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한계령 [2]

로키마운틴 2013. 2. 4. 10:56

 

 

대전팀과 인제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헤여집니다.

속초를 들러 거진 바닷가 부근에서 내일의 일출을 기다리려 합니다.

거진으로 가는 길을 한게령으로 잡았습니다.

저물어 가는 햇살이 설악의 암봉에 비춰 붉은색을 띠기 시작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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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녀탕 부근을 지날때 이미 해는 저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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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에서 너무 여유를 부렸나보네요. ㅎㅎ

 

 한계령으로 오를때 마지막 햇살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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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에 도착하니 햇살은 암봉 머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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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하늘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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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빛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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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오랜만에 눈덮힌 한계령을 보네요.

 

 강풍과 강추위로 능선엔 상고대가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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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 릿지를 바라보며 한계령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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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높은 봉우리엔 햇살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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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 입구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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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림골은 입산통제가 아니라지만 등산객은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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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장 찍는 짧은 시간도 중무장 하고 내려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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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을 다 내려오니 동쪽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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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사진과 불과 5분여 사이에 이렇게 어두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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