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사를 떠나 상경길에 우리나라 삼대 국보 사찰중 승보사찰 송광사를 들러 보기로 하고....
매표소에 허락 받아 경내 주차장으로 진입합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찰에 가면 몸이 불편하셔서 많은 편의를 제공 받습니다.
부도비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76년에 송광사에 처음 들렀고 이후 두차례 더 왔었고 이번이 네번째네요.
너무나도 유명한 사찰이니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새로 조성된 부도비터
일주문 앞 부도비
수많은 국사의 부도비
사찰의 명성과 규모에 비해 일주문은 단촐(?) 합니다.
승선루를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다.
사천왕도 칠이 다 벗겨졌네요.
옛 모습이 풍깁니다.
사천왕문을 지나....
너무나 조용해서 차마 발을 들여 놓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봄은 묘연합니다.
해우소는 옛날 그대로.... 송광사 정도면 수세식 해우소를 지어도 될듯 한데....
대웅전 앞 마당으로 들어섭니다.
엄청난 규모의 대웅전입니다.
부처님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수백년된 싸리나무로 만든 밥솥이였다는데....
큼직큼직한 가람이 많습니다.
송광사 다녀갔다는 인증샷 남겨야죠. ㅎㅎ
꽃이 피었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늦은 봄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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