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잠시 Faro 타운에 들어봅니다. [7.15]

로키마운틴 2011. 12. 20. 11:54

 

 

저는 여행중엔 목적한 곳이 아니라도 시간을 쪼개서라도 주변을 들러봅니다.
그래야 다음에라도 기회가 되면 방문하기가 쉽고
멋진 곳이라면 다음 여행에 참고 할 수있기 때문이죠.
Frances Lake Float Base에서 철수 할때는 바로 Watson Lake로 갈것이기에
로버트 캠벨 하이웨이에 있는 두곳[Faro, Ross River]의 타운도 들러봅니다.
Ross River는 13일 밤에 보았으나 인디언들만 거주하는 관광시설이 없는 마을이였고....

Faro는 어떨까? 들러보니 Ross River와는 달리 깨끗하고 관광안내소도있고

여행객 편의 시설도 갖춘 작은[그래도 Ross River의 5배정도 큰마을]마을이였습니다.

인디언이 거의 없는 백인 마을입니다.

Carmacks에서 Faro 까지 160km는 포장도로이고

Faro에서 Ross River까지 70km의 도로가포장이 안된 이유가...? 

 

로버트캠벨 하이웨이를 벗어나  Faro로 갑니다.

도로변에 작고예쁜 호수가 있네요.

 

 오른쪽 길은 Faro 공항이란 표지판을 보고.....

 

 철교를 건넙니다.

 

 꽤나 큰 강이 흐릅니다.

 

 Faro 타운 입구 가로 공원에 전시된 트럭으로 보아 광산과 관련있는 마을 인가보네요.

밴쿠버 브리타니 비치 광산 박물관에 비치된 235톤 트럭과 같은 트럭이네요.

 

동쪽 마을을 한바퀴 돌아 보지만 인적도 없네요.

 

 방문자 안내소가 있어 들어가 봅니다.

 

 

 레포츠와 관광은 그나마 발달 한것 같은데.....

현재 방문객은 당근 저뿐입니다.ㅎㅎ

 

 안내소 건너편에 캠핑장이있네요.

수도가에서 세수하고 머리도 감고 화이트 홀스 가기전에 꽃단장 했습니다.

 

캠핑객은 한팀있네요.

 

 그냥 가려다 남쪽 마을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모텔이 하나있네요.

 

 다시 찾아오기를 바란다는 간판을 보며 Faro 를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