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캘거리-알래스카 49

알래스카를 떠납니다.

​​Deadman Lake Campground를 떠납니다. 알래스카 본토에서의 여행은 마무리하렵니다.본토로 들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린 비로 이번 여행은 꽝! 이였습니다.캐나다로 들어서면 날씨가 좋아 지기를 기대하면서 .......​​이른 아침 Deadman Lake Campground를 떠납니다.국경을 넘으면 최소한 헤인즈 삼거리 까지 먼 길을 가야합니다.​Deadman Lake Campground를 나서 알래스카하이웨이로 들어섭니다.​​간혹 나타나는 공사구간에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쉬어갑니다.​​한번 공사구간을 만나면 언제 재개통 될지 모릅니다.저 앞에 Stop-Slow 팻말을 들고 있는 아가씨에게 물어 보면 되지만 아무도 묻지 않고 하차하여 기지개도 펴고 산책도 하며 기다립니다. ​​국경에 다..

Deadman Lake Campground로 갑니다.

​오늘의 캠핑장은 Deadman Lake Campground 입니다.Deadman Lake Campground는 알래스카 입국하여 첫 캠핑장 이였는데.....조용하고 넓직한 싸이트 캠핑장 사용료도 무료인데 장작도 무한 제공이라.... ㅎㅎ​​​목적지가 정해지니 거칠 것 없이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Deadman Lake Campground에 지난번 머물렀던 4번 싸이트에 자리하고 그대로 빠르게 캠프 설치합니다.​​캠프 설치하고 저녁식사 하기 전 호숫가로 내려가 봅니다.지난번엔 날씨가 흐리고 갈길이 바빠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오늘은 여유롭게 호숫가에 내려가 봅니다.​​호수엔 물고기도 많은데..... 다음 여행 땐 채집망도 캠핑 장비에 추가? ㅋㅋ​​카누타려고 뱃터로........

빗 속에서 보낸 Valdez의 하루

​빗 속 Valdez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예약한 호텔로 갑니다.결국 3시가 되어서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이제 빗속에 방황을 끝내고 푹 쉬렵니다.​ 예약한 Keystone Hotel로갑니다.알래스카의 호텔은 평균적으로 타지역에 비해 숙박료가 비싼편입니다.발데즈에서 제일 저렴한 이곳이 1박에 26만원이 넘었습니다.지난번 롯지는 32만원이 넘었구요. 캐나다 지역에선 15만원선 이였습니다.​​안내 카운터로 갑니다.​ 방을 배정 받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씻고 , 자고, 푹~! 쉬고 오늘 하루를 보냅니다. 저녁은 마트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간식으로 때우고.......​​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이번 여행중에 알래스카 국경을 넘으면서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빗 속을 헤..

알래스카 빙폭등반의 성지 Valdez로.....

​아침에 눈을 떴지만 비는 그치지 않고 추절스럽게 내리고 있습니다.아침식사를 마치고 비가 잠시 소강 상태 일때 빠르게 캠프 철수합니다.그리고 오늘의 목적지인 Valdez로 갑니다.​​이런 날씨라면 되돌아 가고 싶지만 Valdez로 가는 이유는 거액을 주고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입니다. ㅠㅠ일정을 변경 할 수도 없습니다. 중간중간 호텔을 예약했기에......​Worthington Glacier State Recreational Site를 지납니다.​​예전엔 [1993년, 1995년] 도로변 공터에 주차하고 잠간만 걸어가면 빙하를 밟을 수 있었는데....지금은 공원화되었고 빙하도 녹아 엄청 멀어졌네요.비까지 내리니 그저 빨리 쉬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브라이들 베일 폭포] 도로변에 즐비한 폭포들........

Liberty Falls State Recreation Site

​Liberty Falls State Recreation Site에 도착하여 살펴보니 비오는 날 캠핑지로는 적격입니다.하지만 Chitina의 캠핑장은 어떨지 궁금하여 Chitina까지 가 봅니다. Chitina에 다달으니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리고 레스트에리어는 참 좋은 데.....캠핑장은 진흙 밭에 열악한 조건 그래도 좀더 깊숙히 들어가 봅니다.​​​우리의 목적지인 McCarthy도 들러보려면 가능한 가까이 가야죠.하지만 Chitina를 벗어나니 비포장 진흙길에 많은비 구름으로 시야도 꽉 막혀 McCarthy로 가야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오늘밤은 그냥 깨끗한 Liberty Falls State Recreation Site에서 ..... ^^​Chitina를 벗어나 McCarthy로 가는 길엔 Ahtna..

또다시 Cooper Creek South Campground로.....

​계속되는 우천에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알래스카에 도착 이후 무었을 했는지.......? 그냥 비만 맞은기억 밖에......​​​오늘도 줄기차게 이어지는 빗 속에 모든것을 포기(?) 하고 캠핑장 찾습니다.빗속이라 가는 캠핑장 마다 유난히 지저분해 보이고 어수선해 보입니다.그래서 어제 묵었던 Cooper Creek South Campground으로 갑니다.​ 일정에서 20여km[왕복 40여km] 되돌아 가는 코스지만 그래도 빗속에 이곳 만한 캠핑장이 없어 여기를 다시 찾아왔습니다.​​옆에 차를 보니 수평잡는 도구가 있네요.저도 하나 구입하려고 사진 찍어둡니다. ㅎㅎ​​아침이 되어 떠날 때가 되니 밤새 내리던 비가 점점 강해집니다. 젠~장!​​지겹다, 앵커리지 남쪽은 다신 안간다 라는 다짐도 합니다. ㅋㅋB..

Homer로 가자, 비는 참 지겹게 온다.

​밤새워 내리는 비는 아침이되어도 계속 내리고........ 우리의 오늘 일정은 Homer와 Seward여행이고 오늘의 캠핑장은 Seward 해변의 캠핑장 인데 이 빗속에 해변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빗속에 여행같지 않은 여행이 계속되지만 그렇다고 예약된 캠핑장과 예약된 호텔 일정이 있으니 그냥 돌아 갈 수도 없고.....아무런 기대도 없이 비라도 그치 길 기대하며 Homer로 갑니다.​Homer에 도착했으나 비사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페리 선착장으로 가 혹시나 Seward로 가는 페리가 있나? 확인해보려고.....​​페리선착장으로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썰렁합니다. 업무가 끝난 시간인가...?근무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도 관심조차 주지 않습니다.우리나라 같으면 무슨일로 오셨냐고? ..

Cooper Creek South Campground로.....

​​줄기차게 비가 내리는 Whittier 캠핑장에 머무르는 것은 지독한 고생문이란 생각에 Whittier를 떠나 다른 캠핑장을 찾아봅니다.Whittier 부근의 두곳 캠핑장은 괜찮았지만 오늘 하루를 이렇게 허비 할 수는 없어 Whittier를 떠납니다.​​​​비가 내리는 날씨기에 사설 캠핑장을 알아봅니다. 구글에서 눈여겨 보았던 사설 캠핑장을 가보니역시 우리 스타일은 아닙니다. 싸이트가 좁고 타프 설치가 난해합니다.그래서 내일 예정된 캠핑장으로 갑니다.빗 속에 할일이 없으니 일정이 하루 당겨지는 것이죠.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 에서 대기합니다.​​Anton Anderson Memorial Tunne 진입합니다.​​몇곳의 캠핑장을 둘러 보고 빗속을 달려 Tenderfo..

잠 잘 곳을 찾아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캘거리를 출발하여 10일 동안 하루도 비를 맞지 않은 날이 없네요.중간중간 맑은 하늘을 보긴했지만 하루종일 맑은 날은 없었습니다.다행이도 폭우가 아니라 고생은 덜 했지만 카메라를 꺼낼 일이 없다는게.....​​​데날리국립공원을 떠나 자 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비가내리면 캠프장 선정이 무척 어려워집니다.비 바람에서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는 숲에 자리한 싸이트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몇곳의 캠핑장을 거쳐 Nancy Lake campground에 자리했습니다.​​조금 불편하더라도 더 어둡기 전에 캠프 설치해야죠. ^^​​이렇게 캠프 설치하고 별다른 목적 없이 하루를 보내기로합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빗 속에 캠프 철수하여 떠납니다.​​빗 속에 Nancy Lake campground를 떠나 앵커리지..

데날리 국립공원

​바로 공원 안내소로 돌아가 셔틀을 살펴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인포메이션 둘러보고 떠나렵니다.​​그래도 기왕에 이곳 까지 왔는데..... $20 주고 캠핑장 예약도 했는데.....싸이트 배정 받아 점심이나 먹고 가렵니다. ㅎㅎ​Backcountry Information Center 공원 안내소를 둘러봅니다.​기념품 판매소가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고......​​바로 옆에는 데날리 국립공원을 자세히 소개하는 씨스템도 있습니다.​​안으로 들어가 .....​​안내서와 각종 팜플릿을 받아 살펴봅니다.​​데날리 국립공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봅니다.​​박제된 동물들과 지형 등등 잘 꾸며 놓았습니다.​​공원 안내소를 떠나려다 시간도 많고 점심 먹을 장소 찾아 방황하지 말고 먹고가자. ^^​​답답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