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치 고개 너머 사나사를 나서 집으로..... 귀가길은 농다치 고개를 넘습니다. 구름에 덮힌 산봉우리를 바라보며 한적하고 시원한 고갯길릉 달립니다. 농다치고개 너머 설악면을 지나 청평에 도착하여 즉석 손짜장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제 입엔 맛도 별로인 것이 값도 비싸네요. 젠장. 예전에 호명산 등산시 산행기점..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10
사나사 두물머리를 떠나 어디로 갈까 생각해 봅니다. 사나사가 떠오르네요. 20~30년전엔 참 좋아하던 곳인데..... 개발의 물결이 지나간 지금은 별로 가고픈 생각이 없습니다만... 몇년에 한번씩 생각이나네요. 오랜만에... [5년쯤 됐나요] 사나사로 갑니다. 입구에 들어선 음식점의 스피커에선 시끄러운 음악과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09
두물머리 연밭에는..... 컴퓨터의 버그로 블로그나 싸이트에서 한/영 전환이 안되서 글을 텍스트문서로 작성하여 붙이기를 하니 글쓰기가 어렵네요. 다산 기념관을 떠나 두물머리로 갔습니다. 지난번 꽃이 별로 없어 지금쯤 만개되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오늘도 없네요. 이유는 꽃잎을 따서 여러가지 상품을 만들기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06
다산 문화유적지 여유당집 기념관을 나서 묘소와 사당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당시의 생활을 재현한 곳에서 당시의 삶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기념관과 묘소, 사당, 동상등이 있고 단아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지금도 공사가 한창이네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여유당집을 나서 다산문화 유적지로..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03
다산기념관[여유당집] 봉선사연꽃을 보고 양수리로 갑니다. 다산 기념관의 연밭도 연꽃이 한창이란 소식을 들었기에.... 두물머리로 가는 길에 들러봅니다. 다산 기념관 주차장에 들어서니 다산기념관은 공사가 한창이네요. 장소를 잘못 찾았는지 모르겠지만...연밭에 연은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기왕에왔으니 기..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8.02
주문진 거쳐 진고개 너머...... 너무 무더운 날씨 탓에 그래도 차 안에 있을때가 가장 시원합니다. 죽도를 떠나 집으로 출발..... 주문진의 생선값은 어떤가..? 오늘 아침까지도 없던 관광객이 어디서 이리도 많이 왔는지....? 헉! 문어 한마리 먹어볼까 하고 옥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가 보니 생선값은 천정부지. 문어는 생략하고 오..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9
죽도암 죽도정에 올라보니 새로운 데크공사는 바닷가 쪽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새로 조성된 계단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바닷가 갯바위에는 낚시꾼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몇몇분들이 있네요. 죽도암으로 방향을 잡고 이어진 계단을 따라갑니다. 부처님이 아닌 관음보살을 모신 죽도암! 바위아래 아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8
죽도 송지호를 떠날 즈음 승협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어디계시냐고?" "이제 서울로 가려고 한다"고 하니 지금 죽도에서 데크 작업하고 있으니 가시는 길에 죽도에 들렀다 가라네요. 어차피 지나는 길이니 죽도에 들러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죽도암이 궁금하던 차에.... 죽도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니 죽도정..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7
송지호 에델바이스 앞 주차장에 자리잡고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잘 잤습니다. 아침은 거진항에 가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하기로하고 떠납니다. 꿀벌부부는 아침에 귀가길에 오릅니다. 어제 귀가해야하는데.... 피곤해서 자고 오늘 아침에 가는거랍니다. 꿀벌부부와 헤여져 거진항에 도착하여 산오징..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6
이제 그만 내려가자! [칠형제릿지에서 ] 빗 줄기도 가늘어져 그냥 대~충! 맞을만 합니다. 구름 사이로 가끔씩 푸른 하늘도 보입니다. 좀 더 머무르고 싶지만 벌써 4시가 다됐습니다. 잦은바위골을 빠져 나가기 전에 어두워진다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하겠죠? 하산하기 전 아쉬움에 조금 밝아진 설악산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내려가는 것도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