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BC 트레킹

[11.16] Phorche를 떠나 Namche로 갑니다.

로키마운틴 2015. 1. 26. 12:13

 

오늘은 Namche로 갑니다.

숙소인 롯지도 알고하니 각자살기? ㅎㅎ

새벽에 화장실에서 보니 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급히 카메라들고 나서버지만.... 분지인 Phorche에선 한계가있네요.

어제 내려왔던 언덕으로 올라가고 싶지만 뛰어가도 30여분은 걸릴것이니....

아쉽지만 마을을 돌아다니며 몇장 찍고나니 붉은하늘이 사라지고.....

다들 잘~ 자고있는데... 정릉할배와 같이 아쉬워합니다. ㅋㅋ

8시경 Phorche를 떠납니다.

내리막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 "Duah Koshi River"를 건너

"Mong"을 향해 길고도 가파른 고갯길을 오릅니다.

고소증세는 없지만 긴 오르막이 발걸음을 잡네요.

"Mong La"에 도착하여 차 한잔 마시며 시원한 풍광을 감상합니다만....

 구름이 좀 짙네요. 그러니 초오유는 볼 수가 없습니다. ㅠㅠ

 

오늘의 일정[보라색 점선] 

 


 아침에 하늘을 보니 붉게빛납니다.

 

 하지만 곳 해가 떠오르겠네요.......

 

 주인장과 작별 인사하고  Phorche를 떠납니다.

 

 외국인 한팀이 앞서갑니다.

 

 내리막길을 다 내려오니 강가에 움막과 밭이 가꿔져있습니다.

 

 제주도 어느 오지의 풍경? ^^

 


 좁교와 함께 "Mong La"로 오릅니다. ㅋㅋ

 

 "Mong La"를 오르며 뒤돌아 보니  "Phorche"가 하눈에 들어옵니다.

 

  "Mong La"를 넘어 생필품을 나르는 주민들을 자주 만납니다.

 

  "Mong La"에 도착하니 구름이 오락 가락합니다.

 


 이곳에서 차한잔 마시며 땀 좀 식혀봅니다.

 

 하산길이라는 자체가 왠지 여유롭습니다. ㅎㅎ

 

 마음도 여유롭고 이야기는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