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원정대와 Finlayson Lake Float Base로....[7.15]

로키마운틴 2011. 12. 22. 11:48

 

 

 

공항으로 가 건물 밖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후배들을 만납니다.
비행기는 정확히 예정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으로 들어가 수화물을 찾아 실으니 꽊차네요.
모두들 식전[후배들은 저녁, 나는 점심]이라 식사부터 하러갑니다.
식후 바로 출발합니다.지금 시간 오후 9시,
최소한 6시간은 달려야 하니까요. 그러면 새벽 3시경 도착하겠죠.
차가 버거워 하는 느낌이 드네요. 비포장 구간을  달릴땐 미안할것 같은 생각도... ㅎㅎ
차는 힘들어도 우리는 시끌시끌 화기애애합니다.
밤 11시가 넘도록 훤~한 자정이 넘어야 어두워 지는 날씨가 신기하고....
등반중 렌턴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둥....
이야기 속에 새벽 4시경 Finlayson Lake Float Base에 도착했습니다. 

 

 화이트홀스 공항에 도착하니 건물 밖에서 밀린담배를 피고있더군요.

 

 이제 수화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화믈을 모두 찾고....

 

화이트 홀스 공항은 이런 모습입니다.

 

 짐을 모두 실으니 이렇네요.

 

 자~! 이제 화이트홀스 공항을 떠납니다.

 

 다운타운에서 늦은 점심과 저녁을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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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macks로 가는 길에 무지개나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번 원정 등반에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11시경 저녁 노을을 봅니다.

 

 후배들은 극지가 가까운 곳에서 만난 저녁 노을을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카메라를 꺼내 모기의 공습 속에 사진을 찍습니다.

  

 극지의 일몰은 오랜시간 계속됩니다.

 

 

 11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전조등을 켜지 않아도 운전에 지장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시간이 11시 5분입니다.

 

 저녁 노을을 뒤로 하고 달립니다.

 

 새벽 4시경 캐빈에 도착하여 대충 짐정리합니다.

 



 현재시간 새벽 4시25분입니다.

오늘 벌어진 후배들 마중은 20시간만에 막을 내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