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43]Upheaval Dome & Whale Rock

로키마운틴 2009. 8. 29. 10:30

캔들 스틱 타워 전망대를 떠납니다.

이번엔 반대편으로 가장 먼곳 Upheaval Dome 까지 갑니다.

가장 먼곳에서 부터 안내소 쪽으로 나오면서 보려는 거죠. ^&^

Upheaval Dome 주차장에 도착하니 화장실과 테이블이 있는 피크닉 에리어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숨막히는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차내에 있는 음식과 아이스박스 내의 냉장 식품들이 걱정되네요.

아니스 박스는 최대한 보온장치를 합니다.

Upheaval Dome은 15~20분 트레일로 걸어야합니다.

카메라와 물한병 들고 트레일 따라 걸어갑니다.

특이한 지형이긴 하나 사진은 별로입니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냐? 바다였던 이곳에 소금이 솟아 만들어진 것이냐? 추측하네요.

Upheaval Dome를  돌아나오며 커더란 붉은 바위 Whale Rock를 봅니다.

아치스 캐년을 보고 온 지라 밍밍합니다.

멀리서 사진으로 남기고 주변의 선인장과 카메라로 씨름합니다.

 

Upheaval Dome 주차장은 피크닉 에리어로 조성되어  한대씩 주차합니다.

 


붉은 별표시가 이야기 속의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힘든 삶을 이어 온 나무들이 많습니다. 

 

나무뿐 아니라 힘들게 살아가는 도마뱀도 많더군요.

 

이녀석은 죽을 고비를 넘긴 자국이 선명합니다. ^&^

  

허리가 동강난 나무도 조금이라도 땅에 뿌리가 연결되어 있으면 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흙이 아니고 바윗길이라 작은 돌로 트레일을 표시했습니다.

 



Upheaval Dome 인증샷!

 

세분의 할머니들이 올라오셨네요.

 


할머니들은 바로 돌아 내려오십니다. 너무나 덥죠. ^&^

 

돌아나오는 길에  도로에 차를 세우고 Whale Rock을 바라봅니다.

 

Whale Rock은 그저 커다란 붉은 바위입니다.[반대편에선 어찌 보이는지 모르지만....]

 

기왕에 차에서 내린 김에 선인장을 직어봅니다.

꽃도 피었네요. 비라도 온다면 활짝 피겠지요?

 

꽃과 선인장, 우리 차와 Whale Rock이 한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