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과 설악산으로 등반하러갑니다.
입산하기전 혼자 살며시 일어나 바닷가로나갑니다.
나름 눈여겨 두었던 곳에 도착하니 거의 일출 시간인데......
연무로 인해 황홀한 여명은 없습니다.
그럴듯한 포인트를 찾아 바위 섬을 넣고 삼각대 걸어 놓고 해가 오여사 출타하시길 기다립니다.
연무는 는 좀 짙어도 일출을 못 볼 정도는 아닌네......
영 해가 떠오르지 않네요. 핸드폰을 차에두고와 시간을 확인할 수 없어
좀더 좀더하며 기다립니다.
이상하다 싶어 옆으로 돌아서니 해는 이미 올라왔네요.
정확히 바위섬 뒤로 떠올랐네요. ㅠㅠ
조용한 바닷가에서 오여사를 기다립니다.
파도도없는 바닷가에서......
조금은 지루하네요. ㅎㅎ
이러고 놀았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바위섬을 비켜가보니........
이렇게 해가 올라와있네요. 젠장!
오늘 날씨로 보아 지난번 거진 일출과 거의 흡사한 화장안한 오여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새벽잠도 안자고 혼자 바닷가로 나온것이 헛 수고가 됐습니다.
휴~~~ 허무합니다.
해는 이렇게 솟아 올랐고......
파도도 없는 바닷가에서 더있을 일도 없고.....
쓸쓸히 돌아섭니다.
모래톱엔 작고 예쁜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일출을 찍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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