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함백의 일출은 조금은 허탈했지만...... 날씨는 더없이 좋네요. ㅎㅎ 맑고 시원한 이곳에서 아침 식사하고 함백산을 떠납니다. 청옥산에 가보고 싶었던 코스가 있어서..... 7시 밖에 안됐는데... 중천이네요. 꽃들은 아침이슬에 젖어..... 아쉬움에 셔터 한 번 더 누르고 내려옵니다. 선수촌에..

오랜만에 단독휴가(?)를 냈습니다. 홀가분하게 혼자 떠나면 됩니다. 대전팀과는 중도에 만나 함께 산으로 가면 되는데...... 대전팀의 긴급 상황으로 대전팀은 떠나는 것 자체가 무산되었습니다. 진짜 혼자만의 여행이 되네요. 다른 동행자를 찾으려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 혼자 떠나기로 ..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꽃들이 다투어 피어납니다. 야생화 몇장 찍어 보려고 태백으로 갑니다. 새벽 1시 30분경 대전팀을 만나고.... 한잠자고 5시에 일어나 카메라 메고 산으로 들어갑니다. 산길을 걸으며 야생화를 찾아보지만 산이 높아서인지 아직 군락을 이룬곳이 없네요. 50cm 이상 자란..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1시간 30분을 머물다 내려왔습니다. 그동안 재만씨는 아침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부근에서 채취한 원추리로 된장국과 무침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형제봉을 떠납니다. 아침 햇살은 참 좋네요. 악양면의 안개는 점점 짙어지고.... 산 그림자가 악양에 드..

연곡사를 떠나 화개에 들러봅니다. 비는 오지만 내일은 쾌청하다는 예보가 있으니.... 벚꽃 상황이 궁금해서 슬쩍 들러봅니다. 기왕 화개로 들어 온김에 칠불사까지 올라갔다 옵니다. 계곡가에 자리하고 저녁 식사 합니다. 대전팀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예상보다 일찍 떠났으니 9시 20분..

6시 알람 소리에 깨어 창 밖을 보니 너무 어둡네요. 침낭 속에서 꼼지락 거리다 창문을 여니 여명빛이..... 부지런 떨고 일어나 급히 한장 찍고 휴게소에서 자는 경희 깨워 어머니 보라하고 카메라 챙겨 국사봉으로 올라갑니다. 올라 가는 중에 여명이 벗겨지려하니 맘은 급하고.... 전망대 직전 시야가 ..

이제 함백산을 떠나 대전팀과 약속 장소로 갑니다. 내가 먼저 도착하여 밥을 해 놓기로 했기에 조금 일찍 내려갑니다. 태백으로 내려가는 길에 전망대에 잠간 들러봅니다. 아직도 태백 시내는 운해에 덮혀있습니다. 약속장소로 가는중 전화가 옵니다. 벌써 도착해있다네요.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이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