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오랜만에 봉화로 나들이 갑니다. 몇일간 지속된 폭우로 천렵은 틀렸지만 게획된 나들이라 떠납니다. 천렵 예정이였기에 어머니 모시고 낯에 집을 나섭니다. 원교를 만나 봉화로 떠납니다. 6시경 넛재에서 대구에서 올라 오는 경희 자매와 만나고 응봉산 깊숙한 곳에서 대전팀을 기다립니..

지난 주말 광릉 봉선사에서 연꽃 축제가 있었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기에 하루 전에 연꽃 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봉선사연꽃은 대부분 백련입니다.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몇년전 부터 홍련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자리의 휴식! 그동안 가뭄으로 숨도 못쉬던 잉어들이 새뭉 내..

설악산 소공원 비룡교 건너 숲속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만들었네요. 이름하여 "명상길" 조용한 숲길을 아이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한바퀴 돌아오는데 30분~1시간정도 소요되는 명상길은 어른들은 맨발로도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있습니다. 그간 인적이 드믈..

설악산 소토왕골에 저희 청악산우회에서 개척한 암벽등반 루트가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등반도하며 루트 확보물 개보수를 하려합니다. 이른 새벽부터 일출 헛발질하고 속초로 돌아와 후배들과 아침 식사하고 후배들 먼저 산으로 떠나고 저는 어머니와 좀 늦게 산으로..... 주..

후배들과 설악산으로 등반하러갑니다. 입산하기전 혼자 살며시 일어나 바닷가로나갑니다. 나름 눈여겨 두었던 곳에 도착하니 거의 일출 시간인데...... 연무로 인해 황홀한 여명은 없습니다. 그럴듯한 포인트를 찾아 바위 섬을 넣고 삼각대 걸어 놓고 해가 오여사 출타하시길 기다립니다...

우리나라 금수강산에는 예쁜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오대산에서 만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응복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약간의 여유가 있어 명개리 계곡으로 나들이 갑니다. 시원한 계곡과 푸르른 숲길을 걸어봅니다.

따듯한 봄날이란 말이 무색하게 일찍다가온 무더위! 핑계삼아 산골짜기로 물놀이 떠납니다. 언제나 즐겨 찾는 곳 솔밭에 도착하니 대전팀은 꿈나라. 자정이 지나 도착하여 운행중 서석에서 산 막걸리 한잔합니다. 몇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날이 밝았네요. 대전팀은 일찍이 산으로 ..

일몰의 여명시간, 골든타임을 홍련암에서 다 보내고 워낙에 짧은 골든타임인지라 어둠이 짙게 깔린뒤에야 이동합니다. 연못을 지나고 보타전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옵니다. 이 어둠으로부터 연등을 예쁘게 찍기에는 제 능력으론 어쩔수 없네요. 내공을 더 쌓아야하는데...... ㅠㅠ 홍련암..

밝은 날 보아둔 촬영포인트로갑니다. 아직 연등불이 밝게 비추진 않네요. 촬영 시간을 기다립니다. ^^ 하늘은 파랗게, 연등불은 밝게, 짧은시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