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님 내외분을 남겨두고 지수와 둘이 테일러 고개를 향해 오릅니다.
이제부터는 가파른 암반으로 이루어진 곳을 지나야합니다.
경사가 완만한 곳은 흘러내린 돌이 쌓여 걷기가 어렵습니다.
직벽의 돌길은 흘러내림이 없어 등산 경험이 좀 있다면 편합니다.
가파른 돌길을 올라서면 Taylor Pass입니다.
Taylor Pass에 올라서면 가슴이 확! 트입니다.
발 아래로 하트 모양의 Taylor Lake가 보이고 멀리 Mt'Castle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Taylor Pass의 인증샷을 찍고 부랴부랴 내려갑니다.
강한 바람에 몹시 춥네요. ㅋㅋ
원주민님 부부를 남겨두고 지수와 둘이 Taylor Pass로 오릅니다.
Taylor Pass로 오르는 길(?)은 이렇습니다.
조금은 가파르고 위험해 보이지만 그나마 이런곳이 편합니다.
Taylor Pass는 온통 돌무더기입니다.
멀리 캐나다 트렌스 하이웨이와 Mt'Castle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저도 Taylor Pass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Taylor Pass에서.... 지수 뒤로 Mt' Quadra(좌)와 Mt' Fay(우)의 웅장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편히 누워계시던 원주민님이 임시 보금자리를 철거합니다. ㅎㅎ
이제 올라왔던 곳을 내려가야합니다. 기나긴 돌길이 걱정됩니다.
초원의 "웨스턴 아네모네"와 작별합니다.
언제 쓰러진 나무 일까요? 흙이되어가네요.
초원의 작은 호수를 뒤로하고 돌밭길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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