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BC 트레킹

남체를 떠납니다.

로키마운틴 2015. 1. 31. 10:49

 

 

 

오늘이 트레킹 마지막 날이 되는셈인가요?

귀국일 까지 시간여유가 있어 먼지 풀풀나는 카투만두로 가느니

공기 좋은 이곳에서 이틀 더 있다 가기로하고 루크라의 롯지 보다

파상네집에서 머물기로하고 남체를 떠납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또다시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겠지요.

한번 지나 온 길이라 새로울 것도 없고 특별히 기대되는 풍경도 없었기에....

그저 빠를 걸음으로 하산합니다.

파상네집에가서  닭볶음탕을 푸짐하게 해먹기로하였습니다.

파상은 전화로 토종닭을 수배하고있습니다.ㅎㅎ

 




오늘의 일정

 

 남체를 떠나 가파른 길을 내려갑니다.

 

 Larja 브릿지에서 조금 시간을 갖고 기다려봅니다. 하산길이니까, 트레킹 마지막 날 이니까. ㅎㅎ

 

 통행자가 모두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아무도 없는 틈타 한컷! 마치 천국으로 오르는 다리같습니다.

 


 바람에 날린 "파르쵸"가 주변 나뭇가지에 걸려 마치 백로 서식지 같아 보입니다. ㅎㅎ

 

 체구도 왜소한 어른(?)이 라자브릿지를 건너기전 쉬고있네요.

 

  어마어마한 등짐을 보면.... 언제봐도 존경스럽습니다.

 

 산 능선을 넘은 햇살이 강가에 내립니다.

 

 


 푸르다 못해 검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산악 마라톤 대회가 있나......?

  

 아미포인트가 나왔습니다. 조르샬레네요. 저 아래 입산시 점심먹었던 롯지가 있겠죠. ^^

 

 "몬조" 다리를 건너며 내려봅니다.

 

 폭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부근에 폭포가 몇개있었던 기억이.....

 

 국립공원 안내소가 있는곳 여기서 프랑스팀을 또 만나네요. ㅎㅎ

 

 저곳은 하루에 170 달러나 하는 호텔이라네요.

 

 헉생들 하교길!  초등학생, 중학생  함께.....?

 

 물레방아 뒤로 수력발전하는 폭포같은 물줄기가 보입니다.

 

 작은 언덕을 넘습니다.

 

 팀스카드 책크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거의 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