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Haines를 돌아나옵니다. [7.13]

로키마운틴 2011. 12. 9. 11:37

 

 

선착장 매표소에 물어보니 Skagway로 가는 페리는 이곳에서 타는것이 아니라네요.
이곳은 크루즈선 선착장이랍니다.
물어물어 페리선착장에 찾아가니.... 이런!
하루에 한번 운항하는데.... Skagway로 가는 선편은 밤 9시에있답니다.ㅠㅠ
지금이 12시 조금 지났으니 9시간을 기다려야하니....
육로로 돌아가도 6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

결국 육로를 택하고 돌아 나옵니다.

 

 저기 협만 입구에 페리 터미널이 있다네요.

 

협만 깊숙한 곳이라 파도가 없습니다.

 

 페리터미널에 도착하니 텅~! 비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9시간 후에 떠난다니......

 

 결국 육로로 이동하기로 하고 되돌아 나옵니다.

 

 Haines 타운에서 점심거리로 쌘드위치 재료구입하고.....

  

연료도 꽉 채웁니다. 화이트 홀스보다 싸네요.

역시 휘발유는 미국이 쌉니다.

이 주유소의 직원(사장?)이 우리말도 좀 합니다.우리나라에 좀 살았답니다.

써비스도 좋아요.커피가 부족하여 한잔 밖에 못 마시니 어느새 새로 뽑아 놓고 권하네요.

 

 Haines를 떠납니다.

 

 Haines 외곽에 경비행기착륙장이 있네요.

 

 분홍바위 꽃 뒤로 Chilkat 주립공원이 있습니다.

 

 급류의 흙탕물에 설치된 이기구는...?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추리결과는 연어 잡이 기구 같은데..... 확인을 못했습니다.

 

 멋진 레스트 에리어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려고.....

 

 그늘 찾아 오솔길에 자리잡았습니다.

 

 샌드위치 만들어 보지만....

 

 배고픔 보다는 졸음이....

 

막상 한잠 자려고 하면 잠이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