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지난 주말 조카네 동네 부근으로 천렵을 갔는데..... 천렵을 하기엔 늦은 계절이라..... 맑은 하늘 맑은 계곡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한나절 보냈습니다. ㅎㅎ

밤 10시 경 어머니 모시고 집을 나선다. 집앞에서 기다리는 경희를 태우고 태백으로 Go-Go! 기억이 오락가락해 새벽 3시가 지나서야 목적지 도착! 피곤하지만 아침 양식거리를 위해 어항을 놓고 소주한잔 하고 몇시간 잤다. 아침에 일어나 텅빈 어항에 실망 가득! ㅎㅎ 씁쓸한 기분으로 누룽..

오랜만에 찾은 칠형제 릿지에서 지난날을 추억하며 머물고 싶었지만...... 일어 서기만 하면 날아가 암벽 아래로 떨어질것 같은 강풍에 엉금엉금 기어 다니다 내려왓습니다. 계곡으로 한걸음만 옮겨도 바람 한점 없는데.... 능선엔 엄청난 강풍에 어쩔 줄 모르겠으니..... 천화대와 천불동..

지겨운 장마와 무더위를 피해 꼼짝않고 집에서 피서하고...... 한달이 넘어 설악산으로 나들이 갑니다. 이젠 밤엔 좀 선선하네요. ㅎㅎ 밤늦게 집을 나서 미시령을 넘어 대전팀과 합류합니다. 정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더위를 잊고 잠든것이 얼마만인지.....? 이른아침 더워지기 전에 설악..

허탈한 심정으로 연못 주위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연꽃을 보러 온 사람들은 저와 같이 허탈한 심정으로 .... 걸음걸이에서 느껴집니다. ㅎㅎ 군인들이 연꽃 축제가 끝난 등을 회수 하고있네요. 군인들이 대민 봉사를 나왔겠죠? 이 장마통에 수재민과 농작물이 부족한 일손에 썩어가고 있..

기나긴 장마통에 잠시 하루 햇살이 비치네요. 몇일전 봉선사 연꽃 축제가 생각나 연꽃이라도 찍어 보려고 집을 나섭니다. 봉선사 연밭에 도착하니 붉고,흰 연꽃은 하나도 없고 온통 푸른 연잎뿐 .허~참! 지난해엔 이 때쯤 연꽃이 별로 피지도 않아 축제 같지도 않았는데.... 금년에 벌써 자..

우연히 들러본 인제 오토테마파크에서 슈퍼레이스 3전을 보았고 예상치 못한 일이라 우왕좌왕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따라가 보니 경기가 끝나고 경주 차량들이 들어오네요. 선수들이 차에서 내리고 레이씽 모델들이 양산을 들고 선수들을 맞이합니다. 바로..

지나는 길에 들러 본 오토테마파크에서 마침 오늘 슈퍼레이스 3차전이 열리고 있네요. 트랙에 들어서자 마자 출발 3분전이라 사진도 못 찍고 쫒겨 나왔습니다. ㅠㅠ 패닝 사진이라도 찍어볼 요량으로 다녀봤으나 촬영 장소를 못 찾아서.... 카메라에 렌즈에 비친 곳에서 패닝샷을 찍는..

한석산에서 비빔면으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인제 하답에 금년 5월에 레이싱 경기장이 개장했습니다. 그냥 구경삼아 들러보았습니다. 영암 레이싱 경기장은 안가봐서 모르지만 태백 레이싱 파크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크고 좋은 시설을 갖췄네요.

이사도했고.... 이제야 좀 시간이 되네요. 오랜만에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갑니다. 장마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폭염이 쳐들어 온다니..... 한석산 조용한 숲에서 시원한 밤을 보냅니다. 날이 밝고 해가 뜨자 이곳도 더워요. ㅠㅠ 새벽에 이곳에 도착하여 시원한 곳에서 숙면을 취합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