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원주민님 댁에서 하루 종일 잠자고 장비 정리하고.....
오늘은 무었을 할까....? 생각하다가
Sunshine Meadows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셔틀버스를 예약했습니다.
마트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서 시간에 맞춰 Sunshine Village에 도착하여
예약증을 보여주니 예약이 안됬답니다. ㅠㅠ
인터넷 예약시 마지막 확인 버튼을 안눌렀다고 하네요.
다음 버스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다음 버스 기다리는 중 긴급 추가된 미니 버스에 한자리가 비었는지 부르네요.
덕분에 예약했던 셔틀 보다 5분여 빨리 출발했습니다. ㅎㅎ
얼마만에 보는 쾌청한 날씨인지.....?
이번 여행중에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눈을 돌리는 곳 마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카메라는 정신없이 바쁘네요. ㅎㅎ
그림같은 풍경이 Sunshine Village로 가면서 중간중간 정차게합니다..
로키에선 평범한 풍경이지만 그동안 흐린 날씨로 오늘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Sunshine Village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이 버스에 탑승해야 하는데.... 제 자리는 없다네요. ㅠㅠ
탑승하는 사람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사무실에 들어가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합니다.
증편된 셔틀에 한자리 비었으니 빨리 가보라하네요. ㅎㅎ
2008년 겨울 등반때 여유시간에 이틀간 스키를 탔던 그곳이네요.
스키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 올때 신나게 달렸던 슬로프가 셔틀의 경로네요.
Sunshine Village 스키장 곤도라 밑의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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