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빙벽등반 [9] 따스한 햇살이 발길을 잡는 곳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돌아옵니다. 도로엔 어제 내린 눈은 모두 녹았습니다. 아침에도 쌓여있었는데.... 햇살의 위력을 새삼 느낌니다. 이제 다른 곳을 찾는다해도 등반하기엔 시간이 촉박합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것이 바로 되돌아가기 억울하네요. 사진이라도 찍을량으로 지난 가을 보았.. 2008 캐나다 여행 2009.01.14
2008 빙벽등반 [8] 헛탕치고 돌아나오는.... 어퍼 카나나스키 레이크로 올라가 봅니다. 깨끗한 눈 벌판이 상쾌하긴 하지만 우리가 눈 벌판 보자고 온것도 아니고.... 기왕에 왔으니 사진 몇장 찍습니다. 바람도 불고 엄청 춥네요. 돌아나오는 길목 곳곳 트레일에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어퍼 카나나스키 .. 2008 캐나다 여행 2009.01.13
2008 빙벽등반 [7] 카나나스키 주립공원 어제 캘거리를 다녀오면서 보니 산이 메말라 빙폭이 없네요. 밴프 부근과 고우트 부근엔 거의 전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나나스키쪽으로 답사 겸 등반을 갔습니다. 역시 마찮가지더군요 카나나스키 레이크에 도달하도록 80여 km의 벽에 빙폭이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헛탕! 등반..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8
2008 빙벽등반 [6] 캠프의 첫날 밤은..... 이제 시차 적응도 대~충 된것 같고 날씨도 좋으니 내일 부터는 등반을 해야겠다. 캠프로 돌아와 내일의 계획을 세워보지만.... 영 맘에 맞는 곳이 없다. 지금의 상황을 파악해 보면 몇일 전까지는 기온은 낮았으나 그동안의 적설이 부족하여 빙폭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Water falls ice는 있..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7
2008 빙벽등반 [5] 캘거리에서 돌아오는 길은.... 올림픽파크를 지나 다운타운으로 진입합니다. 경찰이 도로를 막고 모든 차량을 우회시킵니다. 우회하면 다운타운으로 가는 길을 모르는데.... 하는 수 없이 앞의 차량을 따라가다보니 별 무리없이 다운타운으로 들어서네요.ㅎㅎㅎ 먼저 Mt' Co-Op 로 가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경희는 장비 구경에 정..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6
2008 빙벽등반 [4] 캘거리로.... 캠프정리도 끝나고 아침도 먹었으니 이제 캘거리로 떠납니다. 몇가지 한국식품과 장비를 보충해야하기에 원주민님은 아직도 환자이기에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캘거리로 가는 도로는 생각보다 훨씬 상태가 좋습니다. 눈도 다 치웠고 현재 날씨도 좋고 낯에는 기온이 영상이네요. 몇일전 ..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5
2008 빙벽등반 [3] 캠프설치 리버스톡에 들어서니 예상대로 비는 눈으로 바뀌고 많은 눈이 쌓여있고 지금도 한창 내리고 있습니다. 도로변에는 간혹 눈에 미끄러진 차들이 보이고 모든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그런와중에 화물트럭들은 무서운 속도로 달리며 공포를 조장하고.... 화물트럭은 무게때문인지 ..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4
2008 빙벽등반 [2] 타이어 수리는...... 시차적응도 안되고 심신이 피로하지만...... 저녁을 먹으러 나가려하니 눈, 비도추절 스럽게 내리고 배도 안고프고 술만 조금 고픕니다. 준비한 소주와 오징어로 한잔 하고 일찍 잠듭니다. 다음날은 타이어 수리로 부지런떨어야 했습니다. 어젯밤 모텔에서 확인한 결과 8시에 타이어 정비.. 2008 캐나다 여행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