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25

운정리에서 신정리로.......

​​지난주 운정리에서 많은 손맛을 보았지만 다음날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손맛을 즐기다 말았기에다시한번 찾아갑니다.평일인데도 많은분들이 자리하여 겨우 한자리 억지로 만들어 자리했습니다.​​붕어들은 어디로 갔을까?붕어 대신 그냥 조우들과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간월호로 달려갑니다.​월요일 아침 집을 나서 운정리에 도착하니쩐프로님과 리카루스님이 자리하고 있고...... 두분 덕에 사이에 끼어 앉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좌, '리카루스님'​​우, '쩐프로님'​​오늘의 미끼는 조금 부드럽게 갰습니다. ^^​​잠시 후에 피크타임이란 생각에 이른 저녁을 먹고 내려와 시작합니다.​​어둠이 내리는 시각 까지 입질이 없네요.언제나 이시간이 황금타임이였는데......​​해가 져도 찌불을 밝히는 어둠이 찾아와도.......​..

사기리 수로에서.......

​삽교호에서 대물수색대 모임을 마치고 쩐프로님과 만나 부남호로 갑니다.부남호에 도착하니 거친 바람과 황톳빛 물색에 의욕 상실. ^^바람을 피할수 있는 적당한 포인트 찾아 삼만리낚시를 포기하고 그냥 편안한 곳에서 하룻밤 쉬다 갈 생각으로.....결국 사기리에 자리합니다.​​사기리에 도착하니 한분이 낚시 중인데 한시간 전에 오셨다는데.....8~9치 4수 하셨다고 하네요.그러면 하룻밤 쉬어 가긴 적당 할 것 같아 자리하고 대편성합니다.​날아가는 갈매기들을 바라 보며 삽교호를 떠납니다. ^^​​추수가 끝난 들녁은 먼길 떠나는 기러기들의 쉼터가 됩니다. ​​부남호에 도착하니 이렇습니다. ㅠㅠ​​강한 바람과 황톳물에 의욕 상실. ​​물기에 핀 코스모스에 맺힌 이슬이 반짝입니다.​​돌고 돌아 간월호 사기리에 도착했..

삽교호 운정리에서......

​금주 주말은 엄청 바쁘네요. 친구들과 나들이도 가야하고 대물수색대 정출도 가야하고......바쁘기만 하고 막상 낚시 할 시간은 없고......​​그래서 결정했습니다. 하루 전에 가서 하룻밤 낚시라도 해야겠다는..... ㅎㅎ나름 부지런 떨어 운정리에 목요일 오후 2시경 도착하니 어신님은 벌써 아방궁 차리고 대편성 마쳤네요.​이번에 마련한 좌대를 들고 물가로 내려가 자리합니다.​​어제의 배수로 수위가 많이 낮아져 수중전을 합니다.​​가볍고 짱짱한 좌대 덕에 쉽게 자리하고 대편성했습니다. ^^​​수심은 80~90cm 정도로 44, 40,36대로 5대 편성했습니다. ​​첫 입질에 잔챙이가 인사하러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올라가 어신님과 둘마의 닭갈비 만찬을 즐기고......잠시 후 해는 붉은 석양빛을 ..

삽교호 문방리에서 간월호 사기리로......

​지난 출조는 리얼타임 정출로 낚시보다는 보우들과의 만남의 시간이였고 짧은 낚시의 시간이였지만 악천우에 붕어 얼굴 보기 힘들었던 출조라이번주엔 화창한 날씨를 등에 업고 기대 속에 집을 나섭니다.주말은 대전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월호를 목적지로 출발!​​간월호로 가는 길에 충청지부 정출지인 신양수로에 들러 반가운 얼굴들을 봅니다.가자 ! 간월호로.... 그런데 쩐프로님의 전화"선배님 지금 문방리 쏟아지고 있습니다."귀가 얇은 꾼은 핸들을 삽교호로 돌립니다. ㅎㅎ​지난주 빗속에 형님과 열시민님, 오짜느낌님과 밤밭낚시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몇수의 대물 향붕어를 만나고 맛난것도 먹고.......​​충천지부 정출 장소인 신양수로에 도착해보니......​​충청지부 외에 다른 한팀이 더있어..

아산호 신남리에서 계양으로.....

​삽교호 문방리에서 낚시사랑 실시간 정보[리얼타임]팀의 모임이 있어 하루 전날 비가 오고 있지만 삽교호로 갑니다.삽교호로 가는 중 잔소를 아산호 신남리로 변경한다는 단체 문자를 받고......아산호에 도착하니 쩐프로님 만이 강한 비 바람 속에 꼼짝도 못하고..... ㅎㅎ​​우여곡절을 다 격으며 리얼타임 행사를 마치고.....붕어는 못 보았지만 오랜만에 조우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붕어와의 만남에 실패하고 반성 낚시하러 계양낚시터로 갑니다.​빗속에 먼저 도착한 쩐프로님, 열시민님과 막걸리 한잔 하며 비가 그치길 기다립니다.​​그냥 그렇게 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그쳤지만 강풍은 여전하고 배수까지 이어져 현장 상황은 최악이지만 대편성합니다. ^^​​낚시는 못하고 그냥 뒨굴뒹굴하며 하나 ..

삽교호 재도전합니다.

​지난주 보령호에서의 긴급호출로 중도포기했던 삽교호.보령호에서 철수하여 영종도 쭈꾸미 낚시도 하고 친구들과 가을의 지리산도 찾아보았습니다.​​​그리고 또다시 삽교호에 재도전 하려고 데이터 분석합니다.수위도 상당히 올라와 정말 조은 조건이 형성되었습니다.좋은 조건을 느낀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망설여 지긴하지만 곧 다시 배수가 이루어 질것 같은 수위로망설일 여유가 없어 과감하게 재도전합니다.​출조 전날 포구에서 자고 이른 새벽 승선합니다.​​새벽부터 아침까지 강한 비 바람에 번개까지 치더니 정오가 가까운 시간에 바람도 자고 햇살도 비추고....추위에 움크렸던 몸을 펴고 옷도 한겹 한겹 벗습니다. ㅎㅎ​​에기들을 펼쳐 놓고 그때 그때 날씨에 잘 맞는 녀석을 골라 사용합니다.^^화려한 무광,..

삽교호에서 보령호로...... ^^

​삽교호는 배수로 수위는 좀 낮아도 날씨가 좋아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달려갑니다.낯에는 정체가 심할것 같아 심야에 달려가 일단 푹~! 잡니다. ^^​​다음날 아침 대편성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자리하여 주차한 곳에서 약 200m를 들어가 자리했네요. ㅠㅠ일요일 오전 모두가 떠난고 홀로 남아 밤을 기다리다 갑작스런 쩐프로님의 전화에 보령호로 달려갑니다. ^^​​노지로 떠나기전 형님과 집근처 밤밭낚시터에 갔습니다.​​이유는 날씨가 정말 좋은데 집에 있기 아까운 생각이들어 번개로..... ㅎㅎ​​입질이 좀 까다로워진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붕어를 만났습니다.이른 아침 총무님이 낚시대 도둑붕어 체포했습니다. ㅎㅎ​​그리고 이틀 후 밤샘운전으로 삽교호에 도착하여 자고 아침에 일어났지만 .....어제 자리한 조우들은 아..

무난하게 간월호로......

​출조는 해야겠는데...... 갑자기 내린 폭우로 모든 저수지들이 만수위를 유지하는데.....담수호는 배수예보가 발표되고 있는 상횡입니다.컴퓨터를 켜고 날씨와 담수호의 상황을 비교해 가며 출조지를 정합니다. ​삽교호는 배수예고는 안되었는데 바람이 강하여 바람을 등지고 낚시를 하려면 모레 출조하기로 하고간월호는 내일 오후 배수 예보가 되어 있으니 오늘 밤 늦게라도 출조하여 배수 전 까지 해보려고 삽교호로 이동하렵니다. ^^ 새벽 2시경 도착하여 지난번 닦아 놓은 포인트에 대편성했습니다.​​수위는 그리 놓지 않지만 지난번보다는 깊은 수심입니다.대편성 마치고 한시간여 앉아 있었지만 입질이 없어 5시 알람 맞춰 놓고 잡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무시동 히타" 틀었네요. ^^​​언제나 처럼 알람은 울리지만 끄고..

찌를 세울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서.....

​​둠벙의 수위도 1m가 안됩니다.삽교호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내일 오전 배수 예보된 상태이니.......간월호 주변에서 다른 포인트를 찾아보려합니다. ​강당리 수로는 어떤가? 둠벙에서 철수하여 수로로 가보니 다섯분 정도가 자리하셨네요.일단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 수로로 갑니다.​​제가 즐겨 자리하는 곳에 가니 파라솔 아래 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연이은 배수로 수심이 50cm 정도 밖에 안된답니다.한시간 후 또다시 배수가 예고된 상황이니 그땐 30cm도 안되겠죠?​​수로 중앙에 찌를 세워야 하는데..... 방법이 없네요. ㅠㅠ​​장화 신고 일단 수신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수초제거기 들로 내려갑니다.한시간여 작업 끝에 석대정도 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강한 햇볕에 파라솔 먼저 펴..

일단 간월호로 갑니다. ^^

​​이틀간의 폭우로 모든 저수지들의 수위 변화와 흙탕물 유입으로출조 할만한 곳을 정하지 못하고 ...... 날씨와 수위 변화를 주목합니다.삽교호의 문방리로 출조하고 싶었으나 연일 배수 예고가 되어있고보령호, 홍성호도 배수가예보되어 있으니.......다행이도 간월호는 수위변화가 심하지 않아 일단 간월호로 갑니다. ^^​​​이틀간 간월호에서 보내고 삽교호 수위가 안정되면 문방리로 갈 예정으로.....고북을 지마며 점심을 먹으려했으나 "임시휴업" 안내문구만이하는 수 없이 간월호로 바로 갑니다.간월호에 도착하니 사기리 수로부터 중앙제방을 지나 강당리에 도착 하도록 낚시하시는 분들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뭔가 싸~한 기분이 들지만 강당리 수로에 자리합니다.​비가 쏟아지던 날 밤밭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지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