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27

이제 중부지방도 물낚시 시작이다.

​금년 겨울 세차례 남녁 출조에서 매번 빈작으로 돌아서야만했는데......이제 중부지방에서도 물낚시가 가능해졌으니이젠 먼길 떠나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갑작스런 폭설과 강추위에 움추리고 있다 눈이 그치고 출조준비합니다.아직은 기온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지만 더 이상 움추리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먹거리챙겨 집을 나섭니다.​​ 첫 목적지는 삽교호였는데..... 떠나는 날 배수를 하네요.하는 수 없이 간월호로 떠납니다 간월호는 4일 전부터 연속 4일간 배수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이 이틀간 배수하고 멈추었습니다.배수량은 30여 cm 정도도 낚시엔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해미에서 6,000원 짜리 한식뷔페를 먹고 4시경 간월호 2번수로에 자리합니다.​​다행이도 수위는 많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좌대를 펴고..

2025 낚시 박람회[킨텍스]

​2025년 낚시 씨즌을 알리는 낚시박람회가 2.28~3.2 킨텍스에서 개최합합니다.저도 첫날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낚시를 즐기는 꾼으로서 왠지 못보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라 첫날 다녀왔습니다. ㅎㅎ​집을 나선지 한시간 킨텍스에 도착하여 전시장으로 들어섭니다.​​이곳에서 사전등록하고 메세지로 받은 입장권을 보여주고 ......​​ 손목 팔찌 입장권과 행운권을 받아 입장합니다.​​언제나 처럼 보트쇼와 함께 개최하네요.​​전시장으로 들어서니 가장 먼저 보이는 F-TV 부스​​하나하나 살펴보기 위해 싸이드 부터..... ^^​​가장먼저 눈에 뜨인 "조아스 낚시의자"​​사장님과 몇마디 이야기 나누다 보니 새로 출시한 "땅꽂이"눈에들어 오네요.정말 튼튼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그리고 가장자리로 부터..

석계수로로.....

​금년 겨울"윈터스쿨"은 전혀 학업 능율이 오르지 않습니다.사실 이번 출조가 마지막 수업이나 다름 없는데......이렇게 까지 공부가 안되니 수강료만 날렸습니다. ^^ ​구정리 수로를 떠나며 희설님은 귀가길에....저는 어신님과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어디를 가도 막막한 조황이지만 그래도 계획한 시간은 다 채우고 귀가 하렵니다.그래서 찾아간 곳은 .... "석계수로"어신님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전화로 안내 받으며 앞서 가고 저는 뒤만 졸졸 따라 갑니다.​우여곡절 끝에 석계수로에 도착합니다.일요일 오후라 많은분들이 철수하시고 몇몇분만 남아있습니다.어신님의 팬(?)분을 만나 수로에대한 설명을 듣고 자리했습니다.​​어신님은 장비가 많아 주차하고 가까운 곳에 자리했고......​​저는 모두들 1~2수의 조과..

안좌도에서 바람 맞고.... 화풀이는 어디서?

​안좌도에서 이틀간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시간입니다.12년만에 해금이라고하여 큰 기대를 하고 달려간 곳이지만 현실은....? 깜깜했습니다. ㅎㅎ​​안좌도에서 바람 맞고.... 화풀이는 어디서? 해야하나.....일단 육지로 나갑니다. 섬에대한 기대감은 포기했습니다.다음 출조지를 정하지도 못한체 안좌도를 떠납니다.​이동중에 목포의 한식뷔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그럭저럭 가성비 좋은 뷔페라 배불리 잔뜩 먹고.....​​무안군 남악의 남창천에 도착하여 포인트 살피다 보니.......​​오늘 아침에 배수했다네요. ㅠㅠ 요즘 정말로 핫하게 잘나오는 곳인데.....​​또다시 방황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이리저리 헤매느니 같은 영산강 물줄기인 구정리 수로로 갑니다.​​4번수로를 보니 배수로 포인트가 없어지고 다시 3번 ..

12년만에 낚금 해제 된 안좌도

​금년 겨울 두차례의 남녁 출조에 모두 "꽝" 먹고절치부심 일기예보를 주시하여 세번째 출조 일을 정했습니다.목적지는 12년만에 해금된 안좌도로 정했습니다.​​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발하려고 하니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예보가..... ㅠㅠ하루 먼저 출발하신 어신님과 통화하니 너무도 나쁜 날씨에 이틀 후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네요. 그래도 이틀은 좀 그렇고하여 다음날 빗 속에 떠나 비가 그친 시간에 도착하려는 계획으로 출발했습니다. ^^​안좌도에 도착하니 강풍에 낚시는 불가하고 어신님 일행은 산을 배수진으로 바람을 막고 어려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저는 다음날 예정지인 수로로 미리 가서 답사도 하려고 떠납니다.​​이곳 자곳 살펴봤으나 강풍으로 낚시가 가능 한 곳은 한정되있고 몇분께 물어 보니 입질 보기..

다시 찾은 남녁 출조

​지난 주말 친구들과 대전부근 친구의 농막형 별장(?)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그리고 다음날 귀가 길을 멀리하고 남쪽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마치 남녁의 붕어들이 저를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한 착각으로.....​​가장 먼저 흥촌천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마음에 새겨둔 그 포인트에 가니 이미 선객이 있어 차선의 포인트에 자리하고 대편성 했습니다. ^^​친구의 농막형 별장에서 술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다음날 흥촌천으로 달려갔습니다.​​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니 여러분이 자리하고 계십니다.​​저의 첫 픽은 이곳이였는데....... ㅠㅠ​​바람 한점 없고 화창한 날씨입니다.​​다리위에서 이곳 저곳 살펴 봅니다.​​그리고 이곳에 대편성 하고 미끼 준비합니다.​​좌대를 펴고 다리 밑 수신이 깊은 곳도..

밤밭에서 얼음 뚫고 송어 낚시

​지난 수요일 포천에 일보고 귀가길에 밤밭낚시터에 들어 보았습니다.포천은 그동안 기나긴 추위로 모두 꽁꽁 얼어버렸기에낚시는 아니고 추위에 움추렸던 몸을 펴고 폐에 공기 정화 하려고.....​​상류 잔교와 관리실 부근은 물대포로 결빙을 방지하고 있었고 하류엔 얼음 두께가 30여cm 정도로 꽁꽁 얼었습니다.하류에 얼음을 깨고 송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여렇있네요.​얼음낚시 하시는 분들을 보니 낚시 본능이 꿈틀거리네요. ^^​​하지만 낚시채비를 갖고 온 것이 아니라 그냥 구경만 합니다. ^^​​이날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였고 다행이도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라체감온도는 그리 춥지 않더군요.​​저도 꽁꽁 얼어 눈 덮힌 얼은 위를 거닐어 보았습니다.​​다음엔 낚시 채비를 준비해서 와야겠다 생각하며 귀가했..

강풍이 이어지는 남녁출조.......

​남녁 첫 출조지 흥촌천에서 강풍에 싸데기 맞고 울면서 돌아서지만마땅히 갈곳을 정하지 못합니다.해남에 자리하신 어신님과 통화하여 합류하기로 합니다.​​어신님과 싸커맨님을 만나 편한(?) 하루를 보내고 바람이 잦아든다는 예보에두번째 목적지인 고흥호로 이동하였습니다.​해남의 산이면 부동리 수로를 찾아가니 어신님과 싸커맨님의 본부석이 보입니다.​​싸커맨님의 안내로 정말 편한 곳에 자리하고 일단 대편성부터합니다. ^^​​바람도 물결도 모두 막아주는 멋진 곳에 대편성하고 밤낚시 기다립니다. ​​그리고 본부석으로 가 이른 저녁을 대접 받았습니다. ^^​​어신님은 이곳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네요.​​싸커맨님은 이곳에..... 저는 왼쪽 길게 늘어진 땟장 왼쪽에 자리했습니다.^^​​다음에 다시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

따뜻한 남녁으로......

​중부지방에 한파가 몰아치고 저수지마다 꽁꽁 얼아 붙으니이제 머나먼 남녁땅이 아니면 물낚시가 불가능해졌습니다.그렇다고 벌써부터 겨울방학을 할 수도 없고해서남녀땅으로 출조 후에 겨울방학 여부를 결정하려합니다. ^^​​대전에서 친구들과의 나들이를 마치고 귀가하려다 기왕에 내려려 왔으니 내려 온김에 고흥과 해남으로 달려 볼 요량으로 먹거리와 개스연료 지참 하고 집을 나섭니다.​중부지방에 한파가 몰아 칠 때 동생 가족들과 추암캠핑장으로 나들이 가LA갈비 숯불구이와 여러가지 회로 먹방 캠핑다녀왔습니다. ㅎㅎ​​추암 촛대바위에서 일출을 바라보고........​​겨울이라 일출은 형제바위 쪽에서 올라 옵니다. ^^​​친구들과의 나들이를 마치고 해남으로 내려갑니다.고흥호를 먼저 가려했지만 지독한 강풍이 불고 있고 어신님..

결국 간월호로 돌아갑니다. ^^

​대물꾼 흉내 좀 내보려고 문방지를 찾았고 밤새 도록 한마리의 붕어를 만나고그대로 돌아서려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열시민님을 유혹합니다. 간월호에서 하루 더 지내 보자고 ......​​문방지를 떠나 간월호 사기리로 달려갑니다.간월호 도착하여 조금 여유있는 시간이라 천천히 대편성하고...입질이 활발해지는 시간(완전 내 생각. ^^)이 되기 전에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식사준비중에 빅보스님이 도착하여 함께 식사를 합니다.​시간여유가 있어 밤낚시 추위에 철저히 대비합니다.​​5대 대편성을 하고 ........​​파라솔도 방풍막을 칠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이제 완벽하게 준비했으니 저녁 먹기 전 까지 낚시 해 보겠습니다. ^^​​찌를 하나하나씩 세웁니다. ^^​​저녁을 먹고 두터운 옷으로 갈아 있고 내려왔지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