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원에 들러봤습니다.
지리산 IC에서 대전친구와 헤여져 천관산 휴양림으로 갑니다.
가는 길목에 보성 다원에 들러보지만 별 볼일 없고
가로 지판장에서 딸기 한 다라(?) 사서 장흥으로 갑니다.
장흥 바닷가 수산물 판매점에서 키조개를 구입하고
장흥 버스터미널에서 내일 아침 일찍 상경 할 원교 승차권 예매하고
토요시장에가 한우 등심과 표고버섯 구입하여 휴양림으로 갑니다.
휴양림 사무실에서 열쇠를 받아 예약된 숲속의 집으로 ....
벌써 몇번째 오는 곳이라 기대감은 없습니다.
그냥 장거리 운전에 잠시 쉬어가는겁니다.
계곡엔 봄이 찾아 오고있습니다.
이미 와 있어야 할 봄이 이제 오고 있습니다.
잠시 쉰 다원을 떠납니다.
휴양림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식사를 겸한 술상을 봅니다.
주방에선 밥과 키조개의 관자를 재외한 내용물과 쑥으로 된장 국을 끓입니다.
돌미나리, 쑥, 갓, 씀바귀, 취나물 등등 여러가지 봄나물이 너무 많아
일부는 초장과 다래 효소를 넣고 겉절이를 만들고.....
키조개 관자와 한우 등심과 표고버섯으로 장흥 삼합을 준비 합니다.
밥이 되기를 기다리며 일단 한잔합니다.
"건배! 할아버지들의 건강과 즐거운 삶을 위하여......" ㅋㅋ
봄나물 위에 각종 봄나물 겉절이를 올리고....
그위에 등심과 키조개, 표고버섯을 올리고 내입으로 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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