가 하루 10cm씩 빠지는 때라 삽교호 말고 아산호? 이리저리 안테나를 돌려봐도 아산호 소식도 별로라 하고.... 그래 요즘 핫 한 간월호 기산수로로 정하고 알라뷰님과 만나기로합니다. 그리고 쩐프로님께 전화해보니 여러명의 조우들과 강당리 수로에 자리하고 있다네요. 그러니 어쩝니까? 강당리로 가야죠. ^^ ​ ​ ​ ​ 간월호에 들어서니 와룡천과 기산수로에는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간월호를 가로질러 강당리에 가니 쩐프로님 일행은 낚시보다 조우들과의 이야기로 즐겁습니다. 부근에 자리가 없어 알라뷰님과 건너편으로 가 빈 자리 하나씩 차고 앉았습니다. ​ 먼저 글루텐부터 개어 놓고 ..... 어분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 그리고 빅포테이토를 2:1:2 로 배합하고 ​ ​ 2.6~3.2 다섯대 ..

손맛은 봐야겠기에.......

​ ​ 삼봉지를 떠나 삽교호로 갑니다. 삽교호를 둘러보니 이렇게 평온한 모습을 처음봅니다. 한적합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싸~한 느낌 그냥 삼봉지에 있었어야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ㅠㅠ ​ ​ ​ ​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머릿속.... 그래, 지난 주 아쉬움 속에 돌아 섰던 가지수로, 그곳으로 갑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썰렁합니다. 시간상 다른 곳을 찾을 수도 없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아침장에 바쁘게 입질을 받았었다는 것. ​ ​ 오후에 강풍이 예보되었지만 그런대로 할만합니다. 밤낚시가 안되니 부지런히 대편성합니다. ​ ​ 2.8~3.4 다섯대를 펴고 수심 맞추고 ....... ​ ​ 서울 기온 27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냉수 한모금 마시는중 바람이 강해집니다. ​ ​ 그런데 입질..

일년을 기다려 온 삼봉지

​ ​ 일년에 한번 이맘때 쯤 출조하는 삼봉지 조우들과 동출을 약속 한 날이 다가옵니다. 드런데 하필이면 오늘부터 강한 비바람이 예보 되어있어서...... 하는 수 없이 하루 연기합니다. 비는 오전까지 예보되어 있어 오전에 집을 나섭니다. ​ ​ ​ 빗방울을 맞으며 삼봉지로 달려갑니다. 서울을 벗어 날 무렵 비가 그치고.... 삼봉지에 도착하니 빅보스님은 어제 빗속에 도착했고 쩐프로님은 조금 전 도착, 저도 주우들의 옆에 한자리 마련하여 대편성했습니다. ^^ ​ ​ ​ ​ 삼봉지의 붕어들을 유혹 할 글루텐을갭니다. 어분글루텐과 바닐라어분글루텐을 2:1로 배합하고 새로 출시된 뽕어분글루텐 단품으로 붕어를 유혹하겠습니다. ^^ ​ ​ 쩐프로님과 빅보스님 사이에 자리하니 양쪽 두분이 두대씩 양보해주십니다. ^..

다시 찾은 삽교호

지난번 삽교호에서의 아쉬운 조행으로 조우들과 재 도전을 예정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연일 이어져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미루다 보니 각자의 스케쥴로 무산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바람이 그친다는 날 시간 맞춰 출조합니다. 바람은 밤 늦게 잦아든다는 예보지만 대편성은 밝은 시간에 하려고 해가 지기 전 도착을 목표로 집을 나섭니다. 여유 있는 시간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바람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내일 오전중에 아래울님과 금성리에서 동출하기로 했기에 이곳에서의 조행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람은 멈출 기세가 아니네요. ㅠㅠ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지만 일단 대편성 부터 합니다. 2.8~3.4 다섯대 편성했습니다. ​ 수위가 엄청 높아 뚝방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

홍성호의 씨즌은 시작됐을까?

삽교호에서 철수하여 홍성호로 갑니다. 쩐프로님과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조금전 도착하여 포인트 보고있네요. 쩐프로님, 무지개 강사장님, 빅보스님이 대편성 하는중입니다. 저도 큰 기대 없이 앉기 편한 곳에 자리합니다. 잠시 후 부터 비가 예보되어 대편성하고 파라솔폅니다. 다행이도 바람은 없어 낚시하기엔 지장이 없습니다. 빅보스님은 본부석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했습니다. 석축 곳부리에 쩐프로님, 그리고 옆에 강사장님, 저는 곳부리 돌아서서 한자리 마련했습니다.. 쩐프로님과 등대고 나란히 앉게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소좌를 이용하여 3.2~3.6 넉대 편성하였습니다. 바람 한점없고 물결도 없는 장판같은 수면이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글루텐을 갭니다. 오늘은 어분글루텐과 옥수수글루텐과 화이트 글루텐을 1:1:1로..

그래, 한번 더 도전해 보자.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 진안 부귀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하룻밤 자고 내려왔습니다. 친구와 헤여져 귀가길에 그냥 집으로 간다는 것은 아닌것 같아 삽교호에 들러 대편성 한번 해보려합니다. 대전 - 당진 고속도로를 달려 수덕사 IC를 빠져 나와 무한천으로 갑니다. 신덕리 뚝방 위에서 보니 약 20여대의 차량이 있고 조황을 물으니 낱마리의 잔챙이 라네요. 자리는 넉넉하게 비어 있었지만 마음이 가지 않네요. 무었보다 현재도 그렇고 예보도 그렇고 맞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아래울님께 SOS 보냅니다.엉뚱한 곳에서 헤메지 말고 창룡리로 오라네요. 더 어두워 지기 전에 창룡리로 갑니다. 약속한 식당으로 가니 제 음식도 나와 있네요. 다행이 식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열시민님과, 빅보스님 그리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