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국사대 폭포

로키마운틴 2012. 2. 1. 12:23

 

 

후배들과 국사대 폭등반을 촬영담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어젯밤 금석이집에 모여 밤새고 그대로 출발하여 소토왕골로 들어섭니다.

등반팀은 폭포아래로가고 촬영을 맞은 대전팀과 반대편 "한편의 시" 릿지로 올라갑니다.

국사대폭이 잘 보이는 곳에 카메라 설치하고 등반하는 후배들의 모습이 보이길 기다립니다.

선등자의 모습이 보일땐 아쉽게도 빙폭엔 그늘이졌네요.

선등자가 등반을 끝내고 확보를 마치고 후등자가 등반을 끝낼 즈음

배 고픈 촬영팀은 철수하여 내려와 준비된 식량을 찾으니 없네요.

등반팀이 꺼내 놓지 않고 그냥 갖고 올라갔습니다. ㅠㅠ

 

IMG_2472.jpg

 아침햇살이 빛나는 국사대폭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등반팀이 쌍천을 건너 소토왕골로 갑니다.

 

KIM_1308.jpg

뒤를이어 촬영팀도  쌍천을 건넙니다.

 

KIM_1314.jpg

촬영팀은 국사대폭이 잘 보이는 반대편 릿지에 자리합니다.

 

KIM_1324.jpg

 설악동 주차장은 벌써부터 만차네요.

 

KIM_1325.jpg

 선등자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KIM_1334.jpg

 아쉽게도 빙폭엔 그늘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KIM_1338.jpg

 이 지점에서 확보하고 후등자를 받습니다.

 

KIM_1341.jpg

 이젠 촬영팀이있는 릿지에 햇살이 비칩니다.

 

KIM_1346.jpg

 선등자가 다시 출발합니다.

 

KIM_1350.jpg

 이 지점에서 상당히 고전합니다.

오늘의 국사대 빙폭은 상당히 까다로운 고드름 빙질을 형성했고

장기간 강추위에 강빙으로 이루어져 등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KIM_1359.jpg

 선등자가 마지막 크럭스 부분을 돌파합니다.

 

KIM_1364.jpg

 소나무에 확보를 마치고 후등자 확보합니다.

 

 촬영팀 자리엔 햇살이 비춰 따스한 온기를 조금은 느낄수 있네요.

 

KIM_1373.jpg

 촬영팀은 철수하여 이곳으로 내려와 등반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