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올라 온 태양. 이제 해는 완전히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더이상 붉은 기운의 일출을 기대 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슬슬 삼각대 접고 철수 해야 할것 같네요. 갯바위도 밝아오고..... 밝아오는 갯바위에 갈매기 무리가 군무를 펼칩니다. 또 다른 구름에 가려진 해를 일출 인양 찍어봅니다. ㅎㅎ 태양과 바다, 구름, 파도..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10.01
살짝 빗겨간 일출 일출을 기다리며 마음 속으로 조금 빌어봅니다. 떡장이 없는 부분으로 해가 올라오기를...... 이제 수평선 위로 붉은 기운이 솟습니다. 하지만 해는 떡장 위로 모습을 나타내네요. ㅠㅠ 조금만 오른쪽에서 올라왔다면 기다리던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 태양위로 구름이 수 놓은 오메가 일출 말입니다...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30
이곳에서 해를 기다립니다. 새벽 밤바다를 카메라에 담고 한잠 자고 일어나니 조금 늦었네요. 밤하늘의 짙은 여명이 엷어지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카메라 챙겨 각자의 포인트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하늘에 떠 있는 조각 구름이 너무 짙어서 빛이 투과하지 못하니.... 파란 하늘이 회색 하늘이 되고 붉어야 할 구름은 검..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29
밤바다 이야기[장호항] 통리에서 순대국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 장호항으로 떠납니다. 신리재 터널을 지나고, 신리를 지나 문의재 터널을 지나니 궁촌이네요. 장호항에 도착하여 해안가로 가니 근린 체육공원이 조성되었더군요. 작은 주차장도 있구요. 가로등 불빛에 다른곳에서 자고 일출 시간에 다시오려는데..... 쇠주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9.28
영금정 일출 후 파도를 벗삼아... 생각지도 못한 오메가 일출이 있은 후 수평선에 다시 떡장 끼고 떡장 위로 해가 다시한번 솟아오릅니다. 짙게 드리운 구름 때문에 날이 빨리 밝지 못해 어둠이 조금 지속됩니다. 이틈에 파도와 태양을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해가 수평선을 벗어나자 수평선에 떡장이 다시 끼었습니다. 떡장 위로 태양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1.15
영금정에서 일출을.... 별기대 없이 파도를 담고있는데.... 바다에서 붉은 기운이 빼꼼히 비칩니다. 짙은 떡장을 헤치고 붉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횡재한 느낌! 생각지도 않은 일출에 마음이 바빠집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 할 여유도 없이 파도를 찍던 그자리에서.... 급하게 200mm 렌즈로 갈아끼웁니다. 하지만 x2 컨버터는 아에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1.14
영금정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기대할 것은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기다립니다. 잿빛 하늘에 일출은 포기했지만 붉은 하늘과 파도라도 찍어보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하늘에 붉은 기운이 나타납니다. 카메라들고 갯바위로 나가 이것저것 찍으며 ...... 동쪽 하늘에 붉은 기운이 돕니다. 영금정과 해맞이 전망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1.13
주문진에서.... 이번 주말 무었을 하고 지낼까....? 고민고민 하던중... 대전친구 전화가 온다. "오늘 뭐해?" "그렇지 않아도 고민이야." "그럼 불발현에서 보자" "사돈댁과 저녁약속 있다며?" "어제 미리 만나서 저녁했지 ㅎㅎㅎ" 이렇게하여 불발현으로 정해놓았는데..... 쇠주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오늘 뭐해?' "상국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09.02.26
관음성지 휴휴암 여운포에서 해안도로가 끊어져 7번 국도로 갈아탑니다. 기사문항과 38휴게소를 지나 휴휴암으로 갑니다. 마침 공양 시간이라 염치불구하고 공양부터 했습니다. ^*^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고 바닷가로 내려가니 관음 보살님과 거북바위는 높은 파도에 묻혀버렸네요. 강추위, 강풍과 높은 파.. 로키마운틴의 여행 2009.01.22
낙산에서 오산, 수산으로.... 설악동을 떠납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낙산을 지나며 해안도로로 들어섭니다. 신 낙산대교를 건너 양양읍내를 거치지 않고 해안가로 달립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강풍과 추위에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도저히 강추위에 맞서 차에서 내려 거닐 엄두가 안나네요.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