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Haines로 가는 길은.....[7.13]

로키마운틴 2011. 12. 7. 11:52

 

 

Haines는 알래스카의 마을로 미국땅입니다.
국경을 지나야하죠.
그냥 캐나다에 내어주고 다른 땅이랑 바꾸면 안되나....?
하는 실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나의 가벼운 생각으론 육로 연결도 안되는 작은(?) 땅덩이를 유지하기 위한
유지비가 낭비된다는 느낌이듭니다.

 

 곳곳에 공사중이라 파일롯카를 기다립니다.

 

파일롯카를 따라갑니다.

 

 만년설의 빙하가 녹아 흐르는 시냇물입니다.

 

 시냇물은 습지와 늪을 이루고......

 

 공사중인 도로도 이렇게 넓은데.....

왜 파일롯카 까지 동원하는지....?

안전 제일주의의 원칙이 철저한 나라

우리나라 라면 붉은 꼬깔 몇개 세워놓으면 될텐데....

인건비는 많이 들겠죠? 좀 심하게 공사비 낭비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에 실없는 생각도 사라지고.....

 

 부러운 마음을 한시도 놓을 수가 없네요.

 

 아름답죠?

 

 호수가에서 야영하며 송어낚시 하고싶어요.

 

 St' Elias 산맥의 끝자락을 보며 갑니다.

St' Elias의 중심부엔 6000m급의 캐나다 최고봉 Mt' Logan이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만년설이 가까이 있습니다.

 

 인증샷!

 

 같은 높이의 로키산보다 많은 적설량은 눈이 많이 온다는 증거죠.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곳입니다.

 

 저도 인증샷 남겨봅니다.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국경초소가 있습니다