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분글루텐 11

삽교호 수위가 더 내려가기 전에.......

지난번 많은 비로 간월호 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가 간월호를 목표했는데 중요한 약속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고 삽교호로 갑니다. 삽교호도 수위가 많이 올랐었는데...... 예상외로 빠르게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일기예보 풍향과 삽교호 수위를 책크해 보니 문방리가 딱입니다. 2박 정도 예정하고 주섬주섬 먹거리 준비하여 떠납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많은분들이 자리하고계십니다. 꾼들의 생각은 거기서 거기? ^^ 몇분께 조황을 물어보니. 별로라고 하시지만 ..... 제게는 그정도면그냥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생각이드네요. 문방리 미류나무 부근엔 많은분들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저도 첫 목적지는 저곳이였지만 복잡한 곳을 피해 이곳으로왔습니다. 자리를 잡고 대 편성하고 보리 밑밥 한 줌 뿌려 놓고 글루텐갭니다. 언..

카테고리 없음 2023.06.08

간월호를 떠나 삽교호로.....

​ ​ 토코 TV 촬영을 마치고 촬영팀이 떠나고 나니 긴장이 확! 풀리면서 피로가 밀려오네요. 피로가 오면 뭐? 그러면 휴식이 최고죠. 밤낚시 포기하고 그냥 쉬렵니다. 또 욕심이 날까봐 전자탑도 안 밝히고 오랜만에 TV도 보면서 쉽니다. 일찍 자려했지만 .... 조우들과 야식으로 결국 자정이 다된 시간에 잡니다. ​ ​ ​ ​ 푹~! 자야 하는데 ..... 어제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리네요. 알람을 끄고 다시 자려고했지만 실패하고 잠시 후 일어나 나옵니다. 그런데 조우들은 아직 안 일어 났습니다. 이유는 늦은 새벽까지 밤낚시를 했답니다. ​ ​ 예쁜 꽃들이 피는 계절임을 알겠네요. ​ ​ 이슬에 대비해 파라솔을 내려 놓은 제 자리 ​ ​ 그리고 바로 입질 받고 오늘의 첫 붕어를 만납니다. ​ ​ 역시 간월..

HOT 한 소식이 전해지는 간월호로......

​ ​ 삽교호 수위가 하루 10cm씩 빠지는 때라 삽교호 말고 아산호? 이리저리 안테나를 돌려봐도 아산호 소식도 별로라 하고.... 그래 요즘 핫 한 간월호 기산수로로 정하고 알라뷰님과 만나기로합니다. 그리고 쩐프로님께 전화해보니 여러명의 조우들과 강당리 수로에 자리하고 있다네요. 그러니 어쩝니까? 강당리로 가야죠. ^^ ​ ​ ​ ​ 간월호에 들어서니 와룡천과 기산수로에는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간월호를 가로질러 강당리에 가니 쩐프로님 일행은 낚시보다 조우들과의 이야기로 즐겁습니다. 부근에 자리가 없어 알라뷰님과 건너편으로 가 빈 자리 하나씩 차고 앉았습니다. ​ 먼저 글루텐부터 개어 놓고 ..... 어분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 그리고 빅포테이토를 2:1:2 로 배합하고 ​ ​ 2.6~3.2 다섯대 ..

홍성호의 씨즌은 시작됐을까?

삽교호에서 철수하여 홍성호로 갑니다. 쩐프로님과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조금전 도착하여 포인트 보고있네요. 쩐프로님, 무지개 강사장님, 빅보스님이 대편성 하는중입니다. 저도 큰 기대 없이 앉기 편한 곳에 자리합니다. 잠시 후 부터 비가 예보되어 대편성하고 파라솔폅니다. 다행이도 바람은 없어 낚시하기엔 지장이 없습니다. 빅보스님은 본부석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했습니다. 석축 곳부리에 쩐프로님, 그리고 옆에 강사장님, 저는 곳부리 돌아서서 한자리 마련했습니다.. 쩐프로님과 등대고 나란히 앉게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소좌를 이용하여 3.2~3.6 넉대 편성하였습니다. 바람 한점없고 물결도 없는 장판같은 수면이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글루텐을 갭니다. 오늘은 어분글루텐과 옥수수글루텐과 화이트 글루텐을 1:1:1로..

상상, 그 이상의 간월호

무더위와 장맛비에 출조는 포기하고 점점 낮아지는 담수호들의 수위 책크와 날씨만 바라보며 지낸 산주간의 시간 밤 10시 40분, 늦은 밤에 걸려온 쩐프로님 전화 지금 간월호에 있는데..... 무섭게 나옵니다. 네 시간여 만에 조과가 8치~허릿급까지 30여수 라며 물은 흙탕물이지만 엄청 나온다며 아침 일찍 달려오라네요. 그렇다면 아침까지 왜 기다려? 지금 갈께, 냉장고 열고 주섬주섬 챙겨 넣고 떠납니다. 텅빈 고속도로를 달려 새벽 1시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하니....... 청천벽력 같은 소식 시간전 쯤 부터 배수가 되어 20여cm 빠지고 입질이 뜸해졌다고. ㅠㅠ 이게 나의 운인가 보다 체념하고 3.0 두대 3.2두대 넉대 편성합니다. 쩐프로님과 아마추어쩐은 피로가 쌓여 잔다하고...... 저는 찌만 맞춰 ..

그렇게 다녔지만 처음 대편성한 홍성호.^^

아산호 구성리를 떠나 어신님과 쩐프로님과의 약속 장소인 서산으로갑니다. 서산에서 장을 보고 점심도 먹고 예정한 간월호 2번수로로갑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수위도 낮아지고 그로인해 물흐름도 심합니다. 토코 촬영팀과 합류하여 하룻밤 보내기엔 환경이 너무 않좋습니다. 의논 끝에 홍성호로 떠납니다.몇곳의 포인트를 살펴보고 지난 초겨울 쩐프로님이 재미봤다는 곳에 자리합니다. 주변환경이나 수심은 좋은데..... 붕어가 나와 줄지는 의문입니다. 첫째 목적이 토코TV 촬영이라 이곳에 자리하기로합니다. 촬영팀은 내일 이른 아침에 도착한다하니 그전에 6명이 낚시 할 자리를 확보하고 본부석을 설치하고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세명이 가까이 나란히 앉아 대편성하고 내일 합류하는 팀은 사이사이에 앉으면 될것 같으니 자리는..

일주일 여정으로 떠납니다.

먼저 삽교호 부장리 수로를 들러보고 다음으로 문방리를 들러 보렵니다 그리고 조우들과의 약속의 장소인 간월호로 달려 가렵니다. 제 계획은 이렇지만 계획대로 될런지는 집을 떠나 봐야 알겠죠? ㅎㅎ 오후에 집을 나서 해지기 전 대편성이 가능한 시간에 신촌리에 도착합니다. 다행이도 농로에 주차된 차량은 없습니다. 내일 아침 이 농로에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철수 할 생각입니다. 오늘 하루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렵니다. 간단 모드의 채비로 대편성을 마치고 ...... 미끼는 어분글루텐과 바닐라어분글루텐을 1:1로 배합하고.... 옥수수어분글루텐과 바닐라어분글루텐을 1:1로 두가지를 사용하렵니다. 물이 탁해서 딸기어분 글루텐도 이용해 볼까 했지만 5대 편성에 세가지 미끼는 .... 좀. ^^ 도착해서 부터 그동안 불..

밤낚시에서만 월척 5수 포함 20여수..... ^^

계속되는 비와 배수에 갈피를 못잡고 있던중 반가운 소식을 봅니다. 오늘 밤 부터 삼일간 바람이 없다는 예보 일기예보를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 오랜만에 접하는 반가운(?) 소식이라 망설일 필요 없이 달려갑니다. 바람은 밤부터 잔다지만 대편성을 하려면 몇시간은 일찍 도착하려는 마음에 오후에 집을 나섭니다. 해 지기 두시간전에 현장에 도착하니 제가 예정한 포인트엔 어느분이 자리하셨네요. 이포인트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내일 철수 하신다 하여 오늘밤 낚시는 버리는 카드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번 몇수 올린 포인트에 대편성합니다. 그나마 한번 자리했던 곳이라 조금은 알고 있다는 생각에 3.6, 3.8, 4.0, 4.0 넉대를 편성했습니다. 옆에분은 제가 대편성중에 월척포함하여 9치급 4마..

삽교호의 배수 찬스를 노리고....

삽교호는 높은 수위로 많은 포인트가 잠겨 마땅히 갈곳이 없었는데.... 약 60~80cm의 배수 소식에 4칸대 이상의 장대에서 입질을 보여주던 문방리도 이젠 4칸대 이하대로도 가능 할것 같아 달려갑니다. 내일 강한 비바람이 예보 되어 있기에 자리도 넉넉 할거란 생각이기에 체 24시간이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전해봤습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일기예보를 보고 포기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날씨가 일주일 넘게 바람이 불고 바람이 없는 날은 비가 오고.... 그래서 하루라는 시간이지만 강행출조합니다. 비오면 쉬고 바람이 덜타는 포인트로 이동하려는 생각입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아무리 날씨가 나빠도 주말답게 빈 자리가 없네요. ㅠㅠ 아니면 방조제에 앉으려했지만 이미 6분이 자리하고 있네요. 수심이 1m..

빙빙빙 돌고 돌아 문방리로......

진죽천에서는 붕어와의 만남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른 철수를 합니다. 가까운 곳에 황금 어장 간월호 가지수로가 있기에 그곳으로갑니다. 지난번 출조에서 물 흐름으로 대를 담가 보지도 못한 곳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 그곳으로 .... 얼마후 도착한 간월호엔 수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물흐름도 줄었고 제가 눈여겨본 포인트는 비어있습니다. 이유는 아직 포인트 작업이 안된 곳이기 때문이죠. ^^ 큰기대를 하고 수초제거대를 펼쳐 자리를 만들고 대편성을 하고 던져 보니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물흐름이 심해 찌가 안착이 안되고 물 밑으로는 그동안 쌓인 나뭇가지들이 즐비하더군요. ㅠㅠ 다른 곳엔 삼형제가 함께 할 자리도 없고....... 갈곳 잃은 제게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문방리에 자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